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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에 대한 짧은 글을 일기 형식으로 써드리겠습니다. [감성적]
이제 계절이 가을에서 겨울로 변하는 것 같다. 산책을 하러 집을 나왔는데 바람이 평소같지 않고 참 쌀쌀하다.
핸드폰 날씨어플로 현재 기온을 보니 13.4도였다. 하늘은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날씨이지만 차가운 북서풍이 세게 불어서 그런지 체감온도가 더 낮은 것 같다. 습도는 여느 때 보다 더 낮아서 참 가을답게 건조하다.
불어오는 늦가을 바람을 타고 나무에서 낙엽이 하나 둘 떨어진다. 이제 얕잘없이 늦가을이고 초겨울로 접어든다.
나의 가을이 벌써 이렇게 지나가는건가, 아직 다 즐기지도 못했는데, 난 가을이 너무 좋은데..!
202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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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매일 다르고 계절도 휙휙 바뀌랴 너도 참 고생이 많구나. 조금은 숨을 고르고 가도 된다. 허나 따스한 햇빛을 비추게하고 아름다운 눈을 내리게 하거라 때로는 비도 내리게하고 꽃비도 내리게 하거라. 나는 눈물로 웃음으로 마주하리라.
202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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