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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나들이’에는 부천이 제격
문화 공연·전시

‘가족 나들이’에는 부천이 제격

오늘부터 6일간 ‘박물관으로 떠나는 문화소풍’ 개최… 18일 무료입장
21일부터 ‘문화다양성 주간행사’, 30일엔 유키 구라모토 콘서트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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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부천으로 가족 나들이를 떠나보는 것을 어떨까.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부천에서 열린다. 바로 부천문화재단이 준비한 ‘박물관으로 떠나는 문화소풍’ ‘문화다양성 주간행사’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 콘서트’ 등이다.

 

‘박물관으로 떠나는 문화소풍’은 재단이 운영 중인 6개 부천시박물관에서 15~20일 6일 간 개최된다. 각 박물관에서는 전시 해설뿐만 아니라 스탬프 투어, 어린이 공연, 영화 상영,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돼 있다. 특히 ‘세계박물관의 날(18일)’을 기념해 행사 전기간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21~27일에는 ‘세계문화다양성의 날(21일)’을 맞아 부천 곳곳에서 ‘문화다양성 주간행사’가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다다다’(多多多)를 주제로 △문화다양성 바람이 불다(포럼) △다양성의 가치를 공유하고 나누다(릴레이특강·체험프로그램) △문화다양성의 가치를 공감하다(캠페인·축제) 등이 진행된다. 특히 26~27일 부천마루광장에서 부천만의 문화다양성 선언과 예술가 퍼포먼스, 국가별 전통공연 등도 열릴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 콘서트’는 30일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을 찾는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음악 순위에 이름을 올리는 그의 대표곡들을 13인조 체임버오케스트라와 협연으로 감상할 수 있다. 연주곡은 ‘로망스(Romance)’ ‘레이크 루이스(Lake Louise)’ ‘메디테이션(Meditation)’ 등이며 문화가 있는 수요일을 맞아 부천시민은 1인 4매까지 30% 할인 금액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문의 (032-320-6300)

송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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