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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배우 윤정희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징크스는?
비공개 조회수 1,964 작성일2019.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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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연
우주신
한국사 6위, 글쓰기, 화법 1위, 국어, 한문 9위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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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크스란 재수 없는 일이나 불길한 징조의 사람이나 물건을 뜻합니다.

‘불길한 일’ 또는 '으레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 악운'이라고 할까요?

배우 윤정희에 대하여 위키백과에 올라 있는 약력을 소개합니다.

윤정희(尹靜姬, 본명: 손미자(孫美子), 1944년 7월 30일 ~ )는 대한민국의 영화배우이다.

남정임·문희와 아울러 1960년대 후반에 대한민국 여자 영화 배우 트로이카 붐을 휩쓸며 인기를 얻었다.

후배 연기자 금보라(본명 손미자)와는 본명이 동명이인인 그녀는

대한민국 여자 석사 배우 1호라 일컬어지고 있으며

이후에는 후배 영화 배우 유지인이 사실상 대한민국 여자 석사 배우 2호의 맥을 이었다.

윤정희 씨는 한 시대를 풍미한 당대 최고의 여배우이자

현재 생존 인물이고 불행히도 알츠하이머로 투병 중이라니

글을 쓰기가 조심스럽습니다.

개인적으로 시대를 초월해서 우리나라 최고의 남자 배우는 신성일 씨,

여자 배우는 윤정희 씨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어느한 시기만 놓고 보면 두 사람을 능가하는 연기자도 있겠지만,

장구한 세월 동안 국민의 사랑을 받으면서 노년을 맞은 연기자로는

신성일 씨와 윤정희 씨가 최고가 아닌가 싶네요.

그런 윤정희 씨에게 징크그가 무엇인지는

그분의 사적인 생활을 알지 못하므로 정확히 모르겠으나...

우리나라는 물론 외국에서도 인기 여배우들은

비극의 주인공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미국의 마릴린 몬로도 그렇고,

한국에서 윤정희 씨와 함께 트로이카를 이루었던

남정임 씨는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났으며,

한때 국민여배우로 인기가 높았던 최진실 씨도

불행을 피하지 못했지요.

윤정희 씨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징크스가 있다면

인기 여배우들에게 닥쳤던 불행이 아닌가 싶습니다.

가족들이 밝힌 바에 의하면 현재 윤정희 씨는

가족들도 알아보기 힘등 상황이라고 하니 행복한 상태가 아닌 듯한데...

물론 윤정희 씨는 90세에 가까운 고령이시니

그 연세에 그런 질병이 걸린 것을 불행이라고 표현할 수는 없겠지만,

김형석 박사 처럼 100세가 넘도록 왕성한 사회 활동을 하시는 분도 계시니

불행이라면 불행이라고 할 수 있고,

넓은 의미로 인기 여배우의 징크스라고 할 수도 있겠지요.

2019.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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