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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정우택 충북지사가 남몰래 선행을 했다고 하는데 무슨 선행이죠
wlgu**** 조회수 252 작성일2009.03.04
꾸준히 누굴 돕고있었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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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년 9월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에 전화 한 통이 걸려왔다. 그는 자신을 충청북도
청 직원이라고 밝혔다. 평소 알고 지내던 분이 가정형편이 어려워 공부하고 싶어도 못하는
도내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하기에 연결해주고 싶다는 말이었다.

당장 다음달부터 후원금이 매달 500만원씩 꼬박꼬박 재단으로 들어왔다. 본명을 밝히지
않은 채 그냥 '더불어 함께'라는 이름으로 보내왔다. 그렇게 받은 돈이 올해 11월까지 벌써
1억3000만원이나 됐다.

'더불어 함께' 정체(?)는 최근에서야 밝혀졌다. 정우택 충북도지사였다. 어린이재단이 후
원자에게 지원내용을 보고하는 과정에서 우연히 밝혀졌다. 어린이재단은 정 도지사가 보낸
후원금으로 충청북도에 사는 학생 28명(현재는 25명)에게 매월 20만원씩 생활비를 지원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후원을 받았던 김예린 학생(가명)이 대학에 당당히 합격하기도 했다.

 

2009.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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