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의혹 터진 김동희, 학창시절 선생님한테 대놓고 '이런 말'까지 했다 (+증거)

2021-02-2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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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학교 폭력 의혹 제기된 배우 김동희
학폭 의혹과 함께 과거 행적들 재조명돼

이하 김동희 인스타그램
이하 김동희 인스타그램
학폭 의혹이 터진 배우 김동희의 과거 학창 시절 행적이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 21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99년생 배우 김동희 학폭 가해자'라는 글이 올라오며 김동희의 학폭 의혹이 제기됐다.

이중 김동희의 중학교 동창이라고 주장한 A 씨는 "중학교 때 약한 친구들을 데리고 포켓몬 게임이라는 걸 하면서 괴롭혔다. 전자담배를 목에 걸거나 교복 주머니에 갖고 다니며 교실 안에서 피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애를 겪고 있는 후배 여학생과 동창생을 괴롭혔다"라고 주장했다.

이런 의혹이 계속되는 와중에 김동희의 학창 시절 행적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22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김동희가 중학교 반 밴드에 올린 지각예고 글'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김동희가 학창 시절 소속돼 있던 반의 밴드 게시글로 추정되는 캡처 사진이 올라와 있었다. 사진 속 글에서 김동희는 "선생님 내일 많이 지각할 것 같아서 미리 밴드에다 공지합니다"라고 적었다.

더쿠
더쿠

그는 "오늘 롯데월드를 갔는데 지금 집에 가고 있다. 다리가 터질 것 같고 온몸이 근육통으로 인해 지쳐있는 상태다"라며 "어지러운 걸 많이 타다 보니 정신적으로도 많이 어지럽다. 집에 가서 씻고 누우면 바로 잠이 올 텐데 다음날 7시에 일어나는 건 육체적, 정신적 상태로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다"라며 지각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마음, 얼굴 모두 아름다우신 OOO 선생님께서는 이런 저를 이해해 주실 거라 믿고 최대한 빨리 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내용이 더 주목받는 이유는 글 마지막에 언급한 선생님의 성함이 최근 공개된 김동희의 성적표에 적힌 선생님의 성함과 동일하기 때문이다.

네이트판 댓글
네이트판 댓글

이를 본 네티즌들은 "선생이 친구인 줄 아나", "막 나가네", "진짜 가지가지 한다", "왜 저래"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하 더쿠 댓글
이하 더쿠 댓글

앞서 김동희 소속사 앤피오엔터테인먼트는 학교 폭력 의혹에 관해 배우 본인과 학교 관계자에게 사실 확인을 해 본 결과 학폭과 관련된 일이 없었다고 밝혔다. 또 해당 사안에 대해 법적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home 허찬영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