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로 규정이 다른데요..
북경같은 경우에는 1개월 정도 세관에서 데리고 있으면서 검사한다고 들었습니다.
상해나 심천 등 다른 지역은 기본적으로 구비서류만 제대로 갖추면 문제없이 데리고 오실 수 있습니다.
 
동물병원에서 그동안 예방주사 맞은 기록들을 서류로 만들어 달라고 하시면 만들어 줍니다.
예방주사중에서 광견병의 경우에는 한달이전의 기록이 필요하니까 미리 준비하시구요..

 

티켓 예매하실 때 강아지 좌석도 확보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무슨 규정이 있어서 기내에 태울때는 마릿수 제한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화물칸에 태울때는 별 제한이 없지만... 보아하니.. 화물칸 체질은 아닐듯 싶네요..

한국 공항에서는 검역실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위에 말씀드린 접종 서류들을 검역실에 주시면 국제규격의 영문서류를 발급해 줍니다.
검사를 하게 될 경우도 있으니까 시간을 넉넉하게 가시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중국에 도착하시면 세관에 동물 데리고 온것 신고하시고 한국서 작성한 영문 서류 제출하시면 
북경을 제외하고는 간단하게 육안으로 건강한지 보고 검역사인을 해줍니다.
서류만 정확하게 준비하시면 시간도 얼마 안걸리구요...

사후 처리 서약도 하셔야 하는데요..
한달정도 강아지를 검사해서 병없고 밥잘먹고 응가 잘하고 등등

건강여부를 기록해서 세관에 보내주셔야 하는건데요..
근처의 동물병원에 말씀하시면 잘 처리해 줄겁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지역별로 규정이 상이하기 때문에 
어느지역으로 가시는지에 따라서 틀려질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죽을 확률은 기내에 데리고 탈때의 마취제나.. 기타 스트레스 때문에..
어린 강아지의 경우 간혹 죽게 되기도 합니다만, 자주 있는 일은 아닙니다.


동물병원은 지정한 동물병원이 아니어도 됩니다.
한국에서 출국하실때 검역 서류만 잘 번역해서 오시면 됩니다.

광견병 날짜는 고쳐주는 것 보다 한달 정도 전에 맞도록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면역체계가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데리고 오시면 상당히 좋지 않거든요...
중국은.. 미친넘도 많지만... 미친개도 많습니다... ㅡ.ㅡ


비용은..
광견병 같은 경우는 무료로 접종해 주는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무료 접종하는 시기가 있는데.. 그 외의 기간에는 비용이 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외에는 종합 접종은 5차까지 대략 25만원 정도 드는것으로 들었습니다.
정확한 비용은 동물병원에 문의해 보시기 바랍니다.



너무 어린 강아지는 장기간 이동하면 스트레스 때문에 면역체계도 많이 약해지고..
건강에 상당히 무리가 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잘 생각해보시고 데리고 오시길 바래요...
힘들게 데려와서 시름시름 하는거 보면... 마음 많이 아프실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