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밖에 모르고
그것으로 자신의 목표달성과 애국만을 생각하는 선수들을 이용하여
온갖 갑질을 '당연하듯이' 하는 짐승들.
고 최숙현 선수의 입장을 만분의 일이라도 간접체험하면서, 얼마나 지옥 같았을까요 ?? ㅠㅠ
그리고 또 그런 것이 당연한 관행이라도 되는 듯이 당하면서 살고 있는 선수들이
이 나라 곳곳에 얼마나 많을까요 ?
일류대만 가면 / 메달만 따면 / 인기인만 되면 되는 이 나라......
새삼,
잘 버티고 살아 준 심석희 선수를 생각하면서 그저 장하게 생각하고 고마울 뿐이네요.
빨리 이런 힘들고 아픈 우리 소중이들을 찾아내고 살펴서 지키고 안전하게 해야하지 않나요 ?
n번방의 어린 짐승들이나 무엇이 다른 짐승들인가요 ?
그런 갑질자들 밑에서 배우고 살아난 청소년들이 또 그렇게 짐승이 되는 것 아닌가요 ?
??
답변자님,
정보를 공유해 주세요.
정치인들은 이런 일이 터지면 순간적으로 그때만 국민의 반응에 부응해 화가 난 듯이 말을
할 뿐입니다.뿌리 뽑을 생각이 있다면 체육계 관련자가 아닌 힘있는 기구를 만들었겠죠.
그리고 이런 일을 덮으려는 세력이 아닌 곳에 힘을 줘서 얘들을 단죄했으면 됩니다.
근데 죄다 스포츠 00기구,스포츠 인권 기구 등등 엄청나게 많습니다.근데 다 얽히고설켜서
아는 사이라 다 봐주고 끝납니다.한참 시끄러울 땐 엄청 혼내듯이 얘기만 하구요.국민 관심은
곧 식기 때문에 그냥 얼럴뚱땅 넘어갑니다.항상 패턴이 같습니다.
오죽했으면 이번 최숙현 선수 사태에 가해자들이 모두 누구에게 코치를 받고 나와서
아무 사죄도 하지 않잖아요.한국은 항상 비슷합니다.저걸 앞으로 한국에서 뿌리 뽑을
생각이 없다면 왜 뿌리를 못 뽑습니까.체육계와 전혀 상관이 없는 사람들을 투입해서
조사를 해 엄벌하면 앞으로 없앨 수 있지만 그렇게 안 하거든요.
그냥 말만 엄벌을 해라 그러고 다시 사건이 터지는 것이 반복이죠.사건이 터지기 전에 어디에
문제가 있더라 스포츠 관련 기구가 크게 이슈를 터트린 적이 있나요? 다 지들 끼리끼리 식구라
덮는 역할만 하는 것들이 무슨 조사를 합니까. 임오경이 조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 덮을려고
하잖아요.이건 힘있는 사람이 앞으로 이런 일이 없게 할 생각이 있냐 없냐가 중요합니다.
이 시건에 대해서 국민과 같이 흥분하는 척, 화난 척 하는 건 아무 소용도 없습니다.
20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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