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려는 곳(숙소)은 정하고 하는 질문이 아닌가요?

홍천군이 아마 우리나라에서 가장 넓을 겁니다.

특히 동서의 길이는 엄청나게 길죠.

그래서 홍천 어느쪽으로 놀러가느냐에 따라서 계획도 거기에 맞춰야 합니다.

그리고 인접지역은 양양보다는 인제죠. 바다를 가겠다면 양양이겠지만....

홍천문화관광포털 www.great.go.kr/index.asp

우선 서쪽은

오션월드가 있는 대명 비발디파크 리조트가 있고,

팔봉산 유원지

홍천강 유원지 (모곡, 밤벌, 개야리 등 포함)-낚시

노일강 유원지

등이 있으며,

홍천읍의 북동쪽이지만 중앙부엔

동면 수타사계곡과 공작산 자연휴양림

용소계곡을 포함한 서봉사계곡과 서석면과 내촌면을 흐르는 내촌천

바베큐 포함 풀코스로 즐길 수 있는 모둘자리 관광농원

등이 있고,

오대산의 북쪽도 포함되는 동쪽의 내면엔

오대산과 구룡령에서 시작되는 내린천 상류와

삼봉약수/은행나무숲/칡소폭포

살둔계곡

등이 있습니다. 

홍천의 대표적인 음식도 막국수입니다.

3대천왕에는 내촌면에 있는 생곡막국수가 나왔지만, 강원도 3대막국수에 들어가는 장원막국수가

홍천IC에서도 멀지 않습니다.

그리고 대표적인 음식이 화로구이로 홍천읍 양지말(길)이 원조 동네이나,

세상에 고추장에 바른 삼겹살이 맛이 없다면, 그건 요리를 진짜 못하는 거겠죠. 아무데서나 먹어도

맛있습니다.

강원도에는 동네마다 한우를 자랑하는데, 홍천도 홍천한우를 자랑합니다.

홍천읍내에 들려서 사가지고 가서 숙소에서 구어먹으면 좋습니다.

찰옥수수축제는 끝났지만, 옥수수도 같이 사가서 찌거나 쌂거나 구어 먹으면...

그 밖에 설악산/속초를 오가는 44번국도로 두촌면에 있으면서 오랫동안 관광객의 사랑을 받아온

장남보리밥이 있고,

팔봉산유원지에는 좀 비싸지만 쏘가리매운탕을 맛있게 끓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