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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오늘의 운세보면 애정운나오잖아요......
비공개 조회수 3,336 작성일2018.04.05
오늘의 운세보면 애정운나오잖아요...다 맞을까요??? 물론 아니겟지만 ...애정운에 나오는대로 새로운사람이 나타난다 맘에들지않는 이성만 다가오고 맘에드는 이성은 나를 보지않는다 등등 뭐이런거 나올때마다 나타나면 이상한거겟죠..
여자가 많아서 바람도 종종 핀다고나오는데...그냥 오늘의 운세이고 타고난 애정운도 그냥 참고 정도 겟죠...?
진짜 어디말할데 없어서 답답한마음에 올려요......남친이랑 싸우고 시간을 가지는중인데 ...제가 먼저연락하고 기다리는 중이거든요...혹시나 진짜 여자가 생겻나하고....하도답답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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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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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운
초인
타로카드운세 12위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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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문가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일단 제가 봤을 때 타로카페 같은 곳에서 "새로운 사람이 나타난다, 맘에 들지 않는 이성만 다가오고 맘에 드는 이성은 나를 보지 않는다" 는 식의 해석이 나오는 것은 카드에서 제시되는 정황적 정보만을 근거로 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새로운 사람이 나타난다, 의 경우엔 컵 3번, 7번 또는 펜타클 2번, 운명의 수레바퀴 같은 카드들이 나왔을 땐 그렇게 해석할 수도 있겠으나, 그게 확정적인 것은 아닙니다. 타로를 해석할 때는 항상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어야 하니까요. 다만, 타로카페나 점집 같은 곳에서는 마치 자신이 '미래를 훤히 꿰뚫어보는 신통력이 있는 것처럼' 보여져야만 하기 때문에(그래야 돈을 벌겠죠) 그런 방식으로 얘기를 하는 것뿐, 타로 자체가 모든 걸 다 알려주진 않습니다. 

쉽게 말해서 상대가 연락이 되지 않고 내 번호가 차단되어 있으면, 새로운 여자가 생겼을 가능성도 있겠죠. 그러나 집안의 행사나 중요한 일정 등으로 통화가 제한되는 구역에 오랫동안 있었을 가능성도 있는 거죠. 어느 쪽으로 해석을 할지는 결국 카드의 전반적인 연계나 질문자의 상황 등을 전부 고려해야만 합니다. 그러니 "새 여자가 생겼다, 맘에 들지 않는 이성만 올 거다"는 식의 풀이는 별로 신빙성이 없다고 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요.

타로에 지나치게 의지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타로란 결국 점이고, 점은 유희거리에 불과합니다.

2018.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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