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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지동설이무엇인가요?
lsy9**** 조회수 5,270 작성일2009.11.18

지동설이 

무엇인지

가르쳐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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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w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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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관의 변천과정을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1. 피타고라스 학파의 우주관

• 천체의 모양은 구 모양이라고 생각→ 아리스토텔레스로 이어짐

 

• 지구의 안쪽 중심에 화구가 있고 이 화구를 중심으로 지구, 달, 금성, 수성, 태양, 화성, 목성, 토성, 별의 순

 

으로 배열.

 

2. 프톨레마이오스의 지구 중심설(천동설)

 

• 지구는 움직이지 않으며 우주의 중심에 고정되어 있다.

 

• 지구를 중심으로 달, 수성, 금성, 태양, 화성, 목성, 토성, 항성의 순서로 배열되어 있다.

 

• 행성들의 역행 현상을 설명하기 위하여 태양과 달을 제외한 5개의 행성들은 주전원이라는 작은 원 위를

 

운행한다고 하였으며, 주전원의 중심은 보다 큰 원의 원주 위에서 움직인다.

 

 • 수성과 금성의 주전원의 중심은 지구와 태양을 연결하는 선상에 위치한다고 하여 이들의 위치가 태양

 

으로부터 멀리 벗어나지 않게 하여 내행성의 최대 이각을 설명하였다.

3. 코페르니쿠스의 태양 중심설(지동설)

 

•태양으로 가까운 순으로 수성, 금성, 지구, 화성, 목성, 토성

 

등의 행성들이 배열

 

지구를 비롯한 모든 행성들은 태양의 주위를 일정한

 

속도로 원운동한다

 

4. 티코브라헤의 지동설 증명을 위한 노력

 

• 지구가 태양 주위를 돈다면 1년 주기로 별의 위치가 이동

 

하여야 된다고 생각

 

연주시차를 눈으로 측정할려고 하였으나 실패 → 천동

 

설과 지동설의 중간 모형 제시

 

5. 케플러의 경험 법칙 발견

 

브라헤의 방대한 관측 자료를 정리하여 행성의 운동에 관한 세가지 경험 법칙 발견-  행성의 궤도는

 

타원이며 그 초점에 태양이 있고 태양에 가까울수록 공전속도가 빠르다- 행성과 태양을 잇는 선분이 동일한

 

시간에 휩쓸고 간 면적은 항상 일정하다.- 행성의 공전주기의 제곱이 궤도 장반경의 세 제곱에 비례한다.

 

6. 갈릴레이의 관측을 통한 지동설의 증명

 

• 망원경을 직접 제작하여 달 표면과 태양 표면의 변화를 관찰함.

 

• 달 표면의 울퉁불퉁함과 태양의 흑점은 천동설의 완전한 우주관의 모습에 어긋난다고 주장.

 

• 1610년 1월 7일 목성 주위를 회전하는 이오, 유로파, 가니메데, 칼리스토 등 목성의 4대 위성 발견함으로

 

지구 주위를 돌지 않는 천체가 있다는 것을 증명.

 

성의 위상 변화 관찰 - 금성의 위상 변화가 달과 같이 삭에서 망으로 크기가 변화하면서 위상 변화하는

 

을 제시함으로 금성이 태양 주위를 돌고 있음을 증명

 

7. 뉴턴 : 만유인력의 법칙과 운동의 법칙을 정립하여 천체의 운동을 설명

 

8. 버셀, 허셀, 샤플리에 의해 은하의 모습이 알려짐

 

9. 허블 ; 셰페이드 변광성을 이용하여 은하의 거리를 측정하고 외부 은하의 적색 편이를 관측하여 우주의

 

팽창을 발견

2009.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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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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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지동설은 태양이 우주 혹은 태양계의 중심에 있고 나머지 행성들이 그 주위를 공전한다는 우주관이다.
본문
지동설 /
우주관에 대한 변천은 꽤 오래 전부터 매우 왜곡된 채 시작되었다. 고대 메소포타미아인들의 유적에 그려진 지구의 모습은 구형이 아닌 평평한 대지였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항해를 통해 지구가 둥글다는 것은 알았지만 지구가 태양의 둘레를 돌고 있다는 것은 믿지 않았다. 이는 과학적인 판단이라기 보다는 철학적인 판단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태양이 중심에 있다는 이야기는 기원전 4세기에 아리스토텔레스가 언급한 적이 있지만, 이는 매우 철학적인 수준의 언급이었을 뿐이었다. 즉, 태양은 불을 상징하는 것이며 지구라는 땅보다 더 고귀한 것이어서 우주의 가운데 위치한다는 이야기였다.

기원전 3세기 경 그리스의 아리스타르코스가 최초로 지동설을 제안하지만 히파르코스 등에 의해 부정되고 이후로 프톨레마이오스에 의해 천동설이 구체화되어 약 1400여 년 동안 지구가 우주의 중심에 있다고 믿게 된다.


몇몇 천문학자들이 태양 중심설과 지구의 공전과 자전에 대해 언급하였지만, 정확한 증거를 제시하지는 못하였다. 당시 학자들은 지구가 태양 주위를 돌고 있다면, 지구 위에 있는 사람들은 그 속도로 인해서 튕겨져 나갈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또 지구가 자전하고 있다면 높은 탑 위에서 떨어지는 물체는 지구 자전 방향의 반대 방향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하지만 이런 증거를 발견할 수 없었기 때문에 지동설은 인정받지 못하였다. 

16세기에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Nicolaus Copernicus)도 태양이 우주의 중심이고 지구가 태양 주위를 돌고 있다는 지동설을 주장하였다. 하지만 그가 주장한 구조는 현재의 태양계 구조와는 차이가 있고, 원형 궤도와 주전원 등 천동설의 구조를 대부분 차용한 것이었다.
 
이후 티코 브라헤(Tycho Brahe), 갈릴레오 갈릴레이, 케플러와 뉴턴 같은 학자들이 천체 관측자료를 바탕으로 지동설의 증거를 하나씩 찾아내었다. 이로 인해 과학적으로 우주관에 대해 접근할 수 있는 터가 마련되었고, 과학적 이론이 점점 자리를 잡아 지동설이 옳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200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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