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찬 교수, ‘꿈 꾸고 도전해라! 포기하지 마라’ 해양수산부 부산 취업박람회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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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찬 교수, ‘꿈 꾸고 도전해라! 포기하지 마라’ 해양수산부 부산 취업박람회 특강
  • 정태민 기자
  • 승인 2016.10.30 17: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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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출신 권영찬 교수가 지난 21일 진행 된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일자리의 바다’ 부산 2016 해양수산 취업박람회에도 초대 되어 강연을 진행하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권 교수는 지난 7일 여수 엑스포에서 열린 부산 2016 해양수산 취업박람회에서 1차 강연을 진행하며 큰 공감대를 형성해서 이번 부산 취업박람회도 초청을 2차로 받은 것이다.

21일 해운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16 해양수산 취업박람회-일자리의 바다’ 이번 박람회는 청년들에게 양질의 해양수산 분야 일자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마련했다. 공공기관 홍보부스 20개, 취업부스 46개가 전시장에 설치돼 다양한 기업 및 일자리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들로 북적여 대단히 성공적이었지만 그만큼 취업이 힘든 우리사회의 현실을 보여주었다. 그중 공공기관이나 수협 부스는 대기 줄이 길어 수십 분을 기다려 상담을 받아야 했다. 이 때문에 뒤에 기다리는 대기자들에게 눈치가 보여 상담을 원하는 만큼 하지 못해 아쉬움을 표하는 이도 적지 않았다.

현장에는 교복을 입은 학생들, 대학생, 그리고 50대 중장년층까지 1000명이 넘는 구직자들이 참여했다. 이 중 제복을 입은 학생들이 유독 눈에 띄었다. 부산 해사고에서 관광버스까지 빌려 328명의 학생이 학교 차원에서 방문한 것이다.

이외에도 해양대, 포항해양과학고 등의 학생들이 많은 부스를 방문해 상담 후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자주 보였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청년들에게 양질의 해양수산 분야 일자리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그맨 출신 권영찬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대기업을 선택하는 것도 당연한 일이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중소기업을 선택해서 그 중소기업이 강소기업으로 바뀌는 것을 보는 산증인이 되는 것도 행복한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또 최근 3포 시대를 넘어서서 9포 시대를 이야기 하는 어려운 시대가 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청년들과 청소년들은 꿈을 갖고 행동하고 도전” 하면 “지금의 땀 흘리고 노력하는 모습은 자신의 10년 후 20년 후 미래의 자신의 모습이다”라고 지지했다.

개그맨 출신 권영찬은 지난 2009년부터 대기업과 공기관, 지자체에서 스타강사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개그맨에서 스타강사로 변신했다. 또 연세대학교 상담코칭 대학원을 졸업하고, 연예인 1호 전문상담사가 되었다.

권영찬은 현재는 국민대학교 문화심리사회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으며, 서울문화예술대학교에서 상담코칭심리학 겸임교수로 있으며, 연예인과 스포츠인을 위한 상담코칭 전문가들을 육성하고 있다. 또한 연예인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서 ‘연예인 자살예방 상담센터’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권 교수는 현재 대기업과 공기관, 지자체등에서 자기계발, 동기부여, 리더십 강화, 유머스피치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며 스타강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고정 게스트를 맡고 있으며, 주말에는 한국직업방송TV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랭킹쇼 잡 위클리’의 MC를 맡고 있다.

랭킹쇼 잡 위클리는 취준생들과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취업컨설턴트로 잘 알려진 커리어웨이 박우식 대표가 고정 패널로 계속 함께 하게 출연하며, 대학생들과 취준생들을 위한 다양한 생생한 정보를 전하고 있다.

권영찬 교수는 최근에는 청소년들과 대학생들의 눈 건강을 위해서, 컬러 콘택트렌즈 전문기업인 (주)네오비젼과 손을 잡고 ‘가을철 건강한 콘택트렌즈 관리법’, ‘올바른 컬러 콘택트렌즈 활용법’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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