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무지개초등학교(교장 정미숙)는 온여름달 열여드레부터 스물아흐레(6월 18일~29일)까지 두이레에 걸쳐 토박이말 알음알이 잔치를 실시했다. 전배움이(전교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토박이말 알음알이 잔치에서는 토박이말 딱지놀이, 여름과 아랑곳한 토박이말로 부채 만들기, 토박이말 사전 만들기 등 여러 가지 놀배움을 통해 토박이말을 익혀갔다.
이 잔치는 아이들이 토박이말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고, 토박이말의 재미와 소중함을 느끼게 해준 기회가 되었다.
놀이에 참여한 1학년 학생은“토박이말에 예쁘고 재미있는 말이 있어서 좋았다”고 이야기했으며 4학년 학생은 “우리말 토박이말에 예쁜 말이 많은데 사람들이 왜 외래어와 한자어를 많이 쓰는지 모르겠다. 앞으로 우리 토박이말을 많이 쓰는 사람이 많았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정희성기자
이 잔치는 아이들이 토박이말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고, 토박이말의 재미와 소중함을 느끼게 해준 기회가 되었다.
놀이에 참여한 1학년 학생은“토박이말에 예쁘고 재미있는 말이 있어서 좋았다”고 이야기했으며 4학년 학생은 “우리말 토박이말에 예쁜 말이 많은데 사람들이 왜 외래어와 한자어를 많이 쓰는지 모르겠다. 앞으로 우리 토박이말을 많이 쓰는 사람이 많았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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