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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여행 티움/영화 이야기

영화 일개인적무림, 그냥 견자단이 좋다면...

영화 일개인적무림. 제목에서 느껴지듯이 무술, 일반 기술적인 무술이 아닌 무공에 가까운 중국무술 영화다. 실제로도 무술 고수인 견자단 주연의 영화다. 영화는 딱 90년대 홍콩영화 스타일의 영화다. 따라서 평점도 낮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좋지 않은 평을 하고 있다.



그러나 주연이 견자단. 견자단의 액션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봐도 좋다. 영화의 스토리나 개연성 그런거 보다 무조건 10분마다 한번씩 싸워야 하고 스트레스 받아 아무것도 생각하기 싫고 폭력이 난무하는 영화를 보고 싶다면 봐도된다.





나는 개인적으로 견자단의 액션을 좋아하고 엽문도 재미있게 봤으므로 나같은 취향인 사람은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위에서 얘기했듯이 영화적인 의미를 찾으려 하면 안된다. 오직 액션, 그중에서도 중국 무술 액션을 보길 원한다면 나쁜 선택이 아니다.





사실 지금 견자단만한 사람 있나. 성룡, 이연결은 너무 늙었고. 견자단도 이제 나이먹은 느낌이 나기는 하지만 그래도 견자단의 액션은 아직 건재하다. 중국 무술에 허세가 많이 끼었다하고 요즘 인터넷에서는 이종격투기 종목들과 비교당하며 심하게 까이고 있지만 견자단의 액션을 보면 환상을 갖기에 충분하다.




<주인공보다 악당의 액션이 더 많이 나와 아쉽긴 하지만...>


이제 예전같은 쿵푸 영화는 점점 나오기 힘들 것 같다. 사람들이 좋아하지도 않고 흥행에도 성공하기 힘들다. 그러나 아쉬워 하는 사람도 많다. 이 영화도 그걸 아는지 영화 중간중간 옛날 쿵푸 스타들의 화면을 끼워넣어 향수를 자극한다. 그 영웅들에게 받치는 영화가 아닐까 싶다.


<훗! 견자단에게 총따위...>




이소룡, 성룡, 이연결 그들에게 절대 뒤지지 않는 액션스타 견자단. 그의 영화가 반갑지만 이제 이런류의 영화는 견자단이 마지막이 아닐까싶다. 견자단 뒤를 잇는 배우가 있나? CG와 카메라 흔들기로 스턴트 대역으로 잘하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것이 아닌 진짜 무술 잘하는 배우... 견자단이 더이상 액션을 안하면 많이 아쉬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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