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악과를 다니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성악가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저의 주관적인 부분도 있으니 그건 참고해서 들으시면 될것 같아용 ㅎㅎ

1. 성악가는 무엇인가?

    A. 우리가 생각하는 성악가는 무대위에서 가곡 혹은 오페라 등을 중점으로 노래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크게 예를 들자면 직업으로는 오페라를 중점으로 부르며 활동하는 오페라 가수가 대표적이죠 그리고 합창단에서 활동하시는 분들도 성악가입니다. 요즘은 장르를 약간 POP스러운 분위기로 활동하는 팝페라 가수도 성악가 이지요

2. 성악가는 어떤 종류가 있나요?

    A. 이 질문에 답변을 해드리기 애매하네용 ㅠㅠ 종류가 파트를 말씀하는 것인지 직업을 말씀하는 것인지.. 일단 저는 파트로 생각하고 답변 드리겠습니다 성악가는 여성,남성의 파트가 나뉘어져 있습니다

여성은 높은 것부터 소프라노->메조소프라노->알토 이렇게 나뉘어져 있습니다. 남성의 파트로는 높은 것부터 카운터 테너->테너->바리톤->베이스 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여기서..바리톤은 하이바리톤, 베이스바리톤으로 나뉘는것도 있습니다. 테너는 리리꼬테너, 스핀토테너 등등 나뉘어 지는게 많은데 이것까지 쓰면 너무 길어지니 생략하겠습니다.

3. 성악가가 되기위해 필요한 조건

    A. 어떤 분 들은 음악을 하려면 재능이 있어야 한다라고 말씀하십니다. 네, 맞습니다. 하지만 꼭 그것만은 아니라고 전 생각합니다 그 이유가 저의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재능이 차지하는 비중은 20%도 않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좋은 성악가가 되기 위한 조건은 노력과 열정 그리고 자신의 각오가 재능보다 더욱 비중이 많이 차지한다고 생각합니다. 노래(성악)는 자기가 얼마나 자신의 음악에 빠지느냐 그리고 얼마나 그 음악에 열정을 보이느냐에 따라서 성장의 가능성이 달라지죠 그리고 어중간한 각오로 음악을 시작하면 정말 매우 힘듭니다. 저는 예전에 교수님이 레슨 도중에 "너 노래해서 나중에 혹시나 실패하면 어쩔래?" 라고 물으셨는데 전 그때 "저는 나중에 노래하면서 실패하더라도 나중에 컵라면 진짜 한끼만 먹는 나날을 살아도 음악을 계속 하고싶다" 라고 말하였습니다. 고1 저의 인생에 첫 레슨을 시작할때부터 그 작은 각오로 대학까지 올라왔고 지금도 그 각오를 가지고 계속 노래를 하고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자신이 정말 노래를 하고 싶다는 마음가짐과 그 이유 그리고 열정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4. 성악가가 되기 위해 좋은 대학교 TOP5

     A. 이 질문은 나중에 제 블로그나 메일로 글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서로 대학교 서열 나열하면 논란이 좀 우려되기 때문에 나중에 개인적으로 글 주시면 알려드리겠습니다 ㅎㅎ

5. 유명한 성악가 연애인 이나 유명인

     A. 국내에서 유명한 성악가를 말씀 드리자면 정말 다들 아시는 소프라노 조수미님, 바리톤 고성현님, 바리톤 김주택님, 바리톤 사무엘 윤님, 테너 강요셉님, 소프라노 황수미님, 베이스 손혜수님 등등 정말 많으십니다. 그리고 요즘 팬텀싱어가 방영되고 성악 아이돌이라는 포르테 디 콰트로, 포레스텔라 등등 많은 분야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이 계시답니다!!

뭔가 디게 글이 길군요 ㅠㅠ 혹시나 궁금한 부분은 답변글에 이메일 남겨드리겠습니다 그쪽으로 질문 주시거나 따로 제 블로그에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