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7월12~22일 개최! '2018 환상영화학교'도 함께 열려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6-25 16: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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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nd BIFAN - 공식포스터(Official Poster)
[부천=문찬식 기자]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사랑, 환상, 모험을 주제로 오는 7월12~22일 11일간에 걸쳐 진행된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미주, 남미와 유럽, 아시아의 판타스틱 영화들을 전문적으로 파악하고 골라내는 전담 프로그래머 체제를 통해, 최근 세계의 판타스틱장르영화의 트렌드와 산업적 방향까지 들여다 볼 수 있는 다양한 영화들을 선보인다. 올해는 총 53개국 290편의 영화가 기다리고 있다.

특히 올해 트레일러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공식 컨셉인 ‘호러’ 장르에 걸맞게 웨스 크레이븐 감독의 <나이트메어>(1984)를 오마주했다.

프레디가 환상세포로 변모하는 과정은 <나이트메어>의 침대 신에서 영감을 받아 개성 넘치는 상상력으로 재구성됐다. 프레디의 주 무대가 되는 엘름가의 집과 지하실을 배경으로 스티로폼 질감을 활용해 독특한 긴장감을 조성했으며 엽기적이고 독창적인 캐릭터, 그리고 새빨간 피로 대표되는 <나이트메어>의 미장센을 스톱모션 기법으로 표현해 매력을 더했다.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2018
▲ 개막작 언더독 The Underdog(사진제공=BIFAN)
(사)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조직위원회 주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집행위원회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경기도, 부천시, 영화진흥위원회, 경기콘텐츠진흥원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영화제의 개막식은 7월12일(목)오후 8시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폐막식은 7월20일(금)오후 7시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진행되며, BIFAN Rush(관객을 위한 앙코르 상영)는 7월21~22일 상영된다.

이번 영화제에는 총 53개국 290편(장편 163편, 단편 127편)이 참여한다.

참여작은 ▲월드 프리미어 60편(장편 18편, 단편 42편)▲인터내셔널 프리미어 31편(장편 10편, 단편 21편)▲아시아 프리미어 59편(장편 33편, 단편 26편)▲코리아 프리미어 78편(장편 64편, 단편 14편)으로 나눠진다.

개막작은 한국 애니메이션 사상 최고 성적을 기록한 <마당을 나온 암탉>(2011)을 만든 오성윤 감독과 이춘백 감독이 협업해 만든 두번째 작품인 언더독(The Underdog)이, 폐막작은 애드바이트 찬단(Advait CHANDAN 시크릿 슈퍼스타(Secret Superstar)가 상영된다.
▲ 폐막작 - 시크릿 슈퍼스타 Secret Superstar(사진제공=BIFAN)
영화제 공식 포스터는 ‘호러’ 장르를 콘셉트로 제작됐다. BIFAN의 심볼인 환상세포의 모습은 웨스 크레이븐 감독의 <나이트메어>(1984)속 프레디 크루거를 은유적으로 차용했다.

자욱한 안개와 몽환적인 조명으로 꿈과 현실의 영역을 넘나드는 초현실적인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것은 물론, BIFAN의 주제인 사랑, 환상, 모험을 비주얼로 담았다.

공식 포스터 디자인은 디자인스튜디오 프로파간다가 맡았으며, 피규어는 피규어 아티스트 키도(Kiddo), 촬영 세트는 세트 스타일리스트 ‘그녀들의 만물사’가 사진촬영은 이승희 포토그래퍼가 맡았다.


■ 부천 초이스
▲ 부천 초이스- 장편 - 거리의 래퍼 Respeto(사진제공=BIFAN)
전세계 장르영화의 새로운 경향과 흐름,떠오르는 재능을 발견하고 주목하는 부천 초이스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국제경쟁 부문으로, 장·단편으로 구분된다

부천초이스 장편에서는 상업영화가 지배하는 영화 산업 속에서 독립적인 제작 체계에 기반하고,관습화된 장르 문법에 대한 도전과 실험을 보여주는 작품들을 찾아내기 위해 노력한 결과 11국가의 12편의 장편을 경쟁작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출품작을 살펴보면, ▲마이클 피어스(Michael PEARCE)의 비스트(Beast)
▲저스틴 P. 랭(Justin P. LANGE)의 어두움(The Dark)
▲유은정(YU Eun-jeong)의 밤의 문이 열린다(Ghost Walk)
▲니노미야 켄(NINOMIYA Ken)의 잠자는 미녀의 한계(The Limit of Sleeping Beauty)
▲풀비오 리술레오(Fulvio RISULEO)의 지붕 위의 모험(Look Up)
▲알베르토 몬테라스 2세(Alberto MONTERAS II)의 거리의 래퍼(Respeto)
▲코랄리 파르쟈(Coralie FARGEAT)의 리벤지(Revenge)
▲이와키리 이소라(IWAKIRI Isora)의 성스러운 것(The Sacrament)
▲봉코드 벤차롱쿤(Bongkod BENCHARONGKUL)의 새드 뷰티(Sad Beauty)
▲이사 로페즈(Issa LOPEZ)의 호랑이는 겁이 없지(Tigers are Not Afraid)
▲야고다 셸츠(Jagoda SZELC)타워, 눈부신 날(Tower. A Bright Day)
▲사라 대거 닉슨(Sarah DAGGAR-NICKSON)의 복수자(A Vigilante) 총 12편이다.

특히 올해 부천 초이스에서는 ▲성폭력 범죄를 묻으려는 남성들에 대한 통쾌한 복수의 액션이 돋보이는 프랑스 감독 코랄리 파르쟈의 데뷔작 <리벤지> ▲ 올리비아 와일드 주연의 가정폭력을 배경으로 한 여성 복수극 <복수자> ▲마약과의 전쟁으로 황폐해진 멕시코시티에서 살아남기 위해 분투하는 어린아이들의 아름답고 슬픈 이야기 <호랑이는 겁이 없지>, 폴란드 신예 야고다 셸츠 감독의 서늘하고 신비로운 인간 탐구 <타워,눈부신 날>, 배우 봉코드 벤차롱쿤의 연출 데뷔작인 잔혹범죄극 <새드 뷰티> 등 여성감독들의 놀라운 약진이 가장 눈에 띈다.

부천 초이스 장편 부문에는 5인의 부천 초이스 장편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작품상(상금 2000만원), 감독상(상금 500만원)·심사위원 특별상(상금 500만원)을, 그리고 관객 투표로 장편 관객상을 시상한다.

부천 초이스 단편에서는 압축된 시간과 공간 속에 강렬한 이야기를 담아내는 단편만의 매력으로 가득한 12편을 엄선했다.

선댄스영화제 단편 부문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헤어 울프>를 비롯해, 호러 장르의 관습과 사회적 통념을 통렬하게 비튼 <헬싱키 맨스플레인 대학살>, 외부의 시선 때문에 살아 돌아온 남편을 다시 죽이려는 아내와 어머니에 관한 선혈 낭자한 블랙코미디 <죽어야 사는 남자> 등은 코미디와 고어의 강렬한 결합 속에 인종과 젠더, 관계 등 최근의 관심사들을인 상적으로 풀어간 작품이다.

<사슴소년>이나 <설원의 소녀>, <허기> 등이 잔혹하지만 아름다운 화면들과 환상적인 스타일이 인상적인 작품이라면 어느 평범한 빵집의 지하공장의 비밀에 관한 포복절도한 코미디 <빵>이나 세련된 스타일의 변주가 돋보이는 <노 라인>은 최근의 일본 신진 감독들의 에너지를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그리고 제목만큼이나 독특한 스타일의 한국 단편 <솧> 역시 주목할 만하다. 다양한 국가만큼이나 다양한 스타일과 주제의식으로 때로는 장르 자체의 쾌감을 선사하고 때로는 그 틀을 비틀고 새로운 해석을 제시하는 작품들은 장르영화를 사랑하는 관객이라면 놓칠 수 없는 선택이 될 것이다.

선정된 단편작은 ▲카타르지나 곤덱(Katarzyna GONDEK)의 '사슴소년Deer boy'
▲프레데릭 니건 트루델(Frederick Neegan TRUDEL)의 일루셔니스트(Guanzillum)
▲마리암 디알로(Mariama DIALLO)의 헤어 울프(Hair Wolf)
▲일리야 라우치(Ilja RAUTSI)헬싱키 맨스플레인의 대학살(Helsinki Mansplaining Massacre)
▲토마 카두(Thomas CADOUX)허기(Hunger)▲장상안(CHUANG Shiang-An)의 어머니 탁구교실(Mama Pingpong Social Club)
▲릭 가와나카(Rick KAWANAKA)의 노 라인(No Line)
▲사카모토 유고, 츠지 나기코(SAKAMOTO Yuugo, TSUJI Nagiko)의 빵(Pan)
▲알베르트 핀토, 카예 카사스(Albert PINTO, Caye CASAS)의 죽어야 사는 남자(RIP)
▲서보형(SEO Bo-hyung)의 솧(Soh)
▲데니스 레더거버(Dennis LEDERGERBER)의 설원의 소녀(The Girl in the Snow)
▲스가이 신야(SUGAI Shinya)의 좀비공장(Walking Meat) 총 12편이다.

부천 초이스 단편 부문에는 3인의 단편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단편 작품상(상금 500만원)과 단편 심사위원상(상금 300만원)을, 그리고 관객투표로 단편 관객상을 시상한다.


■코리안 판타스틱

20회 이후 한국 장르영화의 저변 확대와 새로운 발견을 위해 상영 규모를 대폭 확대해온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부문은 올해 역시 양적, 질적 면에서 보다 다양한 장르 영화를 소개한다.

코리안 판타스틱 경쟁부문에서는 호러와 코미디, 스릴러, 미스터리 등 다양한 장르의 법칙들이 감독의 개성과 만난 9편의 신작들을 만날 수 있다.
▲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 곤지암 Gonjiam_Haunted Asylum (사진제공=BIFAN)
30억원 때문에 한 집에 모이게 된 동네 목욕탕 남자들과 사채업자, 그리고 그의 가족들이 벌이는 코믹 잔혹 소동극 <청춘빌라 살인사건>은 배우들의 호연과 좀처럼 결말을 예측할 수 없는 쫄깃한 구성이 눈길을 사로잡는 작품이다.

이와 함께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성인 웹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던 네온비 작가의 웹툰을 애니메이션화한 <나쁜 상사>도 부천을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지난해와 올해 유의미한 장르적인 시도로 주목받았던 개봉작들도 초청 부문을 통해 다시 만날 수 있다.

한국 호러영화의 부활을 가져온 정범식 감독의 <곤지암>과 감독의 전작을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한국형 히어로물을 시도했던 연상호 감독의 <염력> 그리고 전무후무한 팬덤을 형성하며 새로운 관객의 등장과 한국 스릴러 장르의 또 다른 국면을 보여준 변성현 감독의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등을 통해 한국 장르영화의 저간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이와 함께 백승기 감독의 신작 <오늘도 평화로운>이나 게임과 히어로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는 김선웅 감독의 <하쿠나 마타나 폴레폴레> 등 대중적 공감과 감독의 개성이 돋보이는 신작들도 함께 만날 수 있다.

코리안 판타스틱 단편은 총 1006편의 한국 단편이 출품된 가운데, 영화감독 장현상, 프로듀서 제정주, 영화전문 기자 장성란 3인의 예심위원이 전 작품을 세심하게 살폈으며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합 끝에 그 중 6편의 한국 단편 경쟁이 선정됐다.

종교적인 신념과 의학적 상식 사이에서 죽음과 삶의 문제를 다룬 <수혈>과 경쾌한 코믹극으로 시작해 예측할 수 없는 비극이라는 인생의 아이러니를 보여주는 <so sorry> 등 6편의 짧지만 강렬한 작품들이 올해 BIFAN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 코리안 판타스틱- 단편- 수혈 Transfusion (사진제공=BIFAN)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경쟁작은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작품상(상금 1000만원), 여우주연상, 남우주연상 등 세 개 부문에서, 단편 경쟁작은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작품상(상금 500만원)부문에서 시상이 이루어지며 장편, 단편 모두 관객의 투표를 통한 관객상을 시상한다.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 경쟁 부문

▲조성규(CHO Sung-kyu)‘딥(Deep)’
▲오인천(OH In-chun)‘데스트랩(The DMZ)’
▲신해강(SHIN Hae-gang ‘청춘빌라 살인사건(Dogs in the House)’
▲백재호, 이희섭(BAEK Jae-ho, LEE Hee-seop)‘대관람차(The Goose Goes South)’
▲정민규(JUNG Min-kyu)‘행복의 나라(Land of Happiness)’
▲황욱(Hwang Wook)‘라이브하드(Live Hard)’
▲김형진(KIM Hyoung-jin)‘삼촌(The Uncle)’
▲백종석(BAEK Jong-seok)‘나쁜상사(Bad Boss)’
▲박규택(PARK Gyu-tek)‘폐쇄병동(Closed Ward)’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 초청 부문

▲정은경(Jude JUNG)‘뷰티풀 뱀파이어(Beautiful Vampire)’
▲정식, 정범식(JEONG Sik, JUNG Bum-sik)‘기담(Epitaph)’
▲정범식(JUNG Bum-sik)‘곤지암(Gonjiam: Haunted Asylum)’
▲김선웅(KIM Sunung)‘하쿠나 마타타 폴레 폴레(Hakuna Matata Pole Pole)’
▲변성현(BYUN Sung-hyun)‘불한당(The Merciless)’
▲연상호(YEON Sang-ho)‘염력(Psychokinesis)’
▲백승기(BACK Seung-kee)‘오늘도 평화로운(Super Margin)’


코리안 판타스틱: 단편

▲이상학(LEE Sang-hak)‘바보들의 배(Ship of Fools)’
▲김보성(GIM Bo-seong)‘Sigh of Sighs’
▲윤준희(YOON Jun-hee)‘so sorry’
▲유재선(Jason YU)‘부탁(The Favor)’
▲윤동기(YOON Dong-ki)‘손이 많이 가는 미미(The World of MiMi)’
▲이성만(LEE Seong-man)‘수혈(Transfusion)’


■ 월드 판타스틱 레드

월드 판타스틱 레드는 피가 흥건한 액션, 오싹한 호러, 두근거리는 스릴러들이 포진한 장르영화 마니아들을 위한 섹션이다.

올해의 레드는 라틴 아메리카의 장르영화가 약진하여 라틴장르의 르네상스라 부를만하다.<공포의 침입자>,<카니발 클럽>,<거주자>,<에피쿠엔 잔혹사>는 초자연적 존재와 싸우는 퇴마사들부터 식인, 엑소시즘 등 다양한 소재와 스타일을 선보인다. 지구 반대편에서 부천을 찾은 감독들과 함께 라틴아메리카 장르영화에 관한 메가토크도 계획하고 있다.<살인 모기의 습격>과 <신을 죽여라>는 이탈리아와 스페인에서 온 재기발랄한 코믹 호러다. 펑크 스타일의 성인애니메이션 <무타푸카즈>도 인상적이다.

망가진 몸을 초인의 차원으로 격상시킨 컴퓨터칩과 인간의 관계를 그린 SF <업그레이드>, 30살 이전의 동정 탈출이 목표인 남자가 미녀 자매와 얽히며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코믹 호러 <더블 데이트>, 도주 중인 두 여자가 어린 시절 단짝 친구를 찾았지만 그의 광기에 놀아나는 싸이코 호러 <세 친구>, 호주 시골을 공포로 몰아넣은 거대 멧돼지가 등장하는 <살인멧돼지>, 인도네시아의 엑소시즘 호러 영화 <사탄의 숭배자>, 필리핀의 미로 같은 빈민가에서 한 시간 동안 치열한 액션이 벌어지는 <슬럼가 대습격>, AV를 둘러싼 세 여성의 이야기를 그린 사쿠라 마나 원작인 <최저>, 카라 출신으로 일본에서 활약 중인 강지영이 연기 변신을 보여준 <킬러, 그녀> 그리고 지금 일본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신진 감독인 시라이시 카즈야의 두 편의 영화, 21세기판 <의리 없는 전쟁>, <고독한 늑대의 피>와 소녀 살인자를 둘러싼 인터넷 숭배의 진풍경을 그린 <써니를 찾아서>를 꼭 봐야할 것이다.

월드 판타스틱 레드 부문의 아시아영화를 대상으로 EFFFF심사위원단이 EFFFF 아시아영화상을 시상한다.
▲ 월드 판타스틱 레드-공포학원 The Blue Choker(사진제공=BIFAN)

-월드 판타스틱 레드 부문 출품작-

▲파왓 파낭카시리, 탐마눌 사쿤분타놈, 니티밧 촐바니치시리(Phawat PANANGKASIRI, Thammanoon SAKULBOONTHANOM, Nitivat CHOLVANICHSIRI)
‘새벽 3시(3AM Part 3)’
▲니콜라스 우즈(Nicholas WOODS)‘심리의 숲(The Axiom)’
▲시라이시 카즈야(SHIRAISHI Kazuya)‘고독한 늑대의 피(The Blood of Wolves)’
▲장훈위(Hsun-Wei David CHANG)‘공포학원(The Blue Choker)’
▲크리스 선(Chris SUN)‘살인멧돼지(Boar)’
▲밋지 페어원(Mitzi PEIRONE)‘세 친구(Braid)’
▲야노스 자즈(Janos SZASZ)‘도축업자, 창녀 그리고 외눈박이 남자(The Butcher, the Whore and the One-Eyed Man)’
▲에릭 마티(Erik MATTI)‘슬럼가 대습격(Buy Bust(’
▲구토 파렌테(Guto PARENTE)‘카니발 클럽(The Cannibal Club)’
▲브래드 바루(Brad BARUH)‘죽음을 부르는 밤(Dead Night)’
▲벤자민 바풋(Benjamin BARFOOT)‘더블 데이트 (Double Date)’
▲다니엘레 미시스키아(Daniele MISISCHIA)‘디 엔드(The End)’
▲티무 니키(Teemu NIKKI)‘동물 안락사(Euthanizer)’
▲제이 케이(Jay K)‘악령의 상자, 에즈라(EZRA)’
▲아익 카라페티안(Aik KARAPETIAN)‘퍼스트본(Firstborn)’
▲기예르모 아모에도(Guillermo AMOEDO)‘거주자(The Inhabitant)’
▲리카르도 파올레티(Riccardo PAOLETTI)‘살인 모기의 습격(Killer Mosquitos)’
▲알베르토 핀토, 카예 카사스(Albert PINTO, Caye CASAS)‘신을 죽여라(Killing God)’
▲서기주(XU Jizhou)더 크리미널 마인드: 공공의 적
▲제제 타카히사(ZEZE Takahisa)‘최저(The Lowlife)’
▲라비 우드야와르(Ravi UDYAWAR)‘맘(Mom)’
▲브라이언 테일러(Brian TAYLOR)‘맘&대드(Mom & Dad)’
▲니시미 쇼지로, 기욤 르나르(NISHIMI Shojiro, Guillaume)‘무타푸카즈(Mutafukaz)’
▲박유환(PARK Yoo-hwan)‘비밀의 가족(The Mysterious Family)’
▲도미니크 로셰(Dominique ROCHER)‘워킹 데드 나잇(The Night Eats the World)’
▲우에다 신이치로(UEDA Shinichirou)‘원컷 오브 더 데드(One Cut of the Dead)’
▲제니퍼 웩슬러(Jenn WEXLER)‘보안관(The Ranger)’
▲로뱅 오베르(Robin AUBERT)‘굶주린(Ravenous)’
▲프레스턴 드프랜시스(Preston DEFRANCIS)‘극한캠프(Ruin Me)’
▲조코 안와르(Joko ANWAR)‘사탄의 숭배자(Satan’s Slaves)’
▲대런 린 보우즈만(Darren LYNN BOUSMAN)‘세인트 아가타(St. Agatha)’
▲프랑소와 시마드, 아눅 휘셀, 요안-칼 휘셀(Francois SIMARD, Anouk WHISSELL, Yoann-Karl WHISSELLCHOLVANICHSIRI)‘1984년, 여름(Summer of ‘84)’
▲시라이시 카즈야(SHIRAISHI Kazuya)‘써니를 찾아서(Sunny)’
▲데미안 루냐(Demian RUGNA)‘포의 침입자(Terrified)’
▲데미안 루냐(Demian RUGNA)‘업그레이드(Upgrade)’
▲루시아노 오네티, 니콜라스 오네티(Luciano ONETTI, Nicolas ONETTI)
’에피쿠엔 잔혹사(What the Waters Left Behind)’
▲미야노 케이지(MIYANO Keiji)‘킬러, 그녀(Yaru Onna -She’s a Killer-)’
▲쿠마자와 나오토(KUMAZAWA Naoto)‘유리고코로(Yurigokoro)’


■ 월드 판타스틱 블루

월드 판타스틱 블루에서는 SF, 판타지, 코미디, 로맨스, 음악영화 등 다양한 장르영화를 선보인다. 레드에서 조여든 심장을 부드럽게 풀어주고, 느긋한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영화들이 준비되어 있다.
▲ 월드 판타스틱 블루-율레니아 Eullenia(사진제공=BIFAN)
변신을 모티브로 한 성장영화 <블루 마이 마인드>, 종교적 억압을 초자연적인 경험과 연결시킨 <델마>, 에스토니아의 시적이고 환상적인 로맨스< 11월>, 미세먼지가 문명의 종말을 가져 온 근미래< 인 더 더스트> 상드린 키베를랭과 아가시 보니처의 앙상블이 돋보이는 <마고가 마고를 만났을 때>, 파워 파올라의 자전적 그래픽노블을 영화화한 <바이러스 트로피칼>, 크리스마스 이브에 벌어지는 소녀와 좀비의 결투를 그린 엽기 뮤지컬<안나와 종말의 날>, 배경이 전혀 다른 옛 친구 둘이 꾸미는 상상을 초월한 살인극 <두 소녀>, 어머니의 유산을 가로채기 위해 두 형제가 벌이는 코믹 살인극 <한 형제의 은밀한 계획>, 남아공에서 아랍과 소말리아 출신가족이 마약 거래에 뒤얽히며 벌어지는 범죄영화 <메이페어>, 말레이시아의 슈퍼히어로 영화 <정글 히어로>,이란의 전쟁액션영화 <논스톱: 다마스커스 타겟>, 딸의 복수에 나선 엄마의 한을 보여주는 인도영화 <맘>, 고등학생들의 상큼한 추리게임을 그린 <빙과>, 중국 6세대 감독 왕차오의 신작 <로메르를 찾아서>, 칼 대신 섹스로 승부하는 사무라이를 그린 코미디 <벼룩잡는 사무라이> 등 아시아의 다채로운 장르영화들이 눈길을 끈다.

월드 판타스틱 블루 섹션의 아시아영화 중 넷팩 심사위원이 뽑은 아시아 작품에 넷팩상이 수여된다.

-월드 판타스틱 블루 부문 출품작-

▲존 맥페일(John McPHAIL)‘안나와 종말의 날(Anna and the Apocalypse)’
▲비크라마디티아 모트와네(Vikramaditya MOTWANE)
‘슈퍼히어로 조쉬(Bhavesh Joshi Superhero)’
▲리사 브룰만(Lisa BRUHLMANN Switzerland)‘블루 마이 마인드(Blue My Mind)’
▲다미아노 디노첸초, 파비오 디노첸초(Damiano D’INNOCENZO, Fabio D’INNOCENZO)
‘보이즈 크라이(Boys Cry)’
▲클레이튼 제이콥슨(Clayton JACOBSON Australia) ‘한 형제의 은밀한 계획(Brothers’ Nest)’
▲미란다 하코트, 스튜어트 매켄지(Miranda HARCOURT, Stuart MCKENZIE)
‘체인지오버(The Changeover)’
▲에브라힘 하타미키아(Ebrahim HATAMIKIA) ‘논스톱: 다마스커스 타겟(Damascus Time)’
▲우슬라 메이어(Ursula MEIER Switzerland) ‘소년범의 일기’(Diary of My Mind)
▲마이클 툴리(Michael TULLY) ‘악령의 화가(Don’t Leave Home)’
▲폴 스퍼리어(Paul SPURRIER Thailand) ‘율레니아’(Eullenia)
▲츠루하시 야스오(TSURUHASHI Yasuo) ‘벼룩 잡는 사무라이(Flea-picking Samurai)’
▲모리가키 유키히로(MORIGAKI Yukihiro) ‘불량가족, 행복의 맛(Goodbye, Grandpa!)‘
▲오가타 타카오미(OGATA Takaomi) ‘그녀에게는 죄가 없다(The Hungry Lion)
▲아사토 마리(ASATO Mari) ‘빙과(Hyouka: Forbidden Secrets)’
▲쿠도 마사아키(KUDO Masaaki) ‘아임 크레이지 (I’m Crazy)
▲다니엘 로비(Daniel ROBY) ‘인 더 더스트(Just a Breath Away)’
▲다키모토 토모유키(TAKIMOTO Tomoyuki) ‘작년 겨울, 너와 이별(Last Winter, We Parted)‘
▲왕차오(王超)(WANG Chao) ‘로메르를 찾아서(Looking for Rohmer)‘
▲사라 블레처(Sara BLECHER) ‘메이페어(Mayfair)’
▲츠키카와 쇼(TSUKIKAWA Sho) ‘옆자리 괴물군(My Little Monster)’
▲라이네르 사르넷(Rainer SARNET) ‘11월(November)’
▲기요하라 유이(KIYOHARA Yui) ‘우리 집(Our House)‘
▲데보라 헤이우드(Deborah HAYWOOD) ‘핀쿠션(Pin Cushion)‘
▲악셀 페테르센, 몬스 몬손(Axel PETERSEN, Mans MANSSON) ‘부동산(The Real Estate)’
▲트래비스 비어드(Travis BEARD) ‘카불에 헤비메탈을!(RocKabul)‘
▲린 관 후이(LIN Kuan Hui) ‘귀신온천여관(Secrets in the Hot Spring)‘
▲마리나 멜리안지(Marina MELIANDE) ‘잠식(Sultry)‘
▲요아킴 트리에(Joachim TRIER) ‘델마(Thelma)’
▲코리 핀리(Cory FINLEY) ‘두 소녀(Thoroughbreds)’
▲제롬 픽웨인(Jerome PIKWANE) ‘요정(The Tokoloshe)’
▲세스 라니(Seth LARNEY) ‘정글 히어로(Tombiruo)’
▲산티아고 카이세도(Santiago CAICEDO) ‘바이러스 트로피칼’(Virus Tropical)‘
▲소피 필리에(Sophie FILLIERES) ‘마고가 마고를 만났을 때(When Margaux Meets Margaux)‘
▲폴 라시드(Paul RASCHID) ‘백색밀실(White Chamber)’
▲카지소 레디가(Kagiso LEDIGA) ‘법사(Wizard)‘
▲펑 샤오강(FENG Xiaogang) 방화(芳華)‘(Youth)‘
▲곤파 나루히로, 코다마 유이치, 사노 켄지로, 소노 시온, 타다 타쿠, 야마우치 켄지, 야마자키 타카아키, 오타 히카리(GONPA Naruhiro, KODAMA Yuichi, SANO Kenjiro, SONO Sion,TADA Taku, YAMAUCHI Kenj
i, YAMAZAKI Takaaki, OTA Hikari) ‘바스터즈 (The Bastard and the Beautiful World)’


■ 패밀리 존

BIFAN의 미래 관객이 될 어린이와 청소년이 가족과 함께 볼 판타스틱 영화로 구성되는 패밀리 존은 입장권 할인 정책을 통해 가족 관객들이 부담 없이 영화를 볼 수 있게 하고 있다.

응모와 선발 과정을 통해 부천 지역어린이로 구성된 ‘어린이 심사 위원단’은 패밀리 존 상영작 가운데서 직접 최고의 작품을 뽑아 BIFAN 어린이 심사단상을 시상한다.
▲ 패밀리 존 - 소년 탐정 Young Detectives (사진제공=BIFAN)
화려한 동양 판타지 상상력의 진수를 볼 수 있는 중국 영화 <요묘전: 레전드 오브 더 데몬 캣>, 여름 캠프에서 벌어지는 추리 게임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진 몽골 영화 <소년 탐정>, 소아암에 걸린 활달한 영화광 소녀 조의 꿈을 엄마와 언니, 그리고 온 마을 사람들이 도와주는 케냐의 감동적인 어린이영화 <수파 모도>, 캣맘으로 유명한 배우 선우선씨와 12마리 고양이의 소풍을 통해 고양이들과 집사의 교감을 담은 한국영화 <오늘도 위위>등 다양한 패밀리 영화가 선보인다.

애니메이션 작품들도 다채롭다. 일본 애니메이션 <이별의 아침에 약속의 꽃을 장식하자>는 영원을 사는 소녀의 감동적인 성장담이고, <스파이캣>은 똑똑한 고양이 마니가 개, 당나귀, 수탉과 함께 범죄단을 쫓는 액션 활극 애니메이션이다. 로토스코핑 기법으로 작업한 <자연의 반란>은 자연과 인간에 대한 환상적인 동화이다 .


-패밀리 존 부문 출품작-

▲첸 카이거(陳凱歌)(CHEN Kaige) ‘요묘전: 레전드 오브 더 데몬 캣(妖猫?)(Legend of the Demon Cat)’
▲오카다 마리(OKADA Mari) ‘이별의 아침에 약속의 꽃을 장식하자(Maquia: When the Promised Flower Blooms)’
▲크리스토프 라우엔슈타인, 볼프강 라우엔슈타인(Christoph LAUENSTEIN, Wolfgang LAUENSTEIN) ‘스 파이 캣(Marnie’s World)‘
▲리카리온 와이나이나(Likarion WAINAINA) ‘수파 모도(Supa Modo)’
▲부진 소요바타르(Bujin SOYOLBAATAR) ‘소년 탐정(Young Detectives)’
▲크리스토프 로이에, 디미트리 로이에(Kristoff LEUE, Dimitri LEUE) ‘자연의 반란(ZOOks)’
▲박범준(PARK Beom-jun) ‘오늘도 위위(The Journey of the 12 Cats)’


■ 금지구역
▲ 금지구역 - 금남의 집 The Misandrists (사진제공=BIFAN)
금지구역은 BIFAN의 진정한 하드코어 팬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잘 보여주는 섹션으로, 간객의 감각을 극한의 수준까지 자극하는 영화들을 소개한다.

올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관객들의 인내심을 시험하는 매력적인 7편의 영화를 초청 상영한다.

<창살 속의 혈투>는 삼엄한 경비의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는 동안 임신한 아내의 납치에 가담한 자들에 대한 격 렬한 분노를 뿜어내는 복서 출신 남성의 역할로 분한 빈스 본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파노스 코스마토스 감독의 <맨디>는 충격적인 사건들을 통해 극도로 잔인한 복수극을 선사하며, 인도 감독 Q의 <가비지>는 리벤지 포르노의 피해자 여성이 여자를 노예처럼 부리는 한 남성을 납치, 고문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일본의 <다이너마이트 스캔들>은 1970년대 일본 포르노 잡지의 엄청난 인기를 이끈 에디터의 다채로운 삶을 영화로 각색한 작품이다. <카니바>는 1981년 파리 소르본 대학 유학 시절 네덜란드 출신 여자친구를 살해하고 그녀의 시신을 먹은 이세이 사가와를 아주 가까이서 다룬 불편한 다큐멘터리이다.

특히 올해 칸영화제 경쟁작인 <칼+심장>은 의문의 연쇄살인마에 의해 포르노 배우들이 하나 둘 죽어나가는 가운데 이에 영감을 받아 ‘호모사이드’라는 문제작을 만드는 게이포르노 감독의 이야기로, 바네사 파라디가 게이포르노감독 역할을 맡았다.


-금지구역 부문 출품작-

▲S. 크레이그 잴러(S. Craig ZAHLER) ‘창살 속의 혈투(Brawl in Cell Block 99)’
▲베레나 파라벨, 뤼시앵 캐스탕 테일러(Verena PARAVEL, Lucien CASTAING-TAYLOR)
카니바(Caniba)’
▲토미나가 마사노리(TOMINAGA Masanori) 다이너마이트 스캔들(Dynamite Graffiti)’
▲Q ‘가비지(Garbage)’
▲파노스 코스마토스(Panos COSMATOS) ‘맨디(Mandy)’
▲브루스 라브루스(Bruce LABRUCE) ‘금남의 집(The Misandrists)’
▲얀 곤잘레스(Yann Gonzalez) ‘칼 + 심장(Knife + Heart)’


■판타스틱 단편 걸작선

BIFAN 마니아 관객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판타스틱 단편 걸작선은 장편에서 찾기 힘든 참신한 소재와 자유로운 감수성을 바탕으로 단편만의 기발한 상상력을 보여주는 작품들을 엄선하여 상영한다.

올해의 판타스틱 단편 걸작선 역시 장르영화가 가진 풍부한 볼거리와 쾌감을 자랑하는 작품들부터 감독의 극단적인 개성과 악취미를 보여주는 문제작까지,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로 무장한 95편의 단편들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올해 판타스틱 단편 걸작선에서는 특히 일본 단편의 선전에 주목할 만하다. 시대를 초월한 여성의 수난사를 좀비물과 코미디, 영화 만들기의 과정으로 솜씨 좋게 버무린 <살아있는 게이샤의 밤> 등 최근 일본 신진 감독들의 패기와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작품부터 <크라잉 프리 섹스>, <2001: 스페이스 오디섹스> 등 포복절도하는 19금 유머를 구사하는 코미디 단편들은 마니아 관객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을 작품들이다.
▲ 판타스틱 단편 걸작선 - 소니아 Sonia(사진제공=BIFAN)
장르적 재미가 한층 돋보이는 미주와 유럽의 정통 장르 단편들도 대거 포함되었다. <긁어 부스럼>과 <이빨>, <A/S/L>과 같이 과감한 신체훼손으로 호러적 쾌감을 극대화한 영화들을 비롯해서 <로봇과 허수아비>,< 시체사진사 메리>,<기계인간>과 같이 장르 고유의 장점이 돋보이는 스타일리시한 작품들도 눈에 띈다.


-판타스틱 단편 걸작선 출품작-

▲츠쿠다 히카루(TSUKUDA Hikaru) ‘2001: 스페이스 오디섹스(2001: A space odysSEX)’
▲김봉주(KIM Bong-ju) ‘아들(A Son)’
▲정승희(JUNG Seung-hee) ‘안개 너머 하얀 개(A White Dog Over the Fog)’
▲제이콥 J. 타넨바움(Jacob J. TANENBAUM) ‘액티브 슈터(Active Shooter)’
▲정재용(JUNG Jae-yong) ‘공허충(An Absurd Thing)’
▲지예원(CHI Ye-won) ‘An Ant’
▲율리아 루디츠카야(Yulia RUDITSKAYA) ‘달빛 사냥꾼(And The Moon Stands Still)’
▲오렐리앙 디가르(Aurelien DIGARD) ‘좀비와 신부(Besoin Dead)’
▲키케 마이요(Kike MAILLO) ‘추억을 팝니다(Beyond Money)’
▲이승욱(LEE Seung-wook) ‘복어(Blowfish)’
▲홍해원(HONG Hae-won) ’미풍(Breeze)’
▲크리스찬 에버하드(Christian EVERHARD) ‘이빨(Circle of Teeth)’
▲궁유정(GOONG Yu-jeong) ‘마감일(Closing Date)’
▲요코시마 토시히사(YOKOSHIMA Toshihisa) ’코컬러스(Cocolors)’
▲드류 맥도널드(Drew MACDONALD) ‘침입자(Creeper)’
▲임정은(LIM Jung-eun) ‘새벽(Dawn to Dawn)’
▲악셀 쿠티에르(Axel COURTIERE) ‘맛있는 그대(Delectable you)’
▲카를로스 알라스트루에이(Karlos ALASTRUEY) ‘호흡(Eir’s Breath)’
▲김태윤(KIM Tae-yun) ‘존재증명(Existence Proof)’
▲임현희(LIM Hyun-hee) ‘보강촬영(Film Again)’
▲임승현(LIM Sueng-hyeun) ‘엘리제를 위하여(For Elise)’
▲탁도연(TAK Do-yeon) ‘여우소년(Fox Boy)’
▲칸소 오그볼루(Kanso OGBOLU) ‘도시괴담(Freak the Fxxk Out)’
▲로라 모스(Laura MOSS) ‘사형집행일(Fry Day)’
▲나카니시 마이(NAKANISHI Mai) ‘하나(Hana)’
▲박채원(PARK Che-won) ‘그녀의 욕조(Her Bath)’
▲신시아 페르난데스 트레호(Cynthia Fernandez Trejo) ‘말과 소녀(Horse´s Stone)’
▲김현도(KIM Hyun-do) ‘무명(無明)(Ignorance)’
▲이재일(LEE Jai-il) ‘친밀한 타인들(Intimate Strangers)’
▲김강민(KIM Kang-min) ‘점(Jeom)’
▲배희경(BAE Hui-kyeong) ‘Knock’
▲J.M. 로건, 클라리사 제이콥슨(J.M. LOGAN, Clarissa JACOBSON) ‘급식조리원(Lunch Ladies)’
▲니콜라이 루파노브(Nikolay LUPANOV) ‘기계인간(Mechanika)’
▲김선국(KIM Seon-kuk) ‘경수와 파란요정(My Private Blue Bird)’
▲Llanbobl Vision Ltd, Rustle Up Productions ‘넥페이스(NeckFace)’
▲후지와라 리호(FUJIWARA Riho) ‘닌진스키 마을에 오다(Ninjinsky is Coming to Town)’
▲강지혜(KANG Ji-hye) ’덕후미루(Otaku Miru)’
▲방성준(BANG Sung-jun) ‘그 언덕을 지나는 시간(Passing Over the Hill)’
▲김현석(KIM Hyun-suk) ‘핑키(Pinki)’
▲모흐센 파라졸라히(Mohsen FARAJOLLAHI) ‘팝콘(Popcorn)’
▲조슈아 롱(Joshua LONG) ‘시체사진사 메리(Post Mortem Mary)’
▲이광진(LEE Gwang-jin) ‘RARE’
▲미오 세키구치(Mio SEKIGUCHI) ‘닌자의 귀환(Return of ninja-check)’
▲킵웨 타바레스(Kibwe TAVARES) ‘로봇과 허수아비(Robot & Scarecrow)’
▲전승배(JEON Seung-bae) ‘토요일다세대주택(Saturday’s Apartment)’
▲전찬우(JEON Chan-u) ‘한겨울에 인형탈도 춥나요?(Say Hello to Winter)’
▲김은진(KIM Eun-Jeane) ‘냄새(Scent)’
▲곽기봉(KWAK Ki-bong) ‘친구(Shadower)’
▲박지연(PARK Jee-youn) ‘피부와 마음(Skin and Mind)’
▲아므리 라마단(Amriy RAMADHAN) ‘가위(Sleep Paralysis: A Demonic Visitation)’
▲후치가미 사토리노 (FUCHIGAMI Satorino)소니아(Sonia)‘
▲세르지우 네줄리치 ‘(Sergiu NEGULICI)행복한 죽음(The Blissful Accidental Death)‘
▲다문 카푸르, 트래비스 풀친스키 (Daumoun KHAKPOUR, Travis PULCHINSKI) ‘스탠바이(Standby)’
▲니콜 구드‘(Nicole GOODE)박제사(Supine)'
▲정철민 ‘(JUNG Chul-min)서바이벌 가이드(Survival Guide)’
▲크리스 찬, 재키 흥 ‘(Chris CHAN, Jacky HEUNG)타부(忌)(Taboo)’
▲토마스 호지(Thomas HODGE) ‘테디 베어 숲 속 산책(Teddy Bears Picnic)’
▲임종민(LIM Jong-min) ‘텔미비전(Tell Me Vision)’
▲호안 비베스(Joan VIVES) ‘딱정벌레(The Beetle at the End of the Street)’
▲모니라 알 콰디리(Monira Al QADIRI) ‘크래프트(The Craft)’
▲크리스 토드(Chris TODD) ‘부패(The End of Decay)’
▲왕이(王二)(WANG Er) ‘냉장고(?箱)(The Fridge)’
▲티모시 라이언 드리스콜(Timothy Ryan DRISCOLL) ‘긁어 부스럼(The Itch)’
▲유호 쿠오스마넨(Juho KUOSMANEN) ‘밀주업자(The Moonshiners)’
▲한동석(HAN Dong-seok) ‘전 야(The Night Before)’
▲문재웅(MOON Jae-woong) ‘김녕회관(The PUB)’
▲헤스 C. 마이클스(Heath C. MICHAELS) ‘세상의 종말(The World Over)’
▲토릴 코브(Torill KOVE) ‘붉은 실(Threads)’
▲이미지(LEE Mi-ji) ‘터치(Touch)’
▲신가연(SHIN Ga-yeon) ‘겨울은 겨울(Turn Your Fan Off in Winter)’
▲손지수(SOHN Ji-soo) ‘베란다(Veranda)’
▲셰르스티 헬렌 라스무센(Kjersti Helen RASMUSSEN) ‘여행자(Voyager)’
▲밥티스트 드라포(Baptiste DRAPEAU) ‘완다의 악몽(Wanda’s Nightmare)’
▲타룸브와 타파자(Tarumbwa TAFADZWA) ‘When’
▲방현수(BANG Hyeon-su) ‘뭘 야려?(Why are you staring at me?)’
▲엘리자베스 비체를, 카를라 파툴로(Elizabeth BEECHERL, Carla PATULLO)
‘그림자 소녀 로테(Lotte that Silhouette Girl)’
▲벤자민 스위커(Benjamin SWICKER) ‘A/S/L’


-판타스틱 단편 걸작선(유바리 19금 컬렉션)-

▲이와사키 토모히코(IWASAKI Tomohiko) ‘크라잉 프리 섹스(Crying Free Sex)’
▲아오키 유키노부(AOKI Yukinobu) ‘탈출(Escape)’
▲나루세 키요토(NARUSE Kiyoto) ‘살아있는 게이샤의 밤(Night of the Dead Geisha)’
▲기무라 슈이치(KIMURA Shuichi) ‘도달(Reach)’
▲토모마츠 나오유키(TOMOMATSU Naoyuki) ‘가위 X(Scissors Penis)’
▲노비 아키라(NOBI Akira) ‘토킨키 이야기(Tokinky Story)’


-판타스틱 단편 걸작선(Off the Screen)-

▲이경미(LEE Kyoungmi) ‘아랫집(The Lady from 406)’
▲임필성(YIM Phil-sung) ‘보금자리(The Nest)’
▲이원석(LEE Won-suk) ‘랄라랜드(Lala Land)’
▲김종관(KIM Jong-kwan) ‘모르는 여자(Unknown Woman)’
▲김종관(KIM Jong-kwan) ‘별 시(別 時)(The Other Day)’


■제8기 BIFAN 청소년 영화 아카데미 콜렉션
(Fantastic Short Films The 8th BIFAN Youth Film Academy Collection)

BIFAN 청소년 영화아카데미는 재능 있는 청소년 영화 인력의 양성을 목표로 매년 1월 진행되는 영화 제작 교육 프로그램이다.

한국 영화 제작 현장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영화제작 이론 수업을 진행하고, 조별로 단편영화 촬영, 제작, 후반작업을 거치는 워크숍으로 구성된다. 제8기 청소년영화아카데미는 총 7조, 34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불사조 I 이경환, 장인서, 한서웅, 최태성, 조은비(Team. PhoenixYOO LEE Gyeong-hwan, JANG In-seo, HAN Seo-oung, CHOI Tae-seoung, JO Eun-bi) ‘나는 나를(I am Me)’

▲한라봉 I 심다하, 한서화, 주은석, 오예린, 배은채(Team. Hanlabong SHIM Da-ha, HAN Seo-hwa, JOO Eun-suk, OH Ye-lin, BAE Eun-chae) ‘크레파스(Pastel Crayon)’

▲노란조 I 이해연, 진도연, 박은민, 김송희, 정다은(Team. Yellow LEE Hae-yeon, JIN Do-yeon, PARK Eun-min, KIM Song-hee, JUNG Da-eun) ‘아모르 파티(Amor Fati)’

▲녹조 I 박준서, 백하정, 이다연, 이유진, 황승혁(Team. Green PARK Jun-seo, BAEK Ha-jeong, LEE Da-yoen, LEE You-jin, HWANG) ‘엄마에게 복수하는 10가지 방법(10 Ways to Revenge on Mom)’

▲파랑 I 최지민, 전시후, 송나영, 임수민, 봉정현
(Team. Blue CHOI ji-min, JUN Si-hoo, SONG na-yeong, LIM su-min, BONG jung-hyun)
‘파리를 잡는 방법(How to Catch a Fly)’

▲나비 I 박성욱, 배민경, 이승연, 임가현, 한예준
(Team. NAVI PARK Seong-wook, BAE Min-kyung, LEE Seung-yeon, RIM Ga-hyun, HAN)
‘누군가의 죽음(My First Death)’

▲창 밖을 보라 I 유지연, 이가영, 이서빈, 이원준
(Team. Look out the window YOO Ji-yeon, LEE Ga-young, LEE Seo-bin, LEE Won-joon)
‘창 밖을 보라(Open the Window)’


■특별전: 스타, 배우, 아티스트 정우성

올해 BIFAN에서는 지난해 전도연 배우의 특별전에 이어, 한국영화와 함께 성장해왔고 가장 중요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동시대 영화인들을 만나는 두 번째 시리즈로 정우성의 영화세계를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다.

가장 빛나는 스타에서 스크린 속 캐릭터 자체가 되어 관객을 압도하는 배우로, 그리고 세상과 함께 발맞추며 세상을 향해 자신이 지닌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아티스트’로서의 길을 걷고 있는 정우성. <유령>과 <똥개>, <비트>와 <태양은 없다>에서 <감시자들>과 <아수라> 그리고 <강철비>까지, 12편의 대표작들과 함께 하게 될 이번 특별전에서는 다양한 장르를 통해 언제나 새롭고자 했던 그의 수많은 변화의 순간들과 그를 통해 만들어왔던 한국영화의 빛나는 순간을 만나게 될 것이다.
▲ 스타, 배우, 아티스트 정우성 -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THE GOOD, THE BAD, THE WEIRD(사진제공=BIFAN)

영화 상영과 함께 관객과 직접 만나는 시간은 물론, 국내 최고 평론가들이 참여한 기념책자와 기자회견 등 다채로운 행사 역시 마련될 예정이다.

-스타, 배우, 아티스트 정우성 출품작-

▲김성수(KIM Sung-su) ‘비트(Beat)’
▲김성수(KIM Sung-su) ‘태양은 없다(City of the Rising Sun)’
▲민병천(MIN Byung-cheon) ‘유령(Phantom, The Submarine)’
▲김성수(KIM Sung-su) ‘무사(The Warriors)’
▲곽경택(KWAK Kyung-taek) ‘똥개(Mutt Boy)’
▲이재한(John H. LEE) ‘내 머리 속의 지우개(A Moment to Remember)’
▲김지운(KIM Jee-woon)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The Good, The Bad, and The Weird)’
▲조의석, 김병서(JOH Ui-seok, KIM Byeong-seo) ‘감시자들(Cold Eyes)’
▲임필성(IM Phil-sung) ‘마담 뺑덕(Scarlet Innocence)’
▲김성수(KIM Sung-su) ‘아수라(Asura: The City of Madness)’
▲양우석(YANG Woo-suk) ‘강철비(Steel Rain)’
▲김지영(KIM Ji-young) ‘그날, 바다(Intention)’


■특별전: 3X3 EYES: 호러 거장, 3인의 시선

2015년, 웨스 크레이븐. 2017년 조지 A. 로메로와 토브 후퍼. 호러 영화의 거장들은 비슷한 시기에 태어났고 죽음을 맞이했다.

그들이 만들었던 호러영화는 수많은 사람을 놀라고, 두려움에 떨게 했다.

웨스 크레이븐, 조지 A. 로메로, 토브 후퍼, 3인의 거장은 인간의 가장 오래되고 강력한 악몽들을 스크린에 담아내려 했던 감독들이었다.

조지 A. 로메로는 1968년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에서 야수처럼 날뛰는 21세기의 좀비 이전의,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죽음처럼 느리지만 확실하게 다가오는 종말의 공포를 보여줬다.

토브 후퍼는 1974년 <텍사스 전기톱 학살>에서 인육을 먹는 연쇄살인마 가족의 기묘한 풍경을 선사했다.

1972년 <왼편 마지막 집> 그리고 <공포의 휴가길>과 <악령의 리사> 등을 만들면서 존재감을 드러냈던 웨스 크레이븐은, 레이건의 시대인 1984년 <나이트메어>로 핏빛 선연한 악몽을 선사했다.

세상을 떠나 저편으로 간 호러 거장들의 작품들을 모두 보고 싶은 마음도 간절했지만, 최고의 걸작보다는 한국에서 스크린으로 볼 수 없었거나 보기 힘들었던 초기작을 되짚어보려 했다.

웨스크레이븐의 <나이트메어>, 조지 A. 로메로의 <마틴>, 토브 후퍼의 <뱀파이어> 등, 아쉽지만 3편씩 엄선했다. 그들이 개척한 거대한 공포의 세계를 온전히 파악하기는 힘들겠지만, 그들의 시선이 어디에서 시작했는지 그들이 무엇을 보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영화들이다.

-3X3 EYES: 호러 거장, 3인의 시선 출품작-

▲웨스 크레이븐(Wes CRAVEN) ‘왼편 마지막 집(The Last House on the Left)’
‘공포의 휴가길(The Hills have Eyes)’
‘나이트메어(A Nightmare on Elm Street)’

▲조지 A. 로메로(George A. ROMERO) ‘마틴(Martin)’
‘시체들의 새벽(Dawn of the Dead)’
‘어둠의 사투(Monkey Shines: An Experiment in Fear)’

▲토브 후퍼(Tobe HOOPER) ‘이튼 얼라이브(Eaten Alive)’
‘뱀파이어(Lifeforce)’
‘화성에서 온 침입자(Invaders from Mars)’



■ 특별전: 시간을 달리는 여자들
(SF영화에서의 여성의 재현)

장르영화에서의 여성 재현을 탐구하는 시리즈 제2탄. ‘시간을 달리는 여자들’에서는 여성괴물을 다뤘던 ‘무서운 여자들’에 이어 SF영화에서의 여성재현이라는 주제를 다룬다.

-시간을 달리는 여자들 출품작-

▲브라이언 포브스(Bryan FORBES) ‘스텝포드 와이브스(The Stepford Wives)’
▲리들리 스콧(Ridley SCOTT) ‘에어리언(Alien)’
▲율리우즈 마슐스키(Juliusz MACHULSKI) ‘섹스미션(Sexmission)’
▲존 카펜터(John CARPENTER) ‘화성의 유령들(Ghosts of Mars)’
▲조지 밀러(George MILLER)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블랙 앤 크롬(Mad Max: Fury Road - Black and Chrome)’
▲폴 라시드(Paul RASCHID) ‘백색밀실(White Chamber)’


■특별전: 베스트 오브 아시아

베스트 오브 아시아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산업프로그램인 ‘메이드 인 아시아’의 영화상영 프로그램으로, 아시아 주류 영화산업을 진단하고, 아시아 영화산업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것에 목적을 둔 메이드 인 아시아와 연계되어 진행된다.

베스트 오브 아시아는 전년도 아시아지역 주류 영화의 전반적인 취향과 추세를 반영하여 한국, 중국, 홍콩, 대만, 일본, 태국, 필리핀,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그리고 인도 등 아시아 지역 11개국에서 흥행한 최고의 자국영화를 선보인다.

올해 BIFAN에서 주목할 작품으로는 2017년 한국에서 최고의 인기를 끈<신과함께-죄와 벌>, 중국 박스 오피스를 정복한 오경 감독의 <특수부대 전랑2>, 한국의 투자로 완성되어 자국영화 흥행 부분 1위에 오른 인도네시아의 <사탄의 숭배자>, 그리고 작년 인도 타미르 지역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한 히어로물 <메르살>등이 있다.

-베스트 오브 아시아 출품작-

▲김용화(KIM Yong-hwa) ‘신과함께-죄와 벌(Along With the Gods: The Two Worlds)’
▲오경(?京)(WU Jing) ‘특수부대 전랑2(?狼II)(Wolf Warriors II)’
▲서극(徐克)(TSUI Hark) ‘서유복요편(西遊伏妖篇)(Journey to the West: The Demons Strike Back)
▲정위호(程偉豪)(Wei-hao CHENG)마신자 2 - 빨간 옷 소녀의 비밀(The Tag-Along 2)‘
▲나타우트 폰피리야(Nattawut POONPIRIYA) ‘배드 지니어스(Bad Genius)’
▲조이스 베르날(Joyce BERNAL) ‘복수 원정대(The Revenger Squad)’
▲레 탄 선(Le Thanh SON) ‘불량소녀(Jailbait)’
▲조코 안와르(Joko ANWAR) ‘사탄의 숭배자(Satan’s Slaves)‘
▲시엄술 유소프(Syamsul YUSOF) ‘파딜 형님 2(Big Brother Fadil 2)’
▲알리 압바스 자파르(Ali Abbas ZAFAR) ‘타이거는 살아있다(Tiger is Alive)’
▲K. S. 라빈드라(K. S. RAVINDRA) ‘삼형제(Jai Lava Kusa)’
▲아틀리 쿠마르(Atlee KUMAR) ‘메르살(Zapped)’


■특별상영: (주)인디스토리 20주년 특별상영, 갓 스물! 판타스틱 전력질주

올해 BIFAN에서는 오랫동안 독립영화 배급, 제작의 메카로 굳건히 자리를 지켜왔던 인디스토리의 20주년을 기념하는 작은 자리를 마련한다.

독립영화의 상영 기회조차 부족했던 시절, 영화제와 극장을 포함한 다양한 상영방식을 고민하고 나아가 새로운 독립영화 제작을 시도하며 독립영화와 관객의 보다 친밀한 만남의 장을 만들어왔던 인디스토리의 대표작들과 함께 그동안의 시간과 성과들을 돌아본다

-(주)인디스토리 20주년 특별상영-

▲장건재(JANG Kun-jae) ‘한여름의 판타지아(A Midsummer’s Fantasia)‘
▲이대희(LEE Dae-hee) ‘파닥파닥(PADAK)’
▲오영두, 류훈, 영건, 장윤정(OH Young-doo, RYU Hoon, YEONG-Geon, JANG Yoon-jung)
‘이웃집 좀비(The Neighbor Zombie)’
▲백승화(BAEK Seung-hwa) ‘반드시 크게 들을 것(Turn It Up To 11)’
▲김병우(KIM Byung-woo) ‘리튼(Written)’
▲이석훈(LEE Seok-hoon) ‘포 더 피스 오브 올 맨카인드(For The Peace Of All Mankind)’
▲김종관(KIM Jong-kwan) ‘폴라로이드 작동법(How to Operate a Polaroid Camera)’
▲문소현(MOON So-hyun) ‘공원생활(Life in the Park)’
▲홍두현(HONG Doo-hyun) ‘신 도시인(Living in New Town)’
▲김광빈(KIM Kwang-bin) ‘모던패밀리(Modern Family)’
▲이승주(LEE Seung-ju) ‘시체들의 아침(Morning of the Dead)’
▲이란희(LEE Ran-hee) ‘파마(A Perm)’
▲민동현(MIN Dong-hyun) ‘외계의 제19호 계획(Plan 19 From Outer Space)’
▲박지연(PARK Ji-yeon) ‘도시에서 그녀가 피할 수 없는 것들 (The Things She Can’t Avoid
in the City)‘
▲장형윤( JANG Hyung-yun) ‘아빠가 필요해(Wolf Daddy)’
▲유지태(YOO Ji-tae) ‘초대(Invitation)’
▲구혜선(KOO Hye-sun) ‘유쾌한 도우미(The Madonna)’
▲구혜선(KOO Hye-sun) ‘미스터리 핑크(MYSTERY PINK)’
▲유지태(YOO Ji-tae) ‘나도 모르게(Out of My Intention)’


■ B.I.G NAFF 2018 환상영화학교 개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의 제11회 아시아 판타스틱영화 제작네트워크(Network of Asian Fantastic Films, 이하 NAFF)가 주관하는 세계 최초의 판타스틱영화 교육 프로그램 ‘2018 환상영화학교’가 오는 7월13~18일 6일간 부천 고려호텔에서 개최된다.

NAFF 환상영화학교는 전 세계 영화산업 전문가 5명의 강의와 팀별 워크숍을 통한 팀 피칭 형식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영화제작 환경을 배울 수 있는 알찬 영화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강사진은 시네메이븐의 최고경영자이자 제작자인 탐 다비아와 버니그래프 엔터테인먼트의 창업자이자 전 오스카상 온라인방송 총괄 연출자 존 하인슨 그리고 대만의 저명한 프로듀서이자 해외 세일즈 마케팅, PR 전문가인 장산링이 참여한다.

참가자는 총 19국 28명이 선정됐으며, 참가자들은 6일간 영화제작의 필수 과정인 시나리오 수업을 비롯해서 트랜스미디어, 공동 제작 패키징, OTT/SNS 마케팅 등 다채로운 강의와 마스터클래스, 워크숍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신진 영화인들로 구성된 참가자들이 세계영화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는 효율적인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할 전망이다.

더욱이 히치콕의 <싸이코> 속 전설적인 샤워 신을 집요하게 탐구한 다큐멘터리<78/52>(2017)와 <조지 루카스: 이 사람을 고발합니다>(2010), <점쟁이 문어 파울의 일생>(2012)으로 시네필 다큐멘터리의 새 지평을 연 알렉산더 오 필립을 필두로 <78/52>(2017), <디어 시스터>(2016)의 제작자이자 스크린 디비전 대표 및 페스티벌 프로그래머로 활동하고 있는 애닉 매널트가 함께 해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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