황영조선수가 올림픽금메달따서 몬주익의 영웅, 국민영웅이 됐다지만
그후로 얼마안가 뭐 지도자의 길을 걸었는지 모르겠지만 마라톤을 접었고,
근데 이봉주선수는 (보스턴우승이지만) 올림픽에선 은메달이고
얼굴도 엄청 못생겨서 그만큼 관심을 못받았죠.
근데 20년동안이나 묵묵히 끈기있게 마라톤을 해오면서
이번에 마지막 은퇴경기까지 해서, 세계적으로도 극히 드문기록인 40경기완주를 달성하기도 했고,
어찌보면 이봉주선수가 황영조선수보다 더 프로근성이 대단한,
마라톤을 위해 태어난 진정한 마라토너라고 해도 되지 않을까요?
답변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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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주의적으로 보면 황영조선수가 금메달이었으니
더 대단한 마라토너였다고 할 수 있고,
성실한 프로근성 자체에 초점을 맞추면 분명 이봉주선수가 더 뛰어났지요.
개인적으로 이봉주선수가 마라토너로써는 더 대단했다고 생각합니다.
2009.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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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봤을땐 두 선수 다 대단한 사람들 이라고 생각합니다..ㅎ
일단.. 황영조 선수는 우리나라의 최초로.. 그것도 생각지도 못했던 종목인 마라톤에서 금메달을 안겨준 선수라..
대단한 선수이구요..
이봉주 선수는.. 님의 말씀대로.. 프로근성으로 20년간 쭉~ 우리나라의 마라톤을 발전시켜왔기에..
대단한 선수입니다..ㅎ
운동선수들 사이에 이런말이 있죠..
"최강의 위치에 올라갔을때 은퇴하는게 진정한 선수"라고 여기는 점이 있습니다..
이 말을 황영조 선수에 대입해보면.. 황영조 선수가 진정한 선수라고 여길 수도 있지만..
이봉주 선수 또한.. 세계적으로 드문 40경기완주를 이룩함으로.. 세계의 이목을 끈 대단한 선수라고 보네요..ㅎ
제 말이 맞다고 단정짓는건 아닙니다..ㅎ
님의 질문을 보니 님의 말도 맞네요..
사람마다 생각의 차이가 있으니.. 감안하고 읽어주시길..ㅎ
2009.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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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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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생각이 달라서 뭐 개개인 입장이 다르다고 보고
전 두분 다 그저 비슷하다고 봐요.ㅇㅅㅇ;
뭐 확실히 거는 분하고 말하고 싶다면 차라리 인물 같은데에 질문하시는게 더 좋았을수도.?
2009.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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