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눈(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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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태풍
제6호 독수리제7호 카눈 → 제8호 비센티

2012년 제 7호 태풍
파일:Khanun.gif
전성기 중심기압 988hPa, 최대풍속 25m/s, 최대 강풍반경 250km, 순간최대풍속 25m/s
이름은 태국에서 제출한 이름이며 태국의 열대과일이다.

2012년 제 7호 태풍 카눈은 2012년 7월 16일 15시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870km 부근 해상(24.2N 136.1E)에서 발생하였으며, 북서방향으로 진로를 잡아 한반도 서해 방향으로 북상하기 시작했다. 이 태풍은 TY급 으로 발달하진 않았으며 TS(열대폭풍)급으로만 발달한 채 18일 21시경 제주도를 거쳐 한반도 서해상 내륙으로 진입하였다.

2010년 제 7호 태풍 곤파스와 유사한 경로로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물론, 중부지방에도 피해를 입혀 정전이나 결항, 차량 통제 등이 있었으나 곤파스에 비하면 태풍의 강도가 크지 않아 그만큼 큰 피해는 입지 않았다. 그러나 북한까지 진출한 이 태풍으로 88명이 사망하였고, 식량난이 심화되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 태풍은 2010년 7월 19일 오후 12시, 속초 북쪽 약 70km 부근 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되어 소멸되었다.

또한 이 카눈이 아주 큰 활약(?)을 했다 바로 한반도의 장마 전선을 싸그리 날려버려 2012년 한반도의 여름을 지옥으로 만들었다. 원래는 7월말 까지 지속돼야할 장마 전선이 카눈 덕택에 깡그리 날아가는 바람에 한반도는 1994년때처럼 최고기온이 37도에 달하는 지옥의 폭염에 시달려야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