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진짜 김보경 선수는 한국선수가아닌거같습니다.
드리블하며 패스까지 전술을 잘이해할줄아는선수고 발제간도 엄청나더군요.
한국에서 이렇게 자신감있는 선수는 처음봤습니다.
대부분 한국선수들보면 골문앞에서 어정쩡하게 패스주거나그렇는데 김보경선수는 그런거없이 바로보고 자신감있게 떄리고 골결정력도 왠만한 공격수못지않더군요.
근데 J리그 에서 뛰고있는게 아쉬울뿐입니다.
이번에 프리미어리그 2부리그로 이적했다죠? 잘못된선택인거같은데..스토크시티 등.. 많은팀의 구애를받았는데 2부리고 갔다는건 정말저로써는 이해가되지않는군요.
제가 정말 기대되는 선수중 한명인데요. 앞으로 김보경선수의 미래가 어떻게될지 궁금합니다.
답변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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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봤던 저도 김보경의 재치와 패싱력, 사각에서 공을 차넣는 결정력까지 상당한 밸런스를 유지하고 있는 선수라 생각합니다. j리그에서 명문팀이라 불리는 '세레소 오사카'에서 주포를 맡고 있을만큼 김보경선수의 역활은 컸고, 스스로도 앞서 나간 해외파 선배들(박지성,이청용,구자철,기성용 등)과 엇비슷한 나이라서 더욱 이적으로의 열망은 컸지만 1시즌만 더 뛰고 가라는 오사카의 말에 이번 올림픽의 성과까지 끼면서 카디프 시티라는 잉글랜드 챔피온쉽 리그로(2부리그) 이적하게 된 것입니다.
2부리그가 1부에 비해 격차가 많이나고 팀 수가 많아 경기 수도 많고 매우 거칠어 부상의 위험도가 크다는 단점이 분명히 있습니다만....배울 것도 많다는 것을 김보경선수가 알고 있는 것입니다.
김보경 선수 같은 경우 초반의 fc서울에서 활약하던 기성용선수와 비슷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지금 김보경선수에게 유일하게 부족한것이 피지컬 능력,즉 몸싸움에서 유약한 모습을 보입니다.
김보경선수가 왼쪽측면의 윙어 뿐만 아니라 중앙의 박주영이나 구자철을 도와주기 위해 플레이메이커 능력을 펼쳐야 하는데, 스위스전을 보셨듯이 적당한 피지컬 능력으로는 큰 부상의 위험이 큰데다 공을 따내는 데도 부족한 면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런 거친 경험들을 하고 터프해지고 경험이 쌓여 영리함을 담은 노련함이 쌓이면 이제 1부리그에서도 질질 침을 뿌리게 되는 것이죠.
1부리그의 80% 선수가 2부리그 출신인만큼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김보경선수가 단순히 어린 아이가 아니라 대한민국을 짊어질선수 중 한 명인 만큼 가벼이 판단을 내리지 않았을 거고요. 이번에 1부로 승격한 사우스햄턴의 경우 1시즌동안 일본의 이충성선수가 있기도 했습니다.
카디프 역시 작년에 6위의 성적으로 아깝게 승격에 실패했는데 그 전방에 김보경 선수를 내세운다면.....끝장나겠죠?
또 현재 2부에서는 볼턴의 이청용선수도 함께 뛰고 있지 않습니까?
사실 도르트문트로 이적하는게 더 낫겠다고 전 생각했습니다만..... 이왕이면 epl이 좋으니 저도 긍정적으로
바라볼 전망입니다.ㅋㅋ
2012.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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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내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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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김보경을 까는 건 아니지만
2부리그로 가서 기량을 갈고 닦는 것도 나쁘지 만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올림픽 평가전 부터 올림픽 예선전 경기를 쭉 봐오면서
김보경 선수를 집중해서 봤는데
볼 컨트롤도 아직 미숙하고 퍼스트 터치도 조금은 미숙하고 빠른 판단력도 조금은 미숙하고 ...
갈고 닦을 것이 많은 선수입니다.
물론 빠른 돌파력과 정확한 패싱 능력이 돋보이는 선수입니다.
한국 축구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 인 것은 분명합니다!
201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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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선수가 카디프 시티로 이적한 이유는 셀틱이런데에서 이적제이가와도 일단은 벤치보다는 출전시간을 보장받고 또 잉글랜드2부리그에서 차근차근 경험을쌓아 큰 무대를 밞는다는 뜻입겁니다 향우 김보경은 아무래도 박지성의 후계자라는 평가를 들으니 카디프 시티에서 경험을 쌓고 빅리그로 갈것같습니다..ㅎㅎ
201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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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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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다 자기가 깊이 생각하고 결정을 내렸겠지만 차라리 2부리그보다는 분데스리가나 세리에같은 곳이라도 생각해보는게 낫지않았을까 싶네요 사실2부리그에서 잘해도 1부리그선수들은 다 우습게여기거든요
1시즌정도만 뛰고 스포트라이트받아서 1부리그로 이적한다면 좋겟지만 3년계약 다 뛰고나면 김보경도 26살인데 축구선수치고 그렇게 젊은나이는아니거든요
그래도 박주영의 일이 우리나라 많은 유망주들한테 꼭 빅팀에 가는것만이 좋은길은아닌거란걸 알려준거같네요
박주영 그래도 프랑스에있을땐 잘하는편이었는데 아스날가서 망햇죠; 경기도 거의못뛰고
기성용도 그일때문에 리버풀로 성급하게가는걸 망설이는거 같고 김보경한테도 영향을 준거같네요
지금뭐 박주영나이가 적은것도아니고 아스날에서 주전될가능성 거의없고 좋은팀에서 이적제의들어올리도 만무하고 병역관련문제로 국민들한테 욕실컷먹고 인생이 꼬일대로 꼬이지 않앗습니까
속으로 아스날이적한거 굉장히 후회하고 잇겟죠
최근에 아무도 예상치못한 QPR행을 선택한 박지성도 맨유에서 별로 출전못하고 있기보다는 축구인생의 마지막부분을 팀의 중심선수로써 활약하고 싶은마음에서 퀸파레를 갔겠죠
정말 QPR에서 한국선수영입했다고 했을때 김보경, 기성용, 박주영이 유력한후보였는데 정말 아무도예상치못한 박지성이 그 주인공이었네요
어쨌든 이미 김보경 계약은 성립됬으니 2부리그에서 많은출전기회를 통해 경험과 실력을쌓고 1시즌 뒤에 순조롭게 1부리그로 올라갔으면하는게 제생각입니다
201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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