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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이재현 기자] 인도네시아 발리섬의 아궁 화산이 분화해 화산재를 뿌리고 있어 한국 관광객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아궁 화산은 발리의 주요 관광지인 쿠타에서 북동쪽으로 70㎞ 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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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CNN 등 주요외신에 따르면 아궁 화산은 전날 오후 10시21분께 분화해 상공 2000m까지 연기를 뿜으며 대량의 화산재를 분출하고 있다. 이에 인도네시아 국가방재청은 다음날 오전 3시부터 오후 7시까지 공항 운항을 잠정 중단한다고 발표했고, 이 조치로 웅우라라이 공항을 오가는 450편의 여객기 운항이 모두 취소됐다.
이 화산은 지난해 9월 분화를 시작해 인근 주민 수만 명이 대피하기도 했고, 올해들어 활동이 잠잠해지면서 현지 당국이 2월 경보 단계를 낮춘 상태였다.
한편, 현지에 있는 한국인의 안전과 관련해 외교부 관계자는 "화산의 재로 인해 항공편만 결항했을 뿐 국민들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없다”며 “대피나 추가조치는 아직 하지 않고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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