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질문 정우택 충북도지사가 추진한다는 내륙초광역개발권에 대한 내용은 어떤건가요
wlgu**** 조회수 476 작성일2009.03.04
내륙초광역개발권이면 청주도 광역시로 승격시킨다는건가요?
프로필 사진

답변자님,

정보를 공유해 주세요.

1 개 답변
1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탈퇴한 사용자 답변

- 오는 5월 정부의 지역발전종합대책 발표를 앞두고 충북도의 현안인 내륙초광역개발권
추가 확정 여부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균형위)는 지난해 12월 '3단계 지역발전정책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균형위는 이때 한반도의 지경학적 특성을 살려 대외개방형 4대 개발 축(남북교류·접경벨
트, 동해안 에너지·관광벨트, 서해안 신산업벨트, 남해안선벨트)과 함께 내륙축도 추가 검토
키로 했다.

내륙특화벨트 관련 사업은 △내륙 첨단산업벨트(원주-충주-대전-전주)구축과 △내륙 첨
단과학벨트(광주-대전-대구, R&D특구 연계 구축) △백두대간 산지관광휴양벨트 구축 △새
만금-전주-무주-대구-포항 내륙연계 고속도로 건설 △충청내륙 고속도로 건설(청주-충주-
원주) △충청선 산업철도 건설(조치원-보령), 태생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이 포함됐다.

이는 충북도가 정부의 1차 지역발전정책 발표이후 정부 각 부처에 요구해 9개 지역현안 중
절반 정도가 검토대상에 포함된 것이다.

하지만 정부는 내륙벨트는 균특법 개정 후 균형위 심의를 거쳐 중앙과 지방이 협력해 권역
및 개발계획을 확정토록 했다.

이에 따라 충북도를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들은 내륙벨트 개발계획 확정을 위한 관련법 제정
등의 후속조치를 마련에 역량을 결집하고 있는 상태다.

충북도는 현재 오는 5월에 발표될 예정인 4단계 지역발전정책 추진방향에 내륙벨트 축도
포함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는 지난 10일 균형위와 국토해양부, 국토연구원 등 관련 부처가 합동회의를 열고 내륙초
광역개발권 기본구상안 지침을 수립하고 나선데 따른 것이다.

또 국토연구원이 전담반을 구성해 내륙벨트 구체화 작업을 가속화할 것으로 파악하고 있기
때문이다.

도는 2~3월 중에 경북, 강원 등 5개 시도 합의한 제출 또는 시도별 구상안 개별제출 등 내
륙초광역개발권 기본구상 시도안을 수립해 정부에 제출한다는 구상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여러 가지 정황으로 미뤄볼 때 지역현안인 내륙초광역개발권 추가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내륙초광역개발권 근거법령이 빠른 시일 내 제정될 수 있도록 정
부에 지속 건의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정우택 지사는 12일 청풍아카데미 강의를 위해 충북도청을 방문한 최상철 국가균형발
전위원장에게 내륙초광역개발권을 비롯한 충청내륙고속화도로, 태생국가산단 조성 등의 지
역현안사업을 건의했다.

2009.03.06.

  • 채택

    질문자가 채택한 답변입니다.

도움이 되었다면 UP 눌러주세요!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