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제목 그대로 벤자민이라는 한 인물의 생애에 대해 보여준 영화입니다.

세계 1차 대전 승전후 벤자민은 버튼가라는 단추공장 자본가의 아이로 태어나는데요. 이 아이는 보통아이와는 다르게 80살은 먹어보이는 늙은 외형으로 태어납니다. 아이를 낳으면서 어머니는 죽고 그에 대한 분노로 아버지는 벤자민을 양로원앞에다 주머니에 있는 돈과 아이를 두고 가버리게 됩니다. 양로원에서 자라고 거동도 불편하기 때문에 또래들과 잘 어울리지도 못하고, 생과사에 대해서 다른 또래의 비해 일찍히 그 과정에 대해 인지하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자신을 알아주는 비슷한 나이 또래인 데이시를 좋아하게 됩니다. 하지만 벤자민은 원양어선에 선원이 되어 일찍히 바다로 나가 세계에 여러곳과 여러사람을 만나고, 세계2차대전에 참상도 직접 겪으며 이른바 다이나믹한 삶을 살아오게 되고요. 반대로 데이시는 발레가가 되어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해 가며 각자의 길을 걸어가게 됩니다. 하지만 교통사고로 더이상 데이시는 발레를 하지 못하게 되고 결국 벤자민은 그녀의 곁에 남아 아이 까지 낳아가면서 같이 살게됩니다. 하지만 벤자민은 자신은 더어려지는 현실을 알고있었고 데이시가 자신과 아이까지 기를 능력이 없다고 판단되자 자신이 모아두었던 돈을 서랍에 놔두고 집을 나오게 됩니다.

그 뒤로는 벤자민이 양로원에서 아이인체로 있자 데이시에게 연락이 가서 둘이 함께 지내다가 먼저 벤자민이 죽고, 그뒤 회고장면을 끝내고 한 할머니(데이시)가 숨을 거두는 내용입니다.

여기 까지가 줄거리이고요 이 영화에 큰 주제는 행복하게 사는 삶의 방법 같습니다.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자신이 원하고 하고싶은 일을 하면서  살고, 사람은 각기 다른곳에서 각기 다른사람을 만나가면서 배워가며(감각과 경험) 그 속에서 어우러져 살아가며는 행복한 삶을 살수있다라고 말하고 있는거 같네요. 또 인생은 필연적인 것이므로 운명에 반항하기보다는 운명에 순응하면서 사는 것이 행복한 삶이라고 이 영화는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우주는 필연적인 인과관계에 의해 돌아가는 거대한 기계이다. 라고 말한 스피노자의 이성론의 입장에서 볼수도있고요.

결론적으로 인간이 살아가는데에 있어서 행복하게 사는법은 이성과 감각.경험의 조화이다. 이렇게 압축할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