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도 매년 다녀오는곳입니다.

근데, 아주 중요한 몇가지가 있어요.

1.낚시 포인트

여자친구분과 가신다면, 선착장이 가장 수월할듯합니다.

우럭이 참 많은 섬인데요, 최대한 장타 치셔야 밑걸림 없고, 굵은 씨알이 나옵니다.

초보 원투조사님들은 코앞에 던지시기때문에, 밑걸림에 짜증내기 일수예요.

낮에는 우럭,밤에는 장어가 제법 나오구요,,,낮에는 지나가는 어선 잘 피하셔야해요..

등대쪽에서 먼바다 보고 최대한 멀리 던지시면 됩니다~

2.채비

낚시대와 묶음추를 보아하니, 민물용 채비인듯하네요.

참고로 국화도는 조류가 엄청 쎕니다.

10호추로는 어림없구요, 최소 25호~30호 이상 사용하셔야해요...그것들도 떠내려가니까요..

3.펜션에서 식당을 함께 운영하는곳이 있으니, 돈만 가져가시면 다 됩니다.

4.쭈꾸미도 나옵니다.

5.꽃게망에 생선 부산물을 넣고, 낚시대에 달고 던지시는게 맞습니다.

보통 해수욕장등과 같이 밑걸림 없는곳에서 던지셔야해요~

낚시도 좋고, 여행도 좋지만,

낚시후에 떠날자리는 깨끗히 청소해주세요.

머문자리 아름다워야 선진 국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