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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99주년 오수 3·10만세운동 재현 기념행사

▲ 지난 9일 임실오수초등학교에서 박진두 임실 부군수와 참석자들이 제 99주년 3·10만세운동을 맞아 만세운동을 재현하고 있다.

제 99주년 3·10만세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후손들에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한 기념식이 지난 9일 임실군 오수초등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진두 부군수와 문영두 의장, 한완수 도의원 등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오수 만세운동은 1919년 오수보통학교 학생들이 이 학교 교사인 이광수 선생의 주도로 일으킨 전국 3·1만세운동 10대 의거지로 알려졌다.

이날 만세운동은 15일 장수와 남원 등지로 들불처럼 번졌고 인근 주민 1000여명은 오수주재소를 습격하는 독립운동으로 승화됐다.

참석자들은 이날 기념탑을 참배하고 독립만세 삼창 등과 함께 당시 선열들의 만세운동을 재현하는 각종 행사와 시가행진을 펼쳤다.

박진두 부군수는“임실이 충효의 고장으로 거듭난 것은 이같은 선열들의 업적이 있었기 때문”이라며“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후손들에 널리 알리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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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parkj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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