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질문 지동설에 대해 자세한 설명 부탁드려요....
비공개 조회수 1,117 작성일2019.08.30
프로필 사진

답변자님,

정보를 공유해 주세요.

2 개 답변
1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반야봉
수호신
2019 생활 분야 지식인 곤충류, 거미류 5위, 생태학 9위, 청소, 수리 13위 분야에서 활동
본인 입력 포함 정보

지동설

[ heliocentric theory , 地動說 ]

요약 지동설은 태양이 우주 혹은 태양계의 중심에 있고 나머지 행성들이 그 주위를 공전한다는 우주관이다.

이미지 크게보기

지동설

우주관에 대한 변천은 꽤 오래 전부터 매우 왜곡된 채 시작되었다. 고대 메소포타미아인들의 유적에 그려진 지구의 모습은 구형이 아닌 평평한 대지였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항해를 통해 지구가 둥글다는 것은 알았지만 지구가 태양의 둘레를 돌고 있다는 것은 믿지 않았다. 이는 과학적인 판단이라기 보다는 철학적인 판단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지구가 우주의 중심에 있다는 이야기(천동설)는 기원전 4세기에 아리스토텔레스가 별자리를 관찰한 결과와 4원소설을 토대로 언급하였다.

기원전 3세기 경 그리스의 아리스타르코스가 최초로 지동설을 제안하지만 히파르코스 등에 의해 부정되고 이후로 프톨레마이오스에 의해 천동설이 구체화되어 약 1400여 년 동안 지구가 우주의 중심에 있다고 믿게 된다.

몇몇 천문학자들이 태양 중심설과 지구의 공전과 자전에 대해 언급하였지만, 정확한 증거를 제시하지는 못하였다. 당시 학자들은 지구가 태양 주위를 돌고 있다면, 지구 위에 있는 사람들은 그 속도로 인해서 튕겨져 나갈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또 지구가 자전하고 있다면 높은 탑 위에서 떨어지는 물체는 지구 자전 방향의 반대 방향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하지만 이런 증거를 발견할 수 없었기 때문에 지동설은 인정받지 못하였다.

16세기에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Nicolaus Copernicus)도 태양이 우주의 중심이고 지구가 태양 주위를 돌고 있다는 지동설을 주장하였다. 하지만 그가 주장한 구조는 현재의 태양계 구조와는 차이가 있고, 원형 궤도와 주전원 등 천동설의 구조를 대부분 차용한 것이었다.

이후 티코 브라헤(Tycho Brahe), 갈릴레오 갈릴레이, 케플러와 뉴턴 같은 학자들이 천체 관측자료를 바탕으로 지동설의 증거를 하나씩 찾아내었다. 이로 인해 과학적으로 우주관에 대해 접근할 수 있는 터가 마련되었고, 과학적 이론이 점점 자리를 잡아 지동설이 옳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지동설 [heliocentric theory, 地動說] (두산백과)

2019.08.30.

  • 채택

    질문자가 채택한 답변입니다.

도움이 되었다면 UP 눌러주세요!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
2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ydfc****
은하신
본인 입력 포함 정보

간단하게 말하면 지동설은 지구가 돌고 있다는 말입니다. 옛날에는 세상이 지구를 중심으로 돈다고

믿었죠.

2019.08.30.

도움이 되었다면 UP 눌러주세요!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