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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성경은 천동설...실제론 지동설...
비공개 조회수 841 작성일2018.11.14
안녕하세요 교회 다닌지 얼마 안되는 사람입니다.

지동설이 진실이라고 믿고있는데 불과 몇세기전만 하더라도 천동설이 지배적이었다고 하더군요.

성경에도 보면 여호수아가 태양을 멈추게하는 구절이 있던데 실제로는 지구의 회전이 멈춘것 아닌가요?

성경의 오류는 당연히 아닌것같고...

이점에 대해 어떻게 봐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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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질문자님!


말씀대로 지난 1세기 전만 하더라도 천동설은 가장 영향력 있는  종교적 과학관이었어요.


하지만 망원경의 발달과  유인우주선 발사 등으로 더 이상 과학적으로 인정받지 못하게 됐죠.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통해 과학적 내용을 선지자들을 통해 미리 알려주셨지만 그 어느 구절에도 천동설이 맞다고 하신적이 없어요..다 사람들이 만들어낸 생각이고 종교적 편항성을 지닌 교회 지도자들이 퍼트린 사상일 뿐이에요.


전 교황이었던 요한바오로2세도 자신들의 종교적 이념으로 지동설을 주장했던 브루노와 갈릴레이, 코페루니쿠스를 정죄한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한 적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항상 옳습니다. 항상 하나님의 뜻을 빙자해 자신의 생각을 강요한 종교인들이 문제입니다.


이상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2018.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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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 오류 맞습니다.


그리고 성경내에는 천동설이나 지동설에 대한 내용이 없어요.


성경을 만들거나 성경을 믿는 사람들이 여호수아에 나온 태양이 멈춘 구절을 보고서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라 생각했던 것뿐입니다.




질문자 스스로도 지동설에 대해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고요.


태양계의 중심은 바로 태양입니다.


태양계의 질량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태양이며 태양계를 구성하는 행성들은 태양의 중력으로 인해 태양 주변을 공전하며 동시에 자전합니다.


마치 달이 지구 중력에 이끌려서 지구를 중심으로 공전하는 것과 마찬가지의 이치이지요.


그런데 지구에서 보았을 때에 태양이 멈추었다면 달이 한쪽면만을 보이는 것처럼 지구는 여전히 태양의 주위를 공전하면서 공전주기와 자전주기가 똑같아져야만 합니다.


이 말은 지구의 자전속도가 급격히 변화한다는 뜻이지요.


지구의 자전속도는 매우 빠릅니다.


24시간만에 지구가 한바퀴 빙글 돌아서 제자리로 돌아오는 것이 바로 자전이지요.


그런데 지구의 공전은 365일에 한번입니다.


공전주기와 자전주기가 동일해지려면 지구의 자전속도가 365분의 1로 줄어들어야 합니다.



지구의 자전속도는 적도지방을 기준으로 할때에 초속 465미터 정도입니다. 소리보다 빠른 속도이지요.


지구의 공전속도는 초속 30킬로미터 정도입니다.


공전속도와 자전속도가 일치해야 태양이 멈춘 것처럼 보일수가 있는데 소리보다 빠르게 자전하던 지구의 속도가 갑자기 줄어든다면 어떻게 될까요?


버스나 지하철이 빠른 속도로 달리다가  브레이크만 걸어도 사람은 관성에 의해서 튀어나가게 됩니다.


만약 움직이는 차량 안에서 라면을 먹다가 갑자기 속도를 줄이면 관성에 의해 라면국물이나 면발이 그릇밖으로 쏟아져 나갈겁니다.


그런데 버스나 지하철보다 훨씬 빠른 지구의 자전속도가 갑자기 줄어든다면 사람이 관성에 의해 날아가는 정도가 아니라 지진해일이 일어나고 엄청난 재앙이 생길테지요.




성경에 적혀 있다고 해서 무조건 진실이라고 믿지 마세요.


성경은 신이 만든 것이 아니라 사람이 쓰고 편집한 것에 불과합니다.


성경에는 돼지고기를 금지하는 내용도 나오고 비늘 없는 물고기를 먹지 말라는 내용도 나오며 생리중인 불결한 여자나 장애인은 성전에 드나들지 말라는 내용도 나오고 간음한 여인은 돌로 때려죽이라는 내용도 나옵니다.


그러나 예수는 간음하다 붙잡힌 여인을 돌로 때려 죽이지 않고 너희중 죄 없는 자가 저 여인에게 돌을 던지라면서 오히려 용서해 주었고 구약성경에서는 거룩히 지키도록 요구한 안식일에도 제자들과 함께 남의 밭을 지나가다가 배가 고프자 그 밭의 곡식을 훔쳐먹기도 했습니다.




북한에서는 김일성이가 솔방울로 수류탄을 만들었다고 가르칩니다.


북한 어린이들은 당연히 나라에서 거짓말을 가르칠거라 여기지 않겠지요.


그러나 사람은 솔방울로 수류탄을 만들지 못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성경을 완전한 진실로 믿는다고 해서 그것이 진실인 것은 아닙니다.



2018.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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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예전에는 왜 사람들이 천동설을 믿었을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천동설을 최초로 주장한 아리스토텔레스의 이론을 보니 허접한 이론이 아니었습니다.

아주 치밀하고 과학적인 이론이었습니다.

물론 모순이 있었지만 망원경이 없었던 시대였다는 것을 생각 한다면 아리스토텔레스는

정말 대단한 학자입니다.

때문에 어는 누구도 천동설의 오류를 과학적으로 입증을 못했던 것입니다.

그러다가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망원경으로 금성의 위상변화를 관측 하면서 천동설이 옳지 않고

지동설이 맞다고 과학적으로 입증을 하게 됩니다.

2018.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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