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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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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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다르게 왕의 권위에 복종하여 '아첨'을 부리게 되면 "영신"이 된다. 나라를 팔아먹는 매국노/반역자들도 간신에 들어간다.[3]
간신, 권신이 잘 구별되진 않는 편인데, 간신 → 권신 진화형들도 많지만 거꾸로 권신임에도 왕의 묵인하에서 살아남고, 왕의 묵인이 사라지는 순간 숙청되는 경우도 많기에... 결국 대개 확실한 "간신" 분류는 환관류 위주다. 모델도 그렇고.
일찍이 공자는 간신의 유형을 다음과 같이 5가지로 구분한 바 있다.
마음을 반대로 먹고 있는 음험한 자
말에 사기성이 농후한데 달변인 자
행동이 한쪽으로 치우쳐 있고 고집만 센 자
뜻은 어리석으면서 지식만 많은 자
비리를 저지르며 혜택만 누리는 자
2018.08.18.
-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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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하소설에서 간신은 군자와 대립되는 인물형이다. 간신은 황제의 총애를 믿고 무도하게 권력을 행사하여 자신에게 아첨하는 사람에게는 벼슬을 주고 자신에게 걸림돌이 되는 충신을 탄핵하고 멀리 귀양을 보내거나 죽이기도 한다. 정적이 되는 충신을 없애기 위해 계략을 꾸밀 뿐 아니라 참혹한 형벌로 추국하는 등의 과정에서 극악한 성격을 보여준다.
간신 중에는 환관출신도 있는데, 환관으로서 권세를 가진 간신이 되는 경우, 황제에게 미인을 바쳐 총애를 얻기도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간신 (문화콘텐츠닷컴 (문화원형백과 조선시대 대하소설), 2002., 한국콘텐츠진흥원)
2018.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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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한 신하를 말하는데...
이 간신처럼 주관적인 것도 적어서....
역사를 보면 자기편이 아니면 서로 간신이라고 우기고 있습니다.
이러니 간신이 아니라도 간신, 간신이라도 간신이고 뭐 분간이 안됩니다.
또 보기에 따라서는 충신일 수도 있고, 간신일 수도 있는 경우도 정말 많이 있고요.
뭐 신숙주 같은 경우는 단종을 배신하고 세조에 아첨해서 출세한 자기만을 생각하는 간신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세조정권에서도 정치적인 기여를 한 것이 없는 것이 아니라서 국가에 기여를 한
충신으로 볼 여지도 있습니다. 뭐 반란정부에 아첨을 한 것이 아니라... 국가를 위해서 그런 걸 수도 있으니요.
그러니 기록에 간신이라고 나온다고 간신이라고 알려진 인물이라고 꼭 간신을 아닝 수도 있지요.
(사육신도 세조의 입장에서 보면 간신임)
2018.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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