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페르니쿠스 문제가 이목을 끈다.

1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불가사리 제설제 CEO 양승찬이 문제 맞히기에 도전했다.

이날 MC 유재석은 “기존의 상식을 뒤엎는 발상의 전환을 흔히 ‘이것’의 전환이라고 한다. 이는 기존의 사고방식이나 견해가 크게 변하는 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오랜 시간 믿어온 천동설의 오류를 지적하고 지동설을 주장한 이 사람의 이름에서 지칭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 사람은 누구일까”라는 문제를 냈다.

이에 고민하던 양승찬 씨는 “불가사리”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답은 코페르니쿠스로 밝혀졌다. 하지만 조세호는 “누구? 공룡이름인 줄 알았다”고 목소리를 높여 주위를 폭소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