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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영어권에서 인기있는 이름 추천 및 골라주세요 ^0^ (내공)
정보가 없는 사용자 조회수 3,817 작성일2009.09.13

1년이나 1년반 후에 호주로 사촌 동생과 함께 유학을 가는데요

영어이름도 하나쯤 있어야겠다고 생각해서 글 올립니다

 

 

1.제가 원하는 이름은 인데요, 영어권에서 인기있고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는 이름이 이 중 뭔가요 ? 

 

Vanessa(베네사)

Blair(블레어)

Chloe(클로이)

Scarlet(스칼렛)

Ashley(애슐리)

 

2.제 사촌동생이 원하는 이름입니다. 영어권에서 인기있고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는 이 중 이름이 뭔가요 ?

 

Stella(스텔라)

Jessica(제시카)

Christine(크리스틴)

Dana(다나)

 

3.혹시 없다면 남녀 누구에게나 좋은 인상을 줄 수있고 인기있는 이름좀 적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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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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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한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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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워킹홀리데이 #호주여행 #호주워홀 호주 2위, 워킹홀리데이, 해외인턴쉽 10위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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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호주 카페 운영자입니다.

 

이름이라... 참 어렵지요? ^^;;

하지만, 이 이름은 아시다시피 '닉네임'입니다. 말하자면, 별명같은거죠.

외국인들은 당연히 우리가 쓰는 영어 이름이 진짜 이름이 아닌것을 알고 있습니다.

저 이름들이 나쁜건 아니에요. 다만, 너무 흔해서.. 길에서 만약 제가 '헤이~!! 바네사~!!'라고 부르면 한국인 서너명이 아마 뒤돌아볼걸요? ㅎㅎㅎㅎ

참고로, 제 호주 핸드폰에는 실제로 바네사만 세명이 있습니다...누가 누군지 헷갈려서 전화 안합니다...-_-;;

 

그렇다면... 거꾸로 예를 들어볼께요.

파키스탄 여자애들이 한국에 오면서 이름이 너무 어렵고 해서 한국식 이름을 짓고자 합니다.

'김혜수', '고현정', '임수정'으로 이름을 지어서 왔어요.

무슨 생각이 들까요.....ㅎㅎㅎ

 

물론, 이 이름들이 그정도라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어차피 닉네임이라면 그냥 '이쁜' 이름보다는 자신을 가장 잘 내세울수 있거나 이왕이면 자기가 좋아하는 것으로 만들어야지요.

그 이름만 들어도 바로 자기를 떠올릴 수 있다면, 그 이름이 최고입니다.

 

제가 기억하는 이름중에서 기억에 남고, 인기 있었던 이름을 말씀드릴께요.

물론, 이중에서 고르시는 것도 그다지...ㅋㅋㅋ

 

'Kiss' - 남자애 이름이었는데, 자기 소개를 하는 것만으로 인기 대폭발입니다.ㅎㅎㅎ

'Pink' - 핑크색 옷을 좋아하는 여자애였어요. 분홍색 옷만 봐도 걔 얼굴이 떠오른다는..ㅋㅋㅋ

'Blue' - 머리를 파랗게 염색하고 호주에 온 미용사(여)였어요. 제가 지어준 이름인데... 미용실에서 인기 짱!!

'Tank' -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키가 조금 작지만 몸이 무척 다부진 남자애입니다.

'apple' - 오래전에 제가 사람들한테 이걸로 하라고 했는데, 아무도 안하더군요... 기네스 펠트로가 딸 이름을 이렇게 짓고 나서는 지금은 써봤자 역효과...ㅎㅎㅎ

 

힌트가 조금 되었나 모르겠어요.

아마.. 공통점을 발견하셨을겁니다. 딱 두 음절이지요. 발음하기 쉽고, 기억하기 쉽거든요..^^

 

자신만의 이름... 정말 이쁜 이름을 만들기를 기원하겠습니다~ ^___^

 

2009.09.14.

  •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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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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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ha
고수
호주 96위, 워킹홀리데이, 해외인턴쉽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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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

안녕하세요 Tasha입니다 'ㅅ'

 

음.. 영어이름 하나 있으시는게 편하죠..

저는 옛날에 처음 여권만들었을때..

영어 스펠링을 잘못 적어놔서.. 자꾸 이상하게 제이름들을 불러대서

영어이름을 쓰기 시작했거든요..

이제는 영어로 이야기할때.. 제 한국이름으로 대화하면 제가 어색할정도입니다..

전 Tasha가 좋아요.. 제이름의 만족하고 잘 살고 있죠..

 

음 첫번째 질문.. 글쎄요.. 제생각은..

클로에라는 이름 저는 탐났었어요..

솔직히 예전에 아는사람 이름이 클로에 였는데 너무 이뻐서 탐났었는데

결과적으로 제가 쓰는 이름은 아닌거죠.. 가끔 아쉽기도 해요...ㅋ

 

클로에 하니까 생각나버렸는데 Rachel 레이첼 이름도 이뻐요 'ㅁ'ㅋㅋ

 

에슐리라는 이름도 많이 쓰죠 'ㅅ'

 

두번째질문.. 네개다 많이 쓰죠..

특히 제시카 나  크리스틴의 경우 정말..정말 많이 쓰는 흔한 이름이에요

여기도 제시카 저기도 제시카..

 

세번째..

글쎄요.. 사람들이 많이 쓰는거는 겹칠수도 있어요

뭐.. 이를테면..

가끔 영어이름 짓는거에 필요성을 느끼나 귀찮음이 많으신분들은..

그냥 성을 영어이름으로 쓰시는 경우도 있구요..

'kim'을 이름으로 쓰시는분 남녀 각각 한분씩 봤었습니다..

물론 저는 볼때마다 이름좀 지으라고 잔소리를 한다죠..

 

그리고 보통 자기 이름중 한글자를 이름처럼 쓰는분들도 많구요

예전에.. 이름이 '진규'인데.. '큐'라고 쓰셨던 분도 계셨고

자기이름 앞스펠링만 따서.. JAY,KAY 뭐 그렇게 쓰시는분들도 많구요..

 

그리고 영어이름 너무 흔한거 쓰기보다는 자신만의 유니크한 이름 쓰시는게 더 나은거 같아요

흐흐흐.. 저는 호주생활 4년하면서 .. 저와 같은 이름 쓰는 사람 한번도 못봤습니다.. 한국인중에서 'ㅅ'

TASHA가 NATASHA라는 이름의 줄인말이더라구요.. 저는 윤미래씨 팬이라서 쓰게 된 이름이였는데

후후.. 저를 아는 모든사람들이 이제 이 이름마저 줄여서 잘 부른답니다

'타쉬' '태쉬' 난리도 아니죠 후후후..

그래도 가끔 나타샤 라고도 부르지만.. 꿋꿋이 이름 정정을 시키는 편이랍니다 ..

아.. 그렇다고 제이름 쓰시라는건 절대아니구요 'ㅁ' 유니크한 이름을 찾아보세요

기억하기도 쉽고 스펠링도 쉬운 걸로.. (후후..저는 제이름이 유니크한편이 더 좋으니까요 'ㅁ')

절대 기억하실것은.. 발음하기 쉬운걸로!! 발음이 어려우면 전혀 소용이 없어요..

 

소녀시대 Tiffany 양의 이름도 이쁜이름이지 않나요 'ㅁ' 들을때마다 그런느낌들던데 ㅋㅋ

뭐 성당에 다니신다면 세레명을 쓰셔도 무방할꺼구요..

저는.. 크리스티나이지만..(세레명이) 민망해서 못쓰겠더라구요.. 돌맞을까봐 ㅋㅋ-_-;

 

그리고 아는 동생들은.. 새 이름에서 따와서 쓰는 경우도 있는데 이럴경우도 개성있죠..

뭐.. 처음의 반발만 무시하고 이겨내면.. 원하시는 이름이 자기이름이 되어버림을 느끼게 되실껍니다..

처음에만.. 쉐놰를 시켜놓으면 되요

 스완 (백조) 이나 고니 라는 영어이름 쓰는 경우도 있구요.. 이런경우에도 조금 유니크 하겠죠

 

아니면 부끄럽지만 우리나라 연예인중 영어이름 쓰는 분들의 이름을 낼름쓰셔도 나쁘지 않습니다..

외국 영화에서 나오는 이름이라던가..

주변에 '베로니카'도 있구요 '케빈'은 아주 많구요.. 뭐 '에릭'이라던가.. 많아요 후후...

 

그리고 나머지는 구글창에서 GIRL'S NAME, GIRL BABY NAME 등의 검색어로 찾아보실수 있구요

 

이름을 정할때 생각하셔야 할꺼는..

부르기 쉽고 (영어발음이 어렵지 않은) 기억하기 쉬운걸로 선택하시되..

본인 이름과 느낌이 비슷한걸로 지으시는것도 좋구요.. (아니어도 상관없지만요 'ㅅ'후후..)

 

뭐 제가 간단히 몇가지 덤으로 추천드리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ㅁ'

Alessandra,Cristal,Cristina,Crystal,Daisy,Destini,Destiny,Julie,Juliet,Kara,Karlie,Karly ,

Nichole,Nicole,Nikki,Amie,Amy,Dorothy,Evelyn,Kate,Katelin,Katelyn,Kathy,Olivia,Paula,

Rachel,Rebeca,Rebecca,Grace,Leticia,Lexi,Lexie,Sabrina,Sandra,Ava,Barbara,Helena,

Iris,Isabel,Isabela,Isabell,Isabella,Lisa,Lucy,Luisa,Luz,Sonia,Sonya,Sophia,Sophie,Stella,

Stephanie,Stephany,Camila,Cara,Carlie,  Jasmin,Tania,Taniya,Tanya.Tiara,Tina,

 

후후.. 좋은이름 잘 찾으시길 기원해드릴게요 'ㅁ'

 

 

 

 

2009.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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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

    'ㅁ' FROM. T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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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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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h****
바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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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이죠. 윗분처럼 저런 재미있는 이름도 좋긴 하나, 한번 지으면 평생 갈수도 있는건데요..

조금 조심하시는것도..

예를 들어, 귀네스 팰트로 자식의 이름 애플 같은 경우도 언론에서 얼마나 때렸는데요. 무슨 애이름을 애플이라고 짓냐고.. 물론, 이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1번.. 에선요.

전 개인적으로 애슐리가 제일 이쁘구요. 스칼렛도 괜찮구요.

솔직히 다 괜찮은데, 그냥 Ashley.. 흔히 Ash.. 아니면 ley.. 라고 줄여 부르는데요.

부르기 쉽고 어감이 조금 이쁜거 같아서요.

 

 

2번.. 에선요.

 

스텔라도 괜찮고, 다나도 괜찮아요.

크리스틴이나 제시카는 솔직히 너무 흔해서요.

개인적으로 다나가 제일 이쁘다고 생각하지만, 스텔라 역시 이뻐요.

 

솔직히 이름으로는 좋은 인상을 준다는 느낌이 별로 없는거 같아요.

왜냐면 예를 들어, 이친구도 앤드류 저친구도 앤드류

이친구는 제시카, 저친구도 제시카..

막 그래서요.. 그냥 보고 이쁘다고 생각되는 이름 말씀해드렸어요.

1번 이름은 다들 조금은 흔한 이름인데, 완전 메이져급들은 아니구요.

2번 이름중엔 크리스틴,제시카는 정말 흔해빠진 이름, 반면 다나,스텔라는 조금 덜 흔하구요. 근데 이뻐요. 이름들,

 

근데, 하나 더 말씀 드리면요

본인이 발음하기 어려운건 하지 않는것도 결정하는데 고려되어야할 사항이에요.

외국인들중에 닉네임중에 본인 이름도 제대로 발음이 안되는 경우 정말.. -.-;;;

외국 나와서 호주인들과 얘기해봐서 골라보는것도 좋아요.

예를 들어 본인 이름이 Vanessa 인데, V 발음이 안되서 바네사.. 그러면요.. 쫌 그렇더라구요.

 

 

 

2009.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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