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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조선 말기의 문신. 한성판윤을 연임하면서 최초로 서울의 도시계획을 추진하였고 독립협회 창립에 참여하였다.
출생-사망 | 1861 ~ 1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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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 | 광주(廣州) |
국적 | 조선 |
활동분야 | 정치 |
출생지 | 경북 칠곡 |
1861년(철종 12) 경상북도 칠곡(漆谷)에서 통사랑(通仕郞) 선공감가감역관(繕工監假監役官) 이이봉(李以鳳)의 아들로 태어났다. 1887년(고종 24) 번역관으로 미국에 다녀와 이듬해 서기관이 되었다. 1894년(고종 31) 생원진사시에 합격하고 같은 해 전시(殿試) 문과에 급제하였다. 1893년(고종 30) 전우국방판(電郵局幇判)을 거쳐 같은 해 제2차 김홍집(金弘集) 내각의 농상공부 협판(協辦)이 되어 개화정책에 참여하였다. 1896년 한성판윤에 임명되어 몇 차례에 걸쳐 연임하면서 서울의 도시개조를 추진하였으며 같은 해 독립협회 창립에 참가하였다. 이후 귀족원경·시종원경을 거쳐 1898년 한성전기회사의 사장으로 취임하였다. 경기도 양주군 백석읍 복지리에 묘소가 있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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