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금기양 기자] 대전 중구 오류동주민센터(동장 이광자)가 곳곳에 여름꽃을 식재해 무더위와 장마에 지친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있다.
3일 오류동 노인일자리 참여자와 주민 등 50여 명은 호남선철로 주변 무지개동산과 가로화단에 메리골드, 페츄니아 등 여름을 대표하는 꽃 2600본을 식재했다.
이번 여름꽃 식재가 이뤄진 오류동 호남선 철로 담벽과 보도육교는 지난 5월 KT&G 상상유니브 등 11개 기관 자원봉사단체에서 셉테드(범죄예방 환경디자인) 벽화를 그린 곳으로 이번 여름 꽃 식재가 더해져 화려하게 단장을 마쳤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