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국가 해외여행시 치료제 없는 니파바이러스감염증 주의

인도 남부 케랄라주에서 니파바이러스감염증으로 13명의 환자( 사망자 10명 )가 발생하였다네요.

해외여행중 인도, 말레이시아등을 방문할 계획이 있는 분들은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는 니파바이러스감염증이 사람간에 전파가 가능하니 주의해야 겠습니다.

 

 

 

  니파바이러스 감염증

 

- 니파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바이러스성 인수공통감염병으로 98년 ~ 99년 말레이시아 및 싱가포르의 돼지농장 종사자 중심으로 신경 및 호홉기질환 유행을 일으키며 최초 보고가 되었다고 합니다.

 

※ 인수공통감염병이라 함은 사람과 동물 사이에 서로 전파되는 병원체에 의한 전염성 질병으로 동물이 사람에게 옮기는 감염병을 말한다고 보면 됩니다.

 

니파바이러스감염증 유행이 보고된 국가는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방글라데시, 인도 등이라고 해요.

 

감염된 환자들의 감염경로를 확인해 보니 병원소를 가진 동물뿐만 아니라 환자와 직접 접촉한 경우에도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 평균 5일 ~ 14일간의 잠복기를 거친 다음 3일 ~ 14일간 발열, 두통 등의 증상이 나난 후 나른함, 정신 혼란·착란 등의 임상 양상이 나타난다고 하네요.

또한, 현재는 니파바이러스에 대한 치료제도 없고, 증상에 대한 치료만 가능하며, 인체감염 예방 백신도 개발되어 있지 않은 상태여서인지 치명률이 40 ~ 70 % 정도라고 하니 조심하는 것이 좋겠죠.

 

 

 

  주의사항

 

니파바이러스감염증 발생지역 여행 시 다음 사항을 주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박쥐, 돼지 등 동물을 만지지 말아요.

 

- 발생지역 내 대추야자 수액 등을 먹지 말아요.

 

- 니파바이러스감염증이 의심되는 환자와 접촉하지 말아요.

 

- 병원 방문 시 손위생, 기침예절, 마스크 착용 등 기본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해요.

 

 

  니파바이러스감염증 발생지역 여행 후 주의사항

 

- 귀국 후 14일 간 발열 등의 증상이 있을 시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로 문의해요.

 

<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

 

- 귀국시 검역관에게 건강상태질문서를 제출.

해외 방문시 아직까지 치료제가 없어 주의를 요하는 니파바이러스감염증에 대해 적어 보았습니다.

출처 : 보건복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