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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남보원 기독교 대본 쫌 짜주세요!!
limn**** 조회수 2,548 작성일2010.01.04

안냐세요 ㅋㅋㅋ

몇일뒤에 교회서 문학의밤이라는걸 하는데요 ㅋㅋㅋ

그때 남성인권 보장 위원해 즉 남보원 할려고 하는데 ㅋㅋ

아무리 생각 해도 대본이 안짜저요 ㅠㅠ

좋은 아이디어 있으심 쫌 올려주세요 ㅠㅠㅠ

내공 팍팍쏩니다...ㅋㅋㅋ

아!그리고 무조건 교회에 대한거 여야 되요 ㅠ

빨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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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
태양신
개신교 37위, 세계사 32위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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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드시는지?

만약 마음에 들면  완성시켜 보내드리겠습니다..

출처 -  내 대그빡.

 

 제목 : 한국에 온 예수.

등장인물 8명

청년: 진보기독교인.
목사 : 보수기독교인.
목사부인 : 회의적 기독교인.
여신도 : 맹신도.
최집사 : 광신도.
아파트 주인 : 안티기독교인.
아파트 손님 : 불교인. 방관자.
목사2 : 목사와 신학교 동창으로 성공한 목회자.

작은 규모의 개척교회안 한 곳이 점차 밝아지며 한 청년이 십자가 앞에 굻어 앉아 무언가 간절히 기도를 올린다.
잠시후 목사가 등장. 기도하는 청년을 못마땅한 듯 쳐다 보고 의자에 앉는다.
청년 기도를 멈추고 의자에 앉는다.

목사 : 형제님 기도 열심히 해야 됩니다. 만물을 창조하시고 살아계시며 항상 우리 주위에서
우리를 지켜 보시는 하나님께 열심히 기도해야만 됩니다.
청년 : 네 목사님 열심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자뭇 비장한 표정이다)
항상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께서 응답이 있으시겠죠
목사 : (호기심에 가득찬 목소리로)무슨 기도를 했나요?
청년 : 정말 창자가 끊기는 슬픔으로 울며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얼마만큼 우리에게 시련과 슬픔을 주셔야 후련하시겠냐고요?
목사 : 뭔 말인가요?
청년 :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원하는 것은 우리민족의 한국이 아닙니다.
기독교인만의 한국이요, 기독교인만의 사랑이요,평화요, 선 일뿐입니다.
목사 : 우리는 하나님의 선택된 백성이며 하나님의 말씀에 충실해야됩니다.
청년 : 나는 기독인으로서 평화로운 삶과, 우리들의 선택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는 것입니다만,
하나님께서는 어찌하여 이 작은 것마저 허락하지 않으시고
복음전파와 하나님 섬기는 일에만 전력투구하라 하십니까?.
목사 : 복음전파는 예수님의 사명이었고 우리 기독인들의 사명입니다.
청년 : 우리민족 모두 예배당에 둘러 앉아 할렐루야 아멘만 외쳐대야만 하나님이 만족하시고
천사장을 시켜 이제 그만 됐어 하고 손을 내리실까요
목사 : 우리는 아브라함의 자손으로 단지파의 후손입니다.
우리민족을 모두 하나님의 백성으로 만드는 건 당연한 일입니다.
청년 : 하나님께 통곡하고 또 통곡하면서 기도했습니다.
피눈물을 흘리며 통곡의 기도를 올렸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백성들을 쉽게 버리지 마시고,
단호하게 회초리를 들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목사 : 하나님께서 우상숭배자들에게 단호한 회초리를 내리실 겁니다.
청년 : 목사님,,차라리 우리민족이 다른민족을 노예로 삼아 탄압하고,미개한 민족이라고 욕설하고
폭력으로 인명을 살육하고 재산을 강탈하라고 한다면 우리의 생존을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동참하겠습니다.
목사 : 우리 그리스도인은 평화를 사랑합니다. 다른 민족과 전쟁은 반대해야 됩니다.

청년 : 지금 다른민족과 전쟁하자는 말이 아니고
우리 피붙이를 이교도라고 탄압하고 욕설하고 폭행하고 있습니다.
우리 피붙이에게 예수천국 불신지옥 이라는 언어폭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피붙이들은 갖은 욕설과 언어폭력에도 같은 피붙이라고 말 한마디 못하고 그저 참고만 있습니다만
언젠가는 폭발 할 것입니다. 폭발하기 전에 하나님이 회초리를 들어 우리 크리스챤들을 때려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목사 : 성경말씀에도 구원은 오직 예수님만 통해서 받을 수 있다고 나와 있습니다.
우리는 성경말씀을 의심해서는 안됩니니다.
청년 : 목사님, 성경말씀을 문자대로 행하다가 우리가 얼마만큼 참회의 눈물을 흘려야,
이웃과 피붙이에게 주는 모욕과 언어폭력을 그치겠습니까?
목사 : 그리스도인의 사명인 복음전파 하라고 최집사와 홍길순자매님과 함께 건너
아파트단지에 보냈더니 혼자 돌아와서는 뜸금없이 그게 뭔 말인지??


이때 아파트단지 돌며 전도활동 나간 여신도가 등장한다.
목사 : 자매님 수고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위한 봉사활동에 주님께서 감격하시고 자매님께 은총을 내릴 것입니다.
여신도 : 목사님 감사합니다. 전단지 모두 돌렸습니다.
(청년을 가르키며) 어머 김군은 벌써 다 돌리고 돌아왔네.
청년 : 네, 저는 돌리다가 이게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어 그만 돌아왔습니다.
여신도 : 김군 할당지역은 무궁화아파트잖아, 그쪽은 전단지 안 돌렸군. 그 던단지 이리줘, 내가 마저 돌리고 올테니.
목사 : 자매님, 오늘 수고하셨으니 그만 쉬시고 내일 마저 돌리세요.
모두 다함께 돌리기로 하나님께 기도까지 올리고 나갔는데 김군만 중간에서 돌리다 말고 혼자 돌아오면 어떻합니까?
하나님을 위한 봉사정신이 부족합니다
여신도 : 목사님 김군을 너무 나무라지 마세요.
아직 성령이 역사하지 않아 저러겠죠, 성령님만 역사하시면 열성적으로 복음전파에 앞장 설 겁니다.
목사 : 김군 형제님께도 언젠가는 예수님이 살아 계심을 경험할 날이 오겠죠?.
여신도 : 그런데 목사님 제가 전단지 돌리 장미아파트 000동 000호에 이상한 사람이 있었어요.
잘만하면 우리교회에 나올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만.
목사 : 어떻게 이상하던가요?
여신도 : 돈 한다발 주면 교회에 다닌데요?, 글쎄.
목사 : 아, 그래요 그런 분이 바로 예수님의 말씀처럼 길 잃은 양입니다. 우리함께 기도하고 그분을 구원해 드리러 갑시다.
여신도 : (반색을 하며) 정말 그런 것 같아요, 목사님 제가 그집을 나오며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말을 전해 줬어요.
목사 : 네, 자매님 잘하셨습니다. 자 모두 기도합시다.
전지전능한 하나님 아버지 지금 길 잃은 양을 구원하러 갑니다.
길 잃은 양을 구원할 수 있게 우리에게 용기를 불어넣어 주시고, 하나의 생명을 구원하는데 어떤 어려움이나 난관이 있어도 굴하지 않게
자신감을 불어 넣어 주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모두 함께).
(기도가 끝나자 청년을 손가락으로 가르키며) 형제님도 같이 갑시다.
청년 : 저는 다음에 가겠습니다.


아파트 복도로 무대가 바뀐다.

목사 여신도가 아파트 초인종을 누른다. 딩~동
주인 : (누군지 확인하지도 않고 문 부터 벌컥 반쯤 열어 손잡이를 손으로 잡고, 성격이 화통하다)
누구신가요?
여신도 : 네, 조금전에 왔던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 주었던 사람입니다.
주인 : 그런가요, 왜 또 오셨는지?
여신도 : 네 하나님의 말씀을 한번 더 전해 드릴려고 왔습니다.
주인 : (문을 열어 복도로 나가 밖에서 문을 닫는다) 하나님 말씀 한번 열심히 전하시네.
목사 : (머리 숙여 인사하며) 안녕하세요. 저는 하나님의 종인데 다른 사람들은 목사라고 하더군요.
근처 천국교회에서 목회활동하고 있습니다.
주인 : (반가운듯, 빈정대듯, 심심한듯, 묘~하고 웃으며) 그런가요?
마침 집에 친구와 둘이서 티브이 보고 있었는데 들어와서 커피나 한 잔 하면서 하나님의 말씀 전해 보세요.

목사, 여신도 모두 아파트 안으로 들어간다.
주인 : (친구를 가르키며) 이쪽은 제 친구며 (친구한테는) 이쪽 분들은 교회에서 오셨다네.

친구 : (못마땅한듯) 아, 네, 그러세요. (관심 없는 듯, 티브이를 계속 본다)
주인 : (여신도를 쳐다보며, 커피세트를 가르키며) 아주머니께서 커피 한잔 타 주시면,
다음에 분위기 좋은 커피숖에서 한 잔 사겠습니다.(여신도 커피타러 간다)
다른 분들은 여기 좀 앉으세요 (모두 소파에 앉는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시는 일이 무엇인가요?
목사 : 여러가지 있습니다만, 불신자 배교자 우상숭배자 여러가지 있겠죠?
주인 : 흠, 그런가요, 제가 보기엔 그 중에 교회 잘 가다가 안다니거나 다른 종교로 개종한 배교자를 가장 싫어하실 것 같네요.
친구 : 그런데 우상숭배에 불교도 포함되나요?
목사 : 그렇습니다 불교인들은 하나님을 외면하고 한낮 돌덩어리에 절하는 미신이고
천주교도 마리아를 우상으로 숭배하는 집단입니다.
친구 : 그럼, 저도 우상숭배자네요.
목사 : 어서 빨리 우상숭배에서 벗아니 하나님의 진정한 자녀로 거듭나시기 바랍니다.

2010.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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