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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8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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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스마트팩토리’ 구축해 해결을”

최저임금·근로시간 단축 대응 위해
산단공 경남본부 융합회의실서
5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교육

  • 기사입력 : 2018-03-1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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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본부 6층 융합회의실에서 열린 ‘4차 산업혁명 & 스마트팩토리 아카데미’에서 참석자들이 김창수 (재)한국디지털융합진흥원 이사장의 ‘제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이해’ 강연을 듣고 있다./전강용 기자/


    도내 중소기업들이 최근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등에 따라 생산성 향상이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체계적으로 안내하는 강좌가 개설돼 눈길을 끈다.

    강좌는 5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4~6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본부 6층 융합회의실에서 ‘4차 산업혁명 & 스마트팩토리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스마트팩토리는 설계·개발, 제조 및 유통·물류 등 생산 과정에 디지털 자동화 솔루션이 결합된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해 생산성, 품질,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는 지능형 생산공장을 말한다.

    12주간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스마트팩토리 우수사례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효과적인 스마트팩토리 구축방법 △스마트 메카트로닉스 이해와 사례 △스마트 에너지관리 플랫폼 소개 △중소·중견기업 빅데이터 지원 △기계산업 융합기반의 중소항공기 지원방안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사)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 (사)한국디지털융합진흥원 등 관련 협회와 업체 관계자가 강사로 참여한다.

    지난 9일 열린 첫 강좌에는 김창수 (재)한국디지털융합진흥원 이사장이 ‘제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이해’로 강연을 했다.

    이번 교육은 산단공 경남본부와 (사)경남창원산학융합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재)한국디지털융합진흥원, (사)한국중소기업협업진흥협회, 경남경영자총협회 주관으로 진행된다. 기업체 및 유관기관 임직원을 비롯한 지역 대학생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또한 9회 이상 참가자에 대해 산단공 경남본부장과 (재)한국디지털융합진흥원 이사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 된다.

    이년호 (사)한국중소기업협업진흥협회장은 “현재 국내기업들이 국제가격 경쟁력 저하 등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스마트팩토리를 도입하고 있지만 대기업 중심이고, 수입솔루션에 의존하면서 한계를 보이고 있다”면서 “이번 강좌가 우리기업의 체질에 맞는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도움을 주기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산단공 배은희 본부장은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기술이 속속 등장하고 이를 선점하기 위한 글로벌 기업들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 지고 있는 환경에서 창원국가산단이 4차 산업혁명의 파도에 흔들리지 않고 위기를 기회로 극복할 수 있도록 기업 맞춤형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산단공 경남본부 경영지원팀(☏070-8895-7819) 이명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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