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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쓰 와이프' 결말까지 웃음+감동…엄정화X송승헌 찰떡 케미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미쓰 와이프'(사진제공=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미쓰 와이프'(사진제공=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엄정화, 송승헌 주연 영화 '미쓰 와이프'가 안방극장에 방송된다.

채널 A는 14일 오후 7시 40분 설 특선 영화 '미쓰 와이프'를 편성했다.

영화 '미쓰 와이프'는 잘나가는 싱글 변호사(엄정화)가 교통사고를 당해 한 달간 다른 이의 삶을 살아가는 모습을 그린다.

줄거리는 승소율 100% 잘 나가는 싱글 변호사 ‘이연우’(엄정화)는 뉴욕 본사 발령을 앞두고,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를 당한다. 생사의 위기에 놓인 연우 앞에 나타난 수상한 남자 ‘이소장’(김상호), 그는 한 달간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면 다시 원래의 삶으로 돌려 보내주겠다고 제안한다.

하지만 제안을 수락한 그녀에게 찾아온 건 지나치게 자상한 남편과 애 둘 딸린 아줌마의 전쟁 같은 일상. 연우는 청천벽력 같은 인생반전으로 패닉에 빠지고, 남편 ‘성환’(송승헌)과 아이들은 영문도 모른 채 변해버린 아내, 엄마로 인해 당황하기 시작하는데… 딱 한달, 완벽하게 숨겨야만 하는 그녀의 반전 라이프가 시작된다.

엄정화, 송승헌, 김상호, 라미란, 서신애, 이준혁 등이 출연했다. 2015년 개봉.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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