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하고 안연홍씨가 주연(귀신..-_-)으로 출현하셨다는 것밖에 기억이 안나요-_ㅠ
내용은...
첫날밤을 맞은 부부가 있었는데, 남편이 잠시 화장실에 가고 싶은거예요.
그래서 나가려고 하는데 뒤에서 뭔가가 잡아당기더래요.
남편은 자기 부인이 그새를 못참고 잡아당기는 구나.음탕하다 라고 생각하면서
그대로 신부를 버리고 나와버렸대요. 사실은 문고리에 옷자락이 걸린거였거든요.
그리고 몇십년 후 우연히 그곳을 가게 되었데요.
가서 방문을 열어보니 그때의 신부가 그 모습 그대로 앉아있더래요.
그 세월 그대로 자기 남편을 기다리고 있었던 거죠.
그 모습이 안쓰러워 남편이 한번 쓰다듬어 주자 그 신부의 혼은 그대로 스러져서
한 줌의 재가 되어 사라졌다는..
이게 언제쯤 방송한건지는 몰라도 제목이라도 아시는 분은 좀 알려주세요-_ㅠ...
답변자님,
정보를 공유해 주세요.
제목이 깍지손 입니다.
2005.03.25.
-
채택
질문자가 채택한 답변입니다.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