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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수영강습받는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khkh**** 조회수 1,832 작성일2008.09.24

10월 1 일 부터 저녁 9 시에 수영강습을 받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가 초등학교때 수영을 배우고 나서 지금나이 34 세.....   한 22 년 동안 수영을 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수영장을 22 년 동안 한 5 번 갔습니다.. 마지막 간것이 5 년 전...   해수욕장에서도 물에서 그냥 노는 정도..

기초반을 들고 싶었지만 9 시 시간대에는 상급반만 있다고 해서 그냥 끊었는데요... 지금 과정이 자유형 꺽기라더군요...(자유형 꺽기란 말 처음 들어봤습니다.) 초등학교 때도 자유형과, 배영만 배웠는데...

그때 기록은 50 m 기준  자유형 31초...  배영  35초 정도 였습니다.....

지금은 담배를 많이 피워서 그런지...  25m 정도 가면 힘이 빠져서 못갈거 같은 생각인데....

상급반에서 견들수 있을까요...    사실 초등학교때 선수를 해서요..   그때 수영이 넘 싫어서 수영을 하는 게 싫었는데 ...     요즘 살이 많이 쪄서... .....   

 

 

  제가 상급반에서 적응할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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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은 한번 배워놓으면 잘 잊혀지지 않는 종목 중 하나이구요 기록의 저하는 있을 수 있지만 오랜만에

물에 들어가도 충분히 적응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제가 질문자의 글을 읽고 잘 이해 안가는 부분이 몇가지 있는데요

 

1. 저는 체육과를 나와서 수영을 상당히 많이 했습니다만 50m를 31초에 주파하지 못하거든요..

    제가 훈련하던 수영장에는 고등학교 선수들이 훈련을 하는데 50m 28초 정도에 주파합니다.

    국민학교 선수라도 31초면 너무 빠른게 아닌가 해서요.. 25m 기록은 아닐까요?

    질문하신분과 저와는 한살차이인데 제가 국민학교 다닐때 50m 길이의 수영장이 없었던것으로

    기억이 되어서요.. 등촌동 88 체육관이 유일했던것 같습니다.

 

2. 자유형 꺽기는 팔을 편 상태에서 스트록 하다가 팔꿈치를 꺽은 자세로 스트록 하는 것을 말하는 거구요

    초보자들 지도할 때 흔히 쓰이는 말입니다.

    그런데 국민학교때 선수를 하셨는데 꺽기도 안하고 선수를 시키는것도 의아하구요.;

    선수를 할 정도면 접배평자는 기본으로 하실 것 같은데 자유형과 배영만 배우셨다는것도 좀 -0-

 

만약 초등학교때 수영선수를 제대로 하셨다면 지금 바로 상급반 들어가도 적응하는데 문제가 전혀 없을것이구요

꺽기가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에서 선수생활을 하신거라면 중급반에서 자세를 정확하게 익힌 후에 상급반으로

가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2008.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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