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말해서 축구 역사, 인프라, 시설,환경 등 해외와 비교하면 많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게임으로 말씀드릴게요.

예전 스타크래프트가 한창 인기를 끌었을 때...

스타크래프트는 세계적으로도 우리나라가 최고였습니다.

WCG 하면 종합 우승국은 한국이었고, 그 중 스타크래프트는

대한민국 대표 선발전이 사실상 결승전이었을 만큼 압도적인 우위였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다른나라와는 차별화된 인프라,시스템,그리고 열광적인 인기..등등이 있겠죠.

그리고 스타크래프트 1부터 시작된 게임역사....

IT 강국이었던 데다가 인터넷이 빠르고, 스타크래프트 게임이 나오면서

자연스레 게임방이 늘어나게 되었고, 이는 비약적으로 게임 소프트웨어 및

게임산업도 덩달아 발전시킵니다.

컴퓨터 부품의 업그레이드를 부추겼고, 사실상 스타크래프트가 각 관련 산업등을

부흥시켰죠.

무튼간에 스타크래프트에서 시작된 게임산업역사.... 인프라...를 다른 나라가 따라올 수 있을까요?

마찬가지입니다.

한국은 축구역사가 일단 짧습니다. 그리고 열기 또한 월드컵때만 잠깐 반짝하지

평소 K 리그엔 (수원이나 서울제외하곤) 관심도 없습니다.

인프라또한 열악하죠.

반면 유럽은 어떨가요?

축구역사부터 인프라 시스템 환경..전부 틀립니다.

브라질은 경제나 시설등은 낙후되어있지만 전국민의 열기와 관심으로 역사 또한 오래되었으며

시스템이 잘되어 있습니다.

어렸을 적엔 유망주 클래스를 보면 다들 비슷비슷하다고 합니다.

지금 바르샤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승우 장결희만 보더라도 알 수 있죠.

그러나 조금 더 커서 겪게 되는 환경이 틀리기 때문에 호나우지뉴같은 선수가 안나오는 겁니다.

그래서 더더욱 기대되는게 이승우 장결희입니다. 어렷을적부터 스페인같은 축구환경속에서

커왔기 때문이죠. 앞으로가 더 기대됩니다.

님이 궁금하신 그 차이.

크게 보자면 바로 "축구역사" 입니다. 모든걸 통틀어서 말이죠.

오래된 축구역사속에 집약된 "축구를 어떻게 하면 잘하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지

관련 산업,시스템등" 이 바로 그 차이죠.

축구강국등이 수많은 실패속에서 지금의 강국으로 성장한 겁니다.

그리고 그건 고스란히 축구역사속에 포함되어 있죠.

당연히 다를수 밖에 없습니다.

스타크래프트도 역사의 길이는 짧지만 상대적으로 본다면

우리나라가 최고인데.... 따라올 국가가 있습니까?

그리고 님이 다른 사람보다 잘하는 거 있잖아요? 운동이랄지 그림이랄지...

님의 특기말이죠. 타고난 재능말고 님이 노력해서 얻은 것들을 말이에요..

님이 지금의 그 특기를 얻기 위해 많은 세월 그걸 열심히 하고

많~이 해왔기에 잘하시는거잖아요?

그런데 고작 몇일밖에 안한 사람이 님한테 와서..

왜 나는 님만큼 못하냐고 따지면..님은 뭐라하실래요?

좋은 답변되셨나요?

관중발전이나 관심도도 떨어지는데도 발전은 계속 꿰하고 있고,

유스팀도 갖추고 별의별짓들 다하고

거기에 유럽선수들도 예전보다 많아지고

해외 축구유학도 많아지고 그러는 와중에도 여전히 세계의 벽은 높기만 하죠

걸음마 시작부터가 우리보다는 유럽쪽이 역사가 정말 비교도 안될만큼 길긴합니다.

우리가 30년이라치면 유럽쪽 30년되었을때와 비교하면 우리가 더 좋을것입니다만

100년이 넘는 역사와 비교하면 개네처럼 하는게 더 무리일수도 있죠

물론 역사는 그렇다쳐도 , 같은시기 태어난 선수들이나 유럽에서도 인정받는 국내선수들을 봐도

차이가 나는데에는 전 인종의 문제도 크다고 봅니다.

그리고 성장과정도 아무래도 진학을 위한 성적중심이나  엘리트중심의 국내축구보다는

해외축구가 더 배우는데도 나을듯하구요, 거기에 전문성은 뭐 더 대단하겠죠만,

환경이 우리보다도 못한 아프리카같은곳이나 브라질,아르헨,우루과이같은곳 몇곳을 제외한

남미나 북미나 유럽에도 많이진출하고 자신들만의 특유의 축구를 하는것을 보면

인종의 문제도 전 크다고 봅니다, 물론 체격이야 이제는 우리도 뭐 뒤지지는 않습니다만

힘과 스피드나 운동능력에서도 어느정도 저들이 인종에 따른 상대적인 이점이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