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OCN)

OCN 오리지널 시리즈
38 사기동대보이스터널
보이스 (2017)
The Voice
width=100%
방송 시간토•일 22:00 ~ 23:20[1]
방송 기간2017년 1월 14일 ~ 2017년 3월 12일
방송 횟수16부작
채널10%
저작권자CJ E&M
제작사컨텐츠K
연출김홍선, 김상훈
극본마진원[2]
장르범죄
출연자장혁, 이하나
링크공식 홈페이지 공식 블로그

1 소개

"골든타임 3분, 생사의 갈림길에 선 피해자를 구하라!"

2017년 1월 14일부터 매주 토~일요일에 걸쳐 OCN에서 방영되는 장혁, 이하나 주연의 오리지널 드라마. 실제로 범죄수사 현장에서 통용되고 있는 음성 감정 및 성문 분석 등의 수사기법에서 모티브를 얻은 것으로 보이는, 청력에 근거하여 범죄를 분석하는 '보이스 프로파일러' 를 소재로 하고 있다.

12월 13일자로 라이어 게임, 피리부는 사나이 등의 연출을 맡았던 김홍선 PD가 현장 연출을 맡는 것이 확인되었다. 김도혁 PD는 제작 및 기획 부분을 맡게 될 것이라고.

2 시놉시스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드라마.

3 등장 인물

주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3.1 주요인물

무진혁 경사(장혁 扮) | 성운지방경찰청 112신고센터 골든타임 팀장
니들 아직 모르는구나.. 나 미친개인 거

야이 개 버러지 같은 새끼야 이 도라이 새끼야 대식아
과거에 굵직한 사건들을 해결하며 승승장구하던 스타 형사였으나 사건 해결에 정신이 팔린 나머지[3] 아내가 무참히 살해당한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다. [4] 가족을 지키지 못했단 죄책감에 휩싸여 사건에서 빠지라는 상부의 명령에도 불구하고 몰래 수사를 진행하던 중 용의자가 검거되지만 당시 신고센터의 대원이었던 권주의 결정적 증언으로 진범이라 확신하던 용의자를 석방하게 되자 경찰&형사로서의 자부심과 의지를 잃고 피폐하게 살아가는 사고뭉치로 전락하고 만다.

3년 후 유학에서 돌아와 경감이 된 권주가 112 신고센터장으로 부임한 사실을 알게 되어 권주를 찾아가 심한 적의를 드러내며 몰아세우지만 갑자기 걸려온 신고 전화에서 피해자가 잔뜩 겁에 질린 채 "살려주세요.. 누가 저를 죽이려고 해요.."라고 애원하는 목소리를 무시할 수 없어 마지못해 권주와 함께 살인범을 추적하기 시작한다.[5] 그렇게 첫 사건이 해결된 후 권주의 권한으로 신고센터 내에 골든타임팀이 신설되어 팀장으로 임명된다.[6][7]

처음에는 권주의 증언이 고동철에게 뒷돈을 먹고 위증을 한 것이라는 식의 소문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했다.[8] 그래서 권주가 아버지의 죽음으로 동정표를 받아 위증 의혹에서 벗어났다고 여기고 있었다. 당연히 소문이 사실이라면 뒷돈을 먹고 진범을 놔준 것이고, 돌아가신 아버지의 명예에 먹칠까지 한 것이니 권주와 함께 일하는 것을 극도로 꺼리고 싫어할 수밖에 없는 상황.

그런데 3화에서 아람이를 찾던 중 권주가 실제로 청력이 비정상적으로 뛰어나서 아주 미세한 소리도 들을 수 있다는 사실을 체감하게 된다. 이를 이상히 여긴 무진혁은 권주를 만나 사정을 캐묻다가 3년 전 아내가 살해당하던 날에 권주의 아버지 강국환 경사도 같은 범인에게 살해당해서 범인의 목소리를 또렷하게 기억하고 있었으므로 고동철이 범인이 아니라고 증언했으며 상부의 은폐로 인해 아버지의 죽음이 뺑소니 사고로 처리되었음을 듣게 된다.

권주가 들려준 충격적인 진실에 물증을 요구하며 쉽게 믿지 못하지만 그 직후 고동철이 변사체로 발견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된다. 수사 과정에서 고동철 역시 자살로 무마되는 모습을 보고는 진범 뒤에 경찰 쪽 공범이 있는것 같다는 권주의 추측을 믿게 되면서 결국 권주와 한 배를 타게 된다.

2화에서는 살인범을 기절시키고 살인범의 가방에서 수많은 피가 묻은 피해자들의 유품들을 보고는 망치를 집어 살인범에게 복수하려 하질 않나, 3화에선 아동학대범에게 당할 뻔하다가[9] 역관광시킨 뒤 몽키스패너로 용의자 무릎을 박살내며 아이의 위치를 캐묻는 등 여러모로 다크 히어로 같은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범죄자들을 굉장히 철저하게 응징하면서 한편으로는 훈계, 시청자들에게 던지는 메세지를 전하는 면을 보인다. 3화에서는 아이들은 맞으면서 커야 한다는 경비원의 말에 "연약하고 약한 아이들이 어른들보다 뛰어난 면이 많다"라는 메세지와 함께 진범인 경비의 다리를 박살(...)내는 것도 그렇고 5화에서 자신이 저지른 범행을 남에게 책임을 미루며 정당화하려는 범인 황경일에게 찌질이새끼, 찐따새끼, 버러지새끼, 겁쟁이새끼라는 폭언을 거침없이 내뱉으며 "너랑 같은 아픔을 겪은 쟤네들[10]은 잘 산다. 너가 이렇게 망가진 것은 너의 책임이다."라는 메세지와 함께 눕혀놓고 사정없이 얼굴을 갈겨대는 모습에서도 그렇다. 이를 바라보는 시청자 입장에서 저건 좀 심하다 싶은 생각까지 들 정도로 폭행하기는 하지만 아내를 살인범에게 잃은 것 때문에 조금 이해는 된다.

하지만 일반인 같은 무진혁도 사실 강권주 못지 않게 대단한 점이 많다.

3화에서 경비원에게 오디 주스를 받았을 때 음료수를 먹으려고 입에 머금다가 쓰레기통에 버려진 약품통의 이름을 보고 음료를 삼키지 않는다던지, 4화에서 차를 타고 지나가다가 타이어 자국을 발견하고 차를 후진시켜 확인한다던지, 6화에서 이상하게 기름이 새는 차에서 연결 통로가 잘려있는 것을 보고 끌톱자국이라는 것을 알아내고, 장경학 경감의 손에 끌톱자국으로 인해 난 상처가 나 있다는 것을 기억해 내는것은 물론, 범인이 창 밖으로 탈출 한 뒤 이동하는 것이 차 유리, 주유소의 유리에 반사에 반사된 블랙박스 영상이 찍힌 차를 찾는 모습으로 보아 형사의 감이 충만한 모습을 보인다.

찰진 욕과 범인앞에서 무자비한 모습은 마치 같은 방송사의 드라마 나쁜녀석들오구탁 형사를 떠올리게 한다. 그리고 결국 이런 다혈질적인 모습들이 무진혁의 발목을 붙잡는다. 14화에서 모기범이 검사를 움직여 골든타임팀을 해체시키고 무진혁과 강권주가 더 이상 수사를 원활히 할 수 없도록 만들었는데, 그때 검사가 무진혁이 범인들을 무자비하게 폭행했다는 이유로 압수수사를 했기 때문. 물론 골든타임팀 해체를 위해 어떤 식으로든 죄를 갖다 붙일 것이 뻔했지만, 그래도 무진혁이 한 행동이 그 자신과 팀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 것은 사실이다.

15화에서 강권주와 함께 골든타임팀을 상대로 한 검찰수사영장이 불합리하다는 반대탄원서를 작성, 제출했다.
그 과정에서 수사를 담당하는 검사와 경찰청장에게 제대로 한마디 했다.

그리고 15화에서 드디어 심대식의 정체가 밝혀졌는데, 돈 앞에 굴복하지 않고, 한치 앞도 모르는 인생에 두려워하지만 앞서 나가는 형사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면서 이 모든것이 자신의 부인이 죽고 난 이후. 알게 된 것이라며 심대식에게 형으로써의 조언을 아끼지 않았는데. 이때문에 심대식의 목숨이 위험해졌다. 16화에서 구한다는 예고.

최종화에서는 대식을 구하러 모태구의 집으로가 모태구에게 얻어맞고 반주검이 된 대식을 발견한다. 그리고 모태구와 총격전을 벌이는데 모태구가 경찰에 잡히기 직전 순순히 잡히지 말고 총을 들라고 하지만 모태구는 순순히 잡혀들어간다. 아마 여기서 모태구를 죽일 심산이였던듯. 그리고 병원에서 모태구가 도망친 것을 알게 되고 뒤를 쫓는다. 항구까지 쫓아갔지만 결국 놓치고 결국 권주의 유인으로 권주를 죽이려는 모태구의 오른팔과 어깨, 대퇴부에 총을 쏘고 모태구의 도발에 머리에 총을 겨누며 갈등하다가 방아쇠를 당겼지만 빈총이였다. 그리고 굴욕감을 느낀 모태구에게 평생 그 기분을 느끼라면서 조롱하고는 미란다 원칙을 읊으며 체포한다.

이후 아내의 납골당에 찾아가 꽃을 놓고, 자가호흡은 가능해졌지만 여전히 의식불명인 채 중환자실에 있는 대식을 지켜본다.[11]

강권주 경감(이하나 扮) | 성운지방경찰청 112 신고센터장
듣기만 해도 볼 수 있어. 그 소리, 반드시 잡을 거야

귀여운 인상이지만 지구대 경사 아버지의 피를 이어 받아 의협심이 넘치고 털털한 성격으로 수준급의 합기도와 태권도 솜씨를 가지고 있으며 뛰어난 청감을 지니고 있다. [12]

(1화) 무전기 너머 100m 거리 밖의 이발소 간판 돌아가는 소리, (3화) 무전이 잘 통하지 않는 지하에서 무전으로 100m 떨어진 벽의 너머에서 아이가 철창을 손톱으로 톡톡 치는 소리, (5화) 몇 미터 떨어진 과학실 안의 재료창고의 캐비넷 안에 들어있는 사람이 내는 숨소리, (10화) 건물 안의 2~3층 높이에서 양호식이 경찰서에 들어오면서 기자들에게 죄송하다고 하는 소리, (10화) 3층 건물의 술집에서 사람들이 주차장으로 통하는 비상계단으로 내려가는 소리, (14화) 함께 술 마시다가 밖에 나간 무진혁이 남상태와 전화하면서 말한 '솔향팬션'이라는 소리까지 들을 수 있는 등 남들에게 들리지 않는 소리까지 듣기도 하고,

(1화) 보이스피싱 피해 할아버지의 손자의 목소리와, 변조된 범인의 목소리의 파장이 일치한다던지, (3화) 사람 목소리의 파장이 낮아지는 것을 듣고 자신감을 잃고 있다고 판단하다던지, (7화) 목소리를 듣고 갑상선암 수술을 받은 사람에게는 나올수 없는 건강한 성대에서 나오는 소리 라고 판단한다던지, (10화) 양호식이 말하는 목소리를 듣고 칭찬받아서 기뻐하는 사람의 목소리의 파장이라는 것으로 파악한다던지 하는것으로 보아, 소리의 파장을 느끼고 보이스 프로파일링을 통해 분석하는 것을 동시에 해내는 사람이며,

(1화) 의문의 돌아가는 소리를 계속 곱씹으며 생각하다가 이발소 표시등이 돌아가는 소리라고 깨닫는 다거나, (4화) 무진혁과 이야기 하던 중에 범인이 작게 속삭인 "네가 찍힌 모양이야."라는 말을 칵테일 효과처럼 무진혁의 목소리를 지우고 범인의 목소리를 키워서 기억해 낸다거나, (6화) 황경일이 죽기전 했던 마지막 말을 기억속으로 재생해서 되짚어 본다던지, (7화) 무진혁이 후드려 맞는 소리를 되짚어 보다가 안에 섞인 맘마이아 나이트 클럽의 홍보 소리를 찾아낸다던지, (14화) 무진혁이 통화하는 모습을 되짚어보며 솔향팬션의 이름을 찾아낸다. 즉, 과거 자신이 들었던 소리를 몇번이고 다시 재생해서 그 안의 소리를 분석해 내는 모습이 등장한다. 위의 여러 사례에서 보이듯이 초능력 비스무리하게 묘사되며 1화와 3화에 따르면 어릴 적 겪은 사고 이후 2년 동안 시력이 돌아오지 않아서 장님과 다를 바 없는 생활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그게 계기가 되어 청력이 초인적으로 발달했다고.[13] [14]

경찰대 수석 졸업 후 112 신고센터 대원으로 근무하던 중 무진혁 경사 부인이 살해당하는 사건이 벌어지는데, 바로 그 사건 장소에 출동한 부친 강국환 경사마저 정년 퇴임을 불과 5일 남겨두고 같은 범인에게 처참히 살해당하는 현장을 전화기 너머로 생생하게 전해 듣게 된 가슴 아픈 과거가 있다.[15] 그런데 이 비극적인 사건은 상부의 석연치 않은 명령으로 인해 뺑소니 차에 치어 순직한 것으로 은폐되고 무진혁 경사 부인의 살해사건 또한 신고자 전화가 끊긴 경우 신고자의 안전이 확보된 후 재발신 혹은 다시 걸려 올 때까지 기다린다는 원칙을 어긴 본인의 처리 미숙[16]을 지적받아 문책받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사건이 묻힐 때까지 눈에 띄지 않는 곳으로 보내고 싶은 상부의 의지와 아버지를 죽인 진짜 범인을 찾고 싶다는 바람이 결합하여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고, 3년 후 보이스 프로파일러가 되어 성운시로 돌아왔다.

과거에 겪었던 사건들의 영향으로 예전과는 180도 다르게 원칙과 사실을 가장 중요시하는 성격으로 변했으나 과거의 진상을 밝혀내고 싶다는 바람은 여전히 변하지 않았고 이를 이루기 위해 무진혁을 자신의 팀으로 끌어들인다.

집에는 굉장한 방음, 소음장치와 함께 3년전 은형동 사건의 진범을 쫒기위해 이런 저런 사진들이 붙어있다. 11화에서 자신의 아버지 강국환 경사와 함께 찍었던 사진을 걸었던 액자가 땅에 떨어져 있었고, 사진이 사라져 있었다. 그리고 문자 한 통이 왔는데, 그 번호로 전화를 걸어본 결과 없는 번호 였고, 자신을 허지혜( 3년전 은형동 형사부인 살해사건의 피해자)의 친구라고 하며, 전할 말이 있다는 내용이었다. 11화에서는 강권주가 '왜 첫번째 희생자가 허지혜였는가.'[17] 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던 것 같다. 허지혜의 신상정보[18]를 조사하거나 사건 당일의 행적에 대해서 조사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강권주가 무진혁에게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3년전 허지혜씨가 살해된 진짜 이유에 관해서 입니다."라는 말을 했는데, 앞으로 왜 첫번째 희생자가 허지혜였는가 라는 것이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3.2 112 신고센터 골든타임팀

f131272788812364095(0).png
심대식 형사[19](백성현) | 성운지방경찰청 112신고센터 골든타임팀 현장수사관
형.. 형수님 봐서 쫌만 참자, 응?

암덩어리[20]
진혁을 친형처럼 믿고 따르는 진혁의 경찰청 후배. 진혁이 아내를 잃고 사고를 치다 강등된 후에도 진혁이 마음을 터 놓을 수 있는 든든한 조력자로 자리를 지킨다.

3년 전 아내를 잃은 그 사건 당시 처음 진혁에게 연락을 해 형수의 죽음을 알린 것이 바로 대식이었다. 그 사건 이후 진혁이 사고를 치고 피폐하게 살며 예전 팀원들과 데면데면해진 와중에도 유일하게 진혁을 챙기며 진혁이 친 사고들을 수습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사실상 친가족이나 다름없는 포지션. 권주에 의해 반강제로 골든타임팀에 진혁과 함께 합류하게 되는데 상술한 여러 뒷소문 때문에 여전히 권주를 못 믿고 있다.

그러다 6화에서 부상 회복후 퇴원하여 진혁에게 이런 저런 일을사실상 뒷조사 심부름받으면서 뭔가 이상하다는 낌새를 눈치채자 진혁으로부터 몰래 사건의 전말을 귀띔받지만 아직 제대로 납득하지는 못하는 눈치. 하지만 오랫동안 진혁과 알고 지낸지라 신뢰하고 있기에 꺼림칙해하면서도 일단 진혁이 지시한대로 조사하여 진혁에게 자료를 건네준다.

시청자들 사이에서 범인과 내통하고 있는 경찰 내부 인물로 가장 많은 의심을 받고 있다.[21] 최근 이런 범죄 관련 작품에서 주인공의 최측근이 배신을 하는 반전 클리셰가 꽤나 자주 사용되었었기 때문. 하지만 6화와 8화에서 진범으로 추정되는 인물의 등장과 강력계 계장 장경학 경감의 정체가 사실상 공개되고 난 후부터는 어느 정도는 의심이 거둬진 듯하다.

....그런줄 알았으나 장경학은 그냥 판타지아측에서 협박을 받아서 어쩔수없이 협조정도만 하는 인물이였고, 장경학이 누군가와의 통화에서 판타지아를 언급했다고 전했었는데, 장경학은 그 날 남상태를 잡느라 계속 강력팀과 붙어있어서 전화할 틈이 없었다고 한다. 이를 바탕으로 14화에서 장경학이 진혁에게 심대식이 의심된다는 이야기를 했다. 그리고 그게 실제로 드러났다. 아버지의 병원비때문에 어쩔수 없이 부림당하지만 진혁은 건드리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성운통운에 협력하기로 한 것. 하지만 무진혁이 계속 모태구의 성질을 건드리는걸? 현재 크게 갈등하는 중이다.

사실 13화에서 강권주가 심형사에게 무진혁 경사가 남상태의 전화를 받고 솔향팬션으로 향했다고 전하자. "형답지 않게 왜그러냐.. 왜 그딴 놈 말에 휘둘리는 거야..."라고 혼잣말을 하거나, "무진혁 팀장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합니다.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즉시, 발포합니다."라는 말을 통해서 무진혁을 위하는 모습을 보인다.

14화에서 무진혁이 심대식의 아버지 목숨을 살렸다고 나온다. 뺑소니 사고를 당한 심대식 아버지를 구해드렸다고 한다. 그래서 심대식이 무진혁을 따르는 것 같고, 죄책감도 느끼지만, 아버지의 병원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모태구와 손을 잡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5화에서 진실이 드러났다. 은형동 살인사건이 발생한날 아버에게서 전화가 왔다. 아버지가 졸음운전으로 사람을 치는 사고를 냈는데 그 사건을 목격한 남상태와 부하들이 대식과 그 아버지를 협박하였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대식은 덤벼드는 상태의 부하중 한명을 뿌리치던중 상태의 부하가 인도의 턱 모서리에 머리를 박아 사망했다. 그런 이유로 남상태에게 지속적으로 협박을 당하고 있었다.

15화에서 무진혁에게 자신의 정체가 들키고, 무진혁이 자신에게 쓴소리를 하자 갑자기 지난날을 후회하며 소주 3병과 함께 각성한다.
그래서 모태구에게 찾아가고 머리에 총을 겨누지만 뒤에서 다가온 보디가드의 야구방망이에 실신하게 되고, 눈을 뜬 곳은 모태구의 살인실[22]로 끌려가게 된다.
그러게 연쇄살인범한테 함부러 깝싸면 안됩니다 여러분

최종화에서는 모태구의 철구에 머리를 3대나 맞는다. 하지만 살아있었고 뇌신경 수술이 가능한 병원으로 이송되어 수술후 중환자실로 간다. 모든 것이 끝난 후 진혁과 권주가 보는 앞에서 손가락을 까딱이며 깨어날 것을 암시했다.

f131272788904248684(0).png
오현호 순경(예성 扮) | 성운지방경찰청 112신고센터 골든타임팀 분석관
그럼요! 필요하심 계좌번호까지 따드릴 수 있는데..

美 해킹 올림픽 1위에 빛나는 골든타임팀의 IT 담당 분석 대원. 귀여운 외모에 늘 개구지게 웃지만 알고 보면 성운시 유지의 3대 독자로 유학파 출신에 수만 명의 팔로워를 자랑하는 SNS 스타다. 권주의 안목으로 골든타임팀에 합류한 이후 코드 제로의 긴급 상황 발생시 신고자의 신상과 주변의 위치 등을 초고속으로 조사해서 필요한 단서를 신속히 제공하는 등 명실공히 골든타임팀의 브레인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내고 있다.

처음 권주가 팀에 합류할 것을 제안했을 때는 한 시간 이상 앉아 있으면 힘들다느니 저 말고 더 좋은 인재를 찾아보라느니 "저에게는 선택권 같은건 전혀 없단 거죠?"라는 말까지 하면서 싫어했지만 "우리팀 안 오겠다면... 내일부터 민원 봉사실.. 근무하게 될 거예요"라는 권주의 말에 "알겠습니다..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고.. 제가 포기 하나는 진짜 빠르거든요.."라는 말을 하며 합류한다.

9화는 오현호 특집인 것처럼 진행되었다. 우연히 박은수가 본 가방 안에서 스코폴라민이라는 환각제가 나오고 성운 지방경찰청 민원 게시판에 오현호의 미국 유학 학창시절에 관련된 투서가 접수된다.

그 민원게시판 투서의 내용을 요약하면, 미국 유학 학창시절, 오현호는 미국 갱단 소속에 마약에 취해 살았고, 매튜 한이라는 사람을 죽였는데 오현호의 아버지가 그것을 덮었다는 것이다. 물론 결론부터 말하면 모두 사실이 아니다. 그렇겠지...[23]

와중에 대타로 뛰게 된 클럽에서 약에 취해 인질극을 벌이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와 골든타임팀이 출동하게 되는데...알고보니 범인에 의해 약물에 중독되어 인질극을 벌이라는 협박때문에 벌어진 일이었다. 그래도 기지를 발휘해 SNS에서 쓰는 약어를 암호로 활용해서 사건을 해결한다. [24]

클럽 사건이 무사히 마무리 되고 본청으로 연행된 오현호는 상술한 투서의 내용에 대해 갱단 "BLACK"이 무서워서 소속된 애들의 근처에도 못갔으며, 자신의 디제이 예명은 그저 멋있어서 BLACK으로 지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사실 매튜는 교통사고로 죽었고, 자신과 성이 같은 마이크 오라는 사람이 경찰서에서 조사받은 것 때문에 오해가 있었다고 한다. 하긴 외국은 성이 같기가 힘드니까

어쨌든 9화~10화의 사건에 휘말리면서 더이상 클럽 DJ나, SNS는 안하는 편이 좋겠다고 마음먹었다.

은수와는 골든타임팀 면접 때 처음 만나 성추행 소리까지 들을 정도로 좋지 않은 인상을 남겼지만 그 이후 여동생 은별의 납치 사건 해결 등에 큰 공을 세운 인연 덕택으로 뒤늦게 팀에 합류한 그녀의 파트너가 되었다. 이후 자신을 스토킹하던 범인이 은수까지 노리는 일을 겪게 되면서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는 듯. 아직은 짝사랑 단계라는 게 함정

박은수와 함께 PPL 커플이다. 드라마 도깨비에서 화제가 된 "지하철" 샌드위치 회사에서 보이스도 협찬하는데, 박은수가 돌연, 그 회사의 샌드위치를 사다준다던지, 오현호가 갑자기 센터장님에게 샌드위치를 사준다. 그리고 14화에서는 박은수와 통화하다가 물에 빠져도 괜찮은 핸드폰을 세면대에 빠뜨리는 장면이 나왔다. 작가님이 러브라인을 이어주기는 커녕 PPL을 시키는 중.

f131272788983185190(0).png
박은수 경장(손은서 扮) | 성운지방경찰청 112신고센터 골든타임팀 분석관
꺼질래? 성추행으로 고발하기 전에

단단한 체격과 똑부러지는 말투의 깍쟁이 같은 인상이지만 알고 보면 누구보다 따뜻한 마음을 가진 반전 매력의 소유자. 영어, 불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5개 국어에 능통한 인재.

권주의 제안을 받기 전까지는 특기를 살려 성운국제공항 경찰대에서 근무하고 있었다. 처음에는 공항 경찰대 업무에 만족하고 있었기 때문에 "신고 전화나 받고 싶지 않다."면서 문자로거절했지만 6화에서 본인의 여동생이 납치되었다가 골든타임팀 덕분에 무사히 살아돌아온 뒤 "위험에 빠졌을 때 누군가 자신의 목소리를 들어준다는 것이 큰 힘이 되더라"라는 동생의 말에 큰 깨달음을 얻었지만 이를 내색하지 않고 "여기서 일해보는 게 커리어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요."라고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하며 문자로 골든타임팀에 합류하게 되었다. 누구에게도 말 못할 아픈 가족사를 가지고 있다 보니 약한 모습을 보이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인 듯.

동생에 이어서 10화에서 범인의 표적이 되어 염산 테러를 당할 뻔 했다. 염산통을 들고 있는 양호식을 차근차근 말로 설득하려고 했으나 오히려 양호식의 화를 더 돋구는 바람에 봉변당하려던 찰나에 진혁에 의해 극적으로 구출된다. 사건이 마무리된 후 권주에게 "센터장님처럼 하고 싶었는데.. 잘 안됐어요.. 더 배우겠습니다."라는 말을 한 걸로 봐서 향후 성장하는 직접적인 계기가 될 듯.

f131272789071793758(0).png
천상필 경위 (권형준扮) | 성운지방경찰청 112신고센터 부센터장
센터장님, 여기 말씀하신 자료입니다.

자상하고 세심하며 듬직하고 든든한 모습의 베테랑 경찰관. 권주나 진혁보다 연상으로 추정되는데 그래서인지 산전수전 다 거친 노련한 포스를 한 껏 뽐낸다. 권주가 센터에 있을 때는 충실한 조력자와 보좌역으로, 권주가 센터에 없을 때는 권주의 빈 자리를 훌륭히 채우는 성운시 112 신고센터의 넘버 2.

실은 수사 부서도 아닌데 툭하면 자리를 박차고 현장으로 달려나가는 권주 때문에 요새 알게 모르게 스트레스 받으신다고 카더라[25]

3.3 경찰청 사람들

f131272784141226152(0).png
장경학 경감 (혹은 경정)[26][27](이해영 扮) | 성운지방경찰청 강력계장
아무래도.. 우리 팀 안에 빨대가 있는 거 같다.

사실은 승진해서 남북공조수사 관계자가 되었다 카더라.
112 신고센터 골든타임팀이 신설된 뒤 경찰 내부의 주도권을 놓고 권주와 사사건건 대립하는 성운지방경찰청 강력계장. 별명은 간장계장. 기러기 아빠다.

진혁과 권주의 면전에서 대놓고 골든타임팀을 모욕하는 발언을 서슴없이 하는데다가 그들의 수사에 사사건건 시비와 태클로 맞서는지라 사실상 이 드라마의 어그로를 담당하고 있다.

6화에서부터 흑막과 관련이 있는 듯한 떡밥이 던져졌다.
예를 들면 (6화)은형동 사건의 범인이 고동철 아니냐는 강력계 형사의 말에 "어?으.. 뭐.." 같이 얼버무리며 넘어가는 묘사라던지 황경일을 연행하던 차의 기름이 어제 주유했음에도 떨어지고 없다는 점을 이상하게 생각한 무진혁이 누군가가 기름관을 줄톱으로 자른 것을 확인했는데 마침 장경학의 손에 줄톱으로 인한 상처가 나 있다던지, 황경일 발밑에 수갑 열쇠가 떨어져 있었는데 바로 앞에 타고 있던 사람이 장경학이라는 점에서 흑막의 사주로 탈주 시도를 유도했을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심지어 누군가와의 통화에서 "여기는 내가 할 수 있는 데까지 처리했으니까 유족들은 그쪽이 해결하슈"같은 대사를 해서 범인, 또는 범인이 아닐지라도 누군가와 내통하여 범죄에 손을 대고 있다는 사실을 거의 기정사실화했다. 즉 권주가 말하는 경찰 내부에 있는 범인과의 내통자가 장경학일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28]

다만 통화하면서 "동영상은 약속대로 하는거죠?" 라던지 "내가 할 수 있는데까지 했으니까 더는 연락하지 마슈." 같은 대사로 미루어 봤을 때, 자신이 저지른 범죄라던지, 자신의 흑역사, 자신의 실수같은 것이 동영상으로 찍혀서 그것을 빌미로 흑막과 어쩔수 없이 손을 잡고 있는것으로 보이고 7화에서 무진혁이 연락두절이라는 소식을 듣고 "아 이 새끼 또 속을 썩이네 아주."라는 말을 한 것으로 봐서, 무진혁을 걱정하는 선한 사람인 느낌이다. 아니면 적어도 양심의 가책 정도는 느끼는 것 같다. 9화에서 "이제 판타지아에 판자만 나와도 이판사판이니까.. 알아서 하슈"라는 전화통화가 나왔는데, 아마 판타지아에 연관된 일인 것 같다.
그런데 범인한테 깝치면 골로 가는거 아닙니까? 계장님?

10화에서 진혁의 부탁으로 뒷조사를 하던 찌라시에 의해 어느정도 이유가 밝혀지는데, 판타지아에서 성운통운 카드로 접대를 받았다는 것과 수지라는 여종업원과의 영상이 찍혀서 6개월전부터 협박을 당하는 것 같다는 것. [29] 진혁과 대식의 말에 의하면 그래도 어느정도 괜찮은 인물이었던 듯. 진혁 : 간장게장 같은 사람이다. 대식 : 난 뽀찌나 받는 줄 알았지...

11화에서는 판타지아의 수지가 무단 결근을 했다는 소식을 전해듣자 직접 전화를 해봤지만 받지 않았다. 그리고 자신이 협박당한 전화를 되뇌이며 "장경학.. 죽어라 이 새끼야.."라며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는 대사를 했다.

12화에서 자신은 3년전 사건과 관련없으며, 어느날 갑자기 협박받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강권주가 허지혜의 과거사를 알아보고 다니는데, 3년전 은형동 형사부인 살인사건이 허지혜의 남자문제때문에 일어난 일 같다고 했다는 말을 전했다.

14화에서 3년전 사건과 관련있다는 경찰관이 '심대식'임을 시사했는데, 그 이유는 심대식이 들었다는 자신의 통화소리에 대해서, "그 날은 남상태 때문에 외근 나갔다가 바로 사우나를 가는 등 계속 강력팀 사람들과 붙어있어서 전화를 걸 수도, 받을 수도 없었다."고 말했기 때문이다.

f131272784228430711(0).png
배병곤 치안감(조영진 扮) | 성운지방경찰청장
이게 지금 뭐하는 짓들이야!!

경찰청 인물들중 최악의 인간쓰레기.
견찰이 뭔지 제대로 보여주는 인물.

돈도 빽도 없는 말단 형사로 시작해 지금의 자리에 오른 성운지방경찰청장. 예전부터 자신의 뒤를 봐준 스폰서 성운 통운과 유착된 관계다.

9화에서 성운통운 회장 모기범이 일처리를 똑바로 하라며 역정을 내자 쩔쩔매며 어쩔 줄 모르는 것으로 보아 진혁의 부인과 권주의 아버지 사건을 무마한 경찰 상부의 장본인으로 지목받고 있다.

이를 입증이라도 하듯 골든타임팀이 은형동 형사부인 살인사건의 진범에게 다가갈수록 점점 골든타임팀을 압박하는 고구마 역할을 하고 있다. 참고로 골든타임팀을 해체 시키라고 말한 사람은 남상태가 아닌 모태구이다. 모태구의 휴대전화를 자기 경찰복에 닦아서 주고 모기범과의 식사자리에서도 한없이 움츠려드는 것을 보면 모기범 부자에 대한 엄청난 도움을 받았고 그와 동시에 모기범 부자를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실제로, 남상태가 죽자 모기범은 남상태와의 첫만남을 회상하며 죽음을 안타까워하고, 청장에게 남상태 죽을때 까지 뭐했냐며, 그러게 진작 골든타임팀을 해체하라고 하지 않았느냐며 화를 낸다. 심지어. "내가 사준 옷 벗어라."라는 말까지 들었으며, 청장 자리까지 오르는데 있어 모기범의 힘이 컸다는 것을 시사했다.

14화에서 박검사 팀에 의하여 무진혁의 비리행위로 몰아가면서 경찰청을 들쑤실때 왜 가만히 보고 있었냐고 강권주에게 상당한 디스를 당했다. 경찰이 나쁜 사람들 잡는게 죄인지, 이럴거면 차라리 옷벗으라 는 강권주의 울분에 침묵했던 것으로 보아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경찰의 본분으로 돌아가 변심할 가능성도 있다. 게다가 박검사가 모기범 회장이 자신을 버릴 것이라는 암시를 상당수 내비쳤기 때문에 더더욱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확실하게 뉘우치고 모태구를 잡는 것을 도운 장경학과는 달리 배병곤은 끝까지 제대로 개심하는 묘사도 고심만 하다가 마지막에 검찰조사를 받고 있다고 언급된다.

15화 1024번버스 전복사고때 시민의 구조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골든타임팀에게 흑심이 있어서 그러는것 아니냐고 매도한다. 하지만 권주에게 가뿐히 무시당한다. 누가 누구보고 흑심타령하는지 모르겠네 그리고 진혁이 자기 눈앞에서 박검사를 면전에서 까는 모습을 보고 아무말도 하지 못하는데 아무래도 정곡을 제대로 찔린듯.

그리고 최종화에서 모든 사건이 종결된 후 경찰청 위에서 썩은 고인물 상부의 대거 교체가 이루어지면서 검찰조사를 받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결국 갱생이라고는 없었던 것.

3.4 그 외 인물들

f131260091148721337(0).png
허지혜(오연아 扮) | 진혁의 아내
살려주세요... 집에 애가 있어요..

‘은형동 형사 부인 살인사건’으로 살해당한 진혁의 아내. 진혁에게 도시락을 갖다주러 가던 중 정체불명의 괴한에게 잔인하게 살해당한다.
사회복지사이며, 공철환이라는 노숙자 한 명을 끈질기게 찾아다녔다는 것이 밝혀졌다. 13화에서 강권주가 받은 메세지에서 허지혜가 지피개발의 브로커였다는 것을 무진혁에 말해준다. 남상태의 살해현장에서 허지혜의 녹음파일과 허지혜가 브로커로서 일한 파일들이 발견됐다. 하지만 강권주가 녹음 파일을 듣자 허지혜가 한 말들을 교묘하게 이어붙여서 만들어진 것이라는 단서를 발견하고 정말 허지혜가 브로커 일을 했는지 의심을 한다. 허지혜의 과거가 이 드라마에서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확실시된듯.

f131260091438103192(0).png
무동우(이시우 扮) | 진혁의 아들
어, 아빠! 무슨 일이야?

어린 나이에 엄마를 잃은 진혁의 아들. 힘든 일을 겪었음에도 오히려 씩씩하게 아빠를 위로할 줄 아는 철든 아들이다. 만성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으로 병원에 입원해 있는 상태.
7화에서 무진혁 경사의 핸드폰에 커플 앱을 깔아 놓은 사실이 밝혀졌다. 그냥 깔지는 않았을꺼야, 이후에 뭔가 사용할 일이 있겠지.

10화에서는 병원에서 자던 중 누군가[30]와 만나면서 무슨 이야기[31]를 들었으며 선물을 받음과 동시에 갑자기 들이닥치는 괴한의 습격을 받으며 위기에 처하지만 진혁의 발빠른 대처 덕분에 무사히 구출할수 있었다

강국환 경사(손종학 扮) | 권주의 아버지
경찰은, 저런 나쁜놈들 잡으라고 있는 거야.

‘은형동 형사 부인 살인 사건’ 수사 도중 범인에게 살해당한 권주의 아버지. 평생을 경찰로서 부끄럽지 않게 살아오려 노력했던, 권주에게 제일 멋진 경찰인 그가 잔인하게 살해당하는 현장을 권주가 생생하게 전해 듣는다. 참고로 사망하는 시점에서 정년 퇴임을 불과 5일 앞두고 있었다고 한다.

f131260092624022794(0).png
고동철(황상경 扮) | 성운 지역 나이트클럽 매니저

성운 지역 범서파 소속 나이트클럽 매니저, 일명 ‘성운발발이’. 3년 전 ‘은형동 형사 부인 살인 사건’ 당시 진범으로 지목되었으나 권주의 증언으로 풀려났다. 그 이후 세간의 눈을 피해 잠적하지만 진범[32]에게 잡혀 고문당한 뒤 처참하게 살해당하고 말았다. 어찌 보면 가장 중요한 증인이 살해당한 셈.

f131260091438103192(0).png
박은별(한보배 扮) | 은수의 여동생
언니.. 미안해, 그리고 고마워...

은수의 여동생. 4회에서 남자친구 황경일에게 납치당해 강간 동영상을 찍힐 뻔했으나 비중 있는 인물인 언니 덕에 5회에서 권주와 진혁의 활약으로 구출된다.

?src=http%3A%2F%2Fblogfiles16.naver.net%2FMjAxNzAzMTNfMTcg%2FMDAxNDg5Mzk0NDg3ODg1.BdnwC_UYkHalv1D7DKZhfFSPXxzd5VVqc0AaPxNrAckg.-qAgzFtiVtfHSKrWbLGDBkNrklwrwbP9Xj1jLooma6Ig.JPEG.sliverg%2F%25EB%25B3%25B4%25EC%259D%25B4%25EC%258A%25A4%252823%2529.JPG
남상태 (김뢰하 扮)
그래, 내가 죽였다. 그래서 뭐, 어쩔건데?

모태구의 충실한 개였지만 주인을 물려다 주인에게 되려 살해당한 개.
6화에서 등장한 인물. 드라마상에서는 거의 범인으로 묘사되고 있다.[33] 아직 확실하게 3년 전 사건을 저질렀는지는 밝혀지지 않은 상황.

하지만 일반 시청자가 듣기에도 목소리가 다르고 3년전 범인의 걸음걸이는 지극히 정상이지만 남상태는 특이한 걸음걸이(종골보행[34])를 가졌기 때문에 확신할 수는 없는 상황. 다만 은현동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를 살해한 점에서 진범이 아니라도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 건 확실해 보인다.

7화에서 진혁의 정보원인 찌라시를 협박해 진혁을 유인, 납치하고는 끌려온 무진혁이 "딱딱아내 아내, 니가 그랬냐?"라는 물음에 "그래, 내가 그랬다."라고 대답했다. 무진혁이 자신이 왜 미친개라고 불리는지 보여주겠다며 도망치라고 하자 "너를 시내 한복판에서 죽여도 덮어줄 경찰이 너희 경찰서에만 한 트럭이야."라는 말을 한 것으로 보아 경찰 내부에 아주 강력한 영향을 끼치는 인물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6화에서 남상태가 누군가에게 "수림동 건은 곧 마무리 됩니다, 예, 손바닥만한 연립 하나 남았습니다. 예." 라며 전화 통화를 했는데 남상태 뒤에 또 누군가가 있는 것 같다. 무진혁한테 딱딱이라고 놀림받는다?

최종보스같던 분위기가 무색하게 단 1화만에 심춘옥에 의해 천수연립 살인사건의 전모가 밝혀지면서 경찰의 추적을 받는 신세가 된다. 그 와중에 빠져나온 진혁에게 신나게 털린 건 덤그리고 8화에서 남상태가 범인이 아닐 것이라는 것과 남상태의 동생이 범인일 것이라는 떡밥이 많이 던져졌다.

9화에서 남상태의 아버지와 모태구의 아버지끼리의 유착관계가 있음이 밝혀졌고,[35] 일본으로 떠나서 페이퍼 컴퍼니라도 관리하고 있다가 시간이 지나면 돌아오라는 말에 "너무 일찍 버리신다"며 불만을 표하고 "가더라도 무진혁 죽이고 갑니다.. 지금 무진혁 아들래미있는 병원에 사람 하나 보내놨습니다." 라고 말하는 것으로로 봐서 곧 무진혁의 아들에게 무슨 일이 생길 것으로 추측된다.

10화에서 성운통운 모기범 회장 부자가 자신과의 관계를 끊으려는 듯한 기미를 보이자 아들인 모태구가 있는 판타지아로 직접 찾아가 대면한다. 한 순간에 추락한 신세가 된 남상태에게 모태구는 "우리 형 섭섭했구나 그런데 형과 나는 다르잖아~ 고생해서 그런지 냄새난다."며 대놓고 비아냥거린다. 모태구의 냉대에 격분해 이대로 가기는 억울하다며 돈을 요구하지만, "세상 천지에 주인을 무는 개도 있나 개새끼면 개새끼답게 살자?"라며 거절당했다. 그럼에도 지지 않고 "개새끼 버린 주인은 무사할 것 같냐?" 며 모태구가 진혁의 아들을 찾아갔던 일을 거론하며 신경전을 벌인다. 어쩌면 주인공들보다 이 냥반이 먼저 골로 갈지도!

일본으로 가기 전, 1억을 환전하려다가 강력 1팀에게 덜미를 잡혀 체포될 위기에 처하지만, 본능적으로 위기를 직감했는지 수하만 들여보내고 자신은 도망간다. 이후 자신의 범행이 정리된 가방 하나를 무진혁이 가져갔고, 그 안에 모태구의 범행까지 담아놨다고 모태구를 협박해서 불러냈고, 이후 모태구와의 만남에서 지금 들어가면 환갑때도 못 나갈 것 같다고 멀리 보내달라고 하자 모태구가 이미 무진혁에 의해 여러차례 찍혀 붕대를 감아놓은 손을 다시 포크로 찍어버렸다.찍고 돌린다

이후 13화에서 무진혁에게 진범의 정보를 다 알려준다고 무진혁과 허지혜가 옛날에 다녀갔던 솔향펜션에서 보자면서 기다리고 있었으나 무진혁이 도착하기 전 모태구가 먼저 와서 허지혜를 죽일 때처럼 검은 코트를 입고 남상태에게 짧은 이야기를 한다. 남상태는 모태구에게 미쳤다고 병원에 가보라고 하지만 결국 밧줄로 목이 졸리고 배를 칼로 찔려서 살해당한다. 이후 모태구가 이미 죽은 남상태의 배를 여러차례 찌른 후 갈라놓고, 남상태는 나무에 목을 매달린 상태로 발견된다 . 결국 예상대로 주인공들보다 먼저 골로 가셨습니다.

모태구가 남상태를 죽이고 그 자리에 성경책과 녹음기를 놓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때, 성경 역대상 12장의 4절에서 13절이 보였다.[36]

사족으로 악역임에도 불구하고, 작중에서의 안습함땜에 묘하게 측은함을 느끼는 사람도 있는 모양.(...)

?src=http%3A%2F%2Fblogfiles7.naver.net%2FMjAxNzAzMTJfMjQg%2FMDAxNDg5MzI3OTc0ODg2.j_QDB9l05v9-Rcf6LsXDLeYTG3BSQ-O677fKfwh1xNEg.i27_fNk0faaW7GASOgdXy_HtltcS6A3fHiJ2na8ShVMg.JPEG.stulip%2Fdownloadfile-4.jpeg
모태구(김재욱 扮)
실제로.. 사람 찢어본 적, 없잖아요..?

살인을 즐기는 괴물이자 싸이코패스.
살인마가 권력까지 가지면 어떻게 되는지 제대로 보여주는 인물.
진혁의 아내와 권주의 부친을 잔인하게 살해한 ‘은형동 형사 부인 살인 사건’의 진범. 말할 때 딱딱 소리를 내는 부정 교합이 있다는 것 외에 어떤 흔적도 남기지 않은 정체불명의 괴한.

흉기는 쇠공 모양의 무언가 라고 나왔지만 우리는 이미 알고있는 그것(케틀벨)이고, 자신을 처형자라고 여기는 인물이다.
그 예로, 자신을 대신해 감옥에 들어가기로 해서 은형동 사건의 가장 강력한 용의자였다가 도망친 고동철의 발에 유리조각이 박히게 한 다음 죽인다던지, 남상태의 꼬리가 잡히게 경찰에 자백한 심춘옥의 입을 찢은 다음 죽인다던지, 판타지아에 들린 남상태를 봤다고 경찰에 알린 장규아의 눈을 뽑고 죽인다던지, 도망과 발, 자백과 입, 목격과 눈 처럼 연관되는 신체기관에 벌을 주고 살해하는 행각을 벌이고 있다.
강권주는 귀를 다치게 하려나..

그리고 자신의 흉기에 붙은 머리카락을 수집하는 미친놈이다. 8화에서 배우 김재욱이 성운통운 사장 모태구 역으로 등장했다. 남상태의 동생이라고는 하지만 말로만 형일 뿐이고 실상은 아버지 대를 이어 하수인 대접으로 나오는데 8화에서 모태구가 범인일 것 같은 떡밥이 매우 많이 던져졌다. 그리고 갈수록 진범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었으며, 11화에서 직접적으로 모태구의 집에서 시체 2구를 보여주며, 피해자들의 머리카락을 다듬는 장면이 나왔다. 이때 나온 시체 2구는 아마 장규아와 수지라는 판타지아 여직원으로 추측된다. 거기다가 진범이 죽인 고동철이란 이름이 존재함으로써 확인사살.

10화에서 모태구가 무진혁의 아들 무동우의 뺨을 쓰다듬으려고 하는 장면이 나왔는데, 다음 타깃에 대한 연민인지, 소아성애자인지. 아직 밝혀진 것은 없다.

12화에서 남상태에게 두가지를 제안한다. 하나는 무진혁을 3년전 사건을 빌미로 유인해서 죽이는 것, 그리고 하나는 남상태의 아버지처럼 죽는 것이다.

12화에서 남상태는 무진혁을 죽이기 위해 만남을 제안하고, 모태구는 강권주를 죽이기 위해 만남을 제안한다. 둘 다 죽어..?

13화에서 남상태가 무진혁에게 진실을 말해준다고 불러낸다고 하자 남상태를 살해했다. 남상태의 목을 밧줄로 조르고 칼로 할복을 해버렸다. 19금 됐다고 막나가는 건가? 모태구의 아버지인 모기범은 같은 시각 그의 집에 들어갔다가 옷장에서 시체를 발견한다. 과거 모태구의 모습을 회상하는 씬에서 동물이 자신의 손을 물었다며 망치로 이미 피칠갑이 된 동물을 내리치는 모습이 보이는데, 유년기 시절 동물을 학대한 것으로 알려진 다른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범들의 특성을 보여준다.

13화에서 강권주가 자신의 집에 있던 아빠와 찍은 사진이 없어졌다고 했는데 모태구가 가져간 것임이 밝혀졌다. 강권주 집 벽에 사건에 대한 단서들을 나열해놓은 것을 보고는 새로운 장난감을 발견한 아이처럼 광기어리게 웃는다. 소름

14화에서 강권주의 집에 선물을 준다고 박스를 놓았는데, 그 안에는 강권주가 처음 경찰이 된 후에 강국환 경사와 함께 찍었던 사진이 들어있고, 희생자의 머리카락이 담겨있는 봉지를 넣어두었는데, 한 개는 강국환 경사의 봉투였고, 하나는 허지혜의 것으로 추정.

14화에서 성운통운에서 운행하는 버스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이 사건으로 성운통운에 이미지에 타격을 입게 될 것으로 추정되고, 이제 모태구의 아버지가 모태구의 범죄행각을 알게 되어서, 앞으로 어떻게든 추락하는 것이 눈에 훤하다.

15화에서 더 이상 협박당하지 않겠다며 자신의 머리에 총을 겨누다가 보디가드에게 머리를 맞고 기절한 심대식을 자신의 별장으로 끌고 와 죽이려 한다.

16화에서 모태구의 과거사가 밝혀졌는데, 선천적으로 사이코패스의 뇌를 갖고 태어났다가 아버지인 모기범 회장의 범죄행각을 별장 지하에서 본 뒤 모기범이 한 말 때문에 지금같은 연쇄살인마가 된 것이었다. 그리고 어머니는 그가 12살 때 우울증을 앓다가 자살했다. 별장 지하를 범죄장소로 쓴 것과 관련이 있어보인다. 별장으로 찾아온 진혁과 권주를 CCTV로 보고 그들을 놀리듯 통신을 차단하고 지하실로 유인한다. 진혁과 대치하며 총격전도 벌이다가 통신이 재개되어 연락을 받고 온 경찰에게 체포당하나, 아버지가 손을 쓴 병원으로 후송되어 음독자살로 위장해 탈출한다. 그리고 위조여권으로 배를 타고 떠나려 하나 경찰이 먼저 알고 항구에서 브로커를 체포하는 것을 보고 도주 중, 추격을 따돌리기 위해 아버지의 비서를 죽이고 자신의 옷을 입혀 바다에 던진다. 그리고 도주 중 권주의 인터뷰를 보고 권주의 집으로 찾아가 죽이려 하나 이는 권주가 진혁과 미리 상의하여 일부러 인터뷰로 모태구를 유인한 것, 결국 진혁에게 총을 여러발 맞고 쓰러진다. 그 와중에 진혁을 도발하며 죽여보라고 하지만 진혁은 죽이지 않았고 모태구는 체포당한다.

그 후 정신병원에 입원하여 의사가 남자 간호사에게 씻기고 약을 먹이라 지시하는데, 간호사는 어느 방안에 휠체어를 탄 모태구를 두고 떠난다. 그리고 이상한 소리에 시달리게 되는데 그의 앞에는 환자들과 그를 진료하는 정신병원 의사가 있었다. 그때 정신병원 환자들에게 칼로 온몸을 난자당하고, 피투성이가 되어 누워있는 상태에서, 마지막에 의사가 들고있는 돈까스 망치에 머리가 박살나 끔살당한다. 케틀벨을 이은 돈까스 망치 수많은 사람들을 끔찍하게 살해하더니 되려 자기가 등장인물들중 가장 참혹한 결말을 맞이했다. 그 때의 죽기 전 두려워하는 모태구의 표정이 압권. 시즌2가 나오면 이 의사가 주요인물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이에 대한 것은 정확히 나오지 않았지만, 여러 추측들이 있다. 마지막에 같이 치료받던 환자에게 살해당했다고 나오는데, 의사가 의사 가운을 입은 또다른 사이코패스 환자일 것이라는 것과, 그런 피해 망상에 시달리다가 그냥 죽임을 당했다는 설,[37] 그리고 마지막으로 의사가 모태구의 희생양, 즉 피해자의 유가족이기 때문에 저지른 보복 살인이라는 설 등이 있다.[38] 정확한 사실은 오직 작가와 관계자 만이 알 것이다. 보이스 사상 가장 충격적인 장면이자 결말 시즌 2의 떡밥인가

공식 글에 따르면, 또다른 정신과 의사 사이코패스에게 살해당했다고 한다. 즉, 환각도 보복살인도 아닌 그냥 단순한 살인이라는 소리다. 그리고 의사는, 그 살인이 같이 치료를 받던 환자들의 소행이라고 하여 자신의 범죄 사실을 은폐하였다. 한마디로, 자신과 같은 정신병자들에게 온 몸이 찢기는 고통을 그대로 느끼며 마지막엔 자신이 저지른 살인 방식과 유사한 방식으로 끔살당한[39] 말그대로의 인과응보인 셈. 그런데 통쾌하지가 않고 너무 찜찜하다[40] [41]

?src=http%3A%2F%2Fimgnews.naver.com%2Fimage%2F312%2F2015%2F09%2F04%2F2015082817234016613-540x810_99_20150904180804.jpg
모기범(이도경 扮)
오늘처럼 좋은 날에, 찬물을 끼얹어도 유분수지!!

만악의 근원.
모태구 못지 않은, 아니 모태구보다 더하면 더했지 절대 덜하지 않은 인간 말종.
모태구의 아버지이자 남상태의 양아버지이며, 성운통운의 회장이다. 이름으로 가끔 놀림을 받는다. 모기범인

이북 출신으로,[42]사실 북에서 꽤 잘나가던 유력 인사였는데 정략결혼이 실패로 돌아가면서 숙청당하지 않으려고 남으로 내려오셨다카더라[43]버스 회사 하나로 시작하여 대한민국 알짜배기 땅의 반 이상이 이 사람것이라는 말이 나돌정도로 성공한 인물이다. 현재는 성운시라는 하나의 도시를 쥐락펴락하고 높으신 분들과도 인연이 많은, 불법 GP개발에 연관되어있는 질이 살짝 나쁜 권위주의 인물이다. 어느 정도냐면, 토지개발부 장관과 국장을 이용하여 자신의 사업을 추진하고, 남상태의 아버지 때부터의 조폭들을 부리며 아들의 죄를 계속 덮어왔으며, 또한 원래 아래 위치에 있던 성운지방경찰청장인 배병곤을 지금의 위치까지 올려주어 각종 부당한 일을 시켜왔다. 그리고 자칭 사고치는 얘들 전문 검사라는 사람을 매수하여 골든타임팀의 해제를 독촉시켰다.

버스 전복사고가 발생하자 좀 나이가 있어보이는 이사 정도로 추정되는 인물들을 무려 정강이를 한명한명 차례로 발로 걷어찬다!! 자신의 비서도 발로 깐다! 태구가 나의 성격을 쏙 빼닮았다라는 발언을 했었던 것을 보아 은근히 한 성깔하는 것 같다. 맞는 사람들은 그걸 또 죄송하다고 굽신거린다

25년 전 외아들 모태구가 12살이었을 때, 자신의 별장 지하실에서 자신의 경쟁 버스 회사 사장을 자신의 사업을 가로채려 했다는 명목으로 부하를 시켜 때리게 한 뒤 살해하였다.[44] 그걸 본 모태구와 그의 아내는 경찰에 신고를 했지만, 아내의 수면제 과다복용 후 후유증이라는 거짓말로 그냥 무마해버린다. 그 일을 계기로 아내는 시름시름 앓으며 힘들어하다 결국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그러면서도 아들인 모태구에게 "넌 특별한 존재다. 그러니 너에게 거슬리거나 기만하는 놈들은 다 재껴버려라, 없애버려라." 라는 식으로 말했다. 차라리 죽어버렸으면 좋겠는 그런 아버지의 그런 모습을 보며 어머니의 자살 소식에 멘탈 붕괴 2콤보를 맞은데다가, 선천적으로 사이코패스인 모태구는 그 말을 곧이 곧대로 들어 지금과 같은 최악의 연쇄살인마이자 괴물이 된 것이다. 한마디로 모태구의 타락에 실질적인 가장 큰 원인이 된게 바로 이 사람인 셈.

그 때문에 외아들 모태구를 잘못 가르친 죄책감을 늘 품어왔는데, 자식이 범죄를 저지르는 것을 덮어주는 것도 자신이 그렇게 키웠다는 죄책감 때문이었다. 무진혁 曰, “아버지가 아들에 대한 죄책감 때문에 돌아이 새끼가 폭주하는 것을 카바치고 있었다는 거냐?”

결국 16화에서 모든 진상이 밝혀져 경찰들에게 체포당할 상황에서 그 죄책감에 못이겨 성운통운 회장실에서 자신의 머리에 권총을 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때의 유언으로는[45] "지옥에서 보자, 태구야.". 얼마나 부모로서 마음 아파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이는 잘못된 자식사랑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를 알려준 반면교사이자, 어찌보면 인과응보을 나타내고 있다. 한마디로 견부견자.

13화에서 아들과 식사하고 있을 때 남상태 이야기를 하다가 모태구가 마치 남상태가 괴로워서 자살한 것처럼 말하자 모든 것을 알고 있는 모기범은 씹던 닭다리를 내리치며 화를 낸다. 정황상 아들의 막나가는 행동 때문에 화를 낸 것일 수도 있지만 과거 회상에서도 그렇고 아들보다 못할지언정 남상태를 아낀 것은 진심이기에 복합적인 요인이 많이 작용했다.

OCN이 대부분 시즌제인 것을 봤을때, 시즌 2가 나오면 그는 이미 사망한 뒤인지, 아니면 몇 번의 수술끝에 식물인간으로 깨어났을때 재활치료를 받았을 경우 하반신마비로 휠체어타고 다닐지 어린아이 수준의 지능을 가져 지적장애인이 될 지, 재활치료도 못받고 요양원에서 생활할지 궁금증이 있다. 하지만 아들인 모태구는 이미 사망한 상태이고, 성운통운도 완전히 망한 것으로 보아 딱히 나올 필요는 없어보인다.[46]

3.5 특별출연

20170121_033636000.jpg
오수진(배정화)
우리 아람이 어딨을까..? 엄마랑 같이 호수 가야지..

이 드라마 속 최대의 아동학대 피해자이자 가해자.
아동학대의 대물림을 끔찍하고 소름끼치도록 현실적으로 보여주는 인물.
2화에서 골든타임팀으로 신고한 아람이라는 아이의 모친.
아람이를 수시로 폭행하고 물고문까지 하는 등 강도 높은 폭행을 지속해왔다. 물고문 도중 아람이가 밀치면서 뛰쳐나가는 바람에 세면대에 머리를 박아 잠시 동안 무력화되어 아람이는 도망쳐서 세탁기로 숨는다. 자신을 체포하러 돌아다니며 찾고 있는 진혁 등 경찰들을 발견하자 갑자기 초조해지고 그러던 도중 아람이가 내는 소리를 듣고 찾기 시작하고 아람이가 숨어있는 세탁기가 있는 빨래방으로 갔다가 그냥 지나치나 싶더니 호스에서 흘러나온 피를 보고 아람을 찾아낸다.

아람이를 소파에 눕혀 목을 졸라 죽이려는 순간 권주가 설득하게 되는데 사실은 본인도 과거 아동 학대를 당한 피해자였다. 그리고 아람이 말로는 풍경소리가 들리면 아빠의 고함치는 소리 후 엄마의 울음소리가 들렸다고 해서 결혼 후 남편에게도 학대를 당했다고 추측된다.[47]

권주의 설득을 듣고 아람이를 죽이는 것을 그만두었지만 경찰들이 들이닥쳤을 때 아람이는 어디에도 없었다. 아람이를 납치해간 범인은 바로 수진과 아람이가 사는 아파트의 경비였다. 경비의 본업은 의사였고 과거 수진을 입양했으나 지속적으로 학대를 가해왔고, 수진의 신고로 감옥에 갔다가 출소 후 수진의 아파트 경비가 되어 수진의 남편을 죽이고 수진에게 지속적으로 학대와 협박을 해왔던 것. 결국 경비는 진혁에 의해 제압당해 잡혀가게 되고 아람이가 무사하다는 말에 "그 아이 명줄이 참 기네요."라는 말과 함께 아람이에게 어차피 다시 만날 일 없으니 버렸다고 전하라며 이빨로 만든 풍경을 버리며 안도한다.

여담으로, 권주는 수진이 경계선 성격장애가 의심된다고 했다. 원인은 당연하게도 어렸을때에 지속적 학대. 그래도 특별출연자 중 가장 평화로운 결말이다

550002010550_99_20150522181609.jpg
황경일(이주승)
기억나죠? (까드득) 부정교합 소리??

여자를 복수의 대상으로 여기는 인간쓰레기.
과거의 상처가 복수심으로 바뀌면 최악의 경우 어찌 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인물.
4, 5화에서 골든타임팀으로 신고한 박은수 대원의 동생 박은별 납치사건의 범인.
처음 등장했을 때는 은별이 새로 사귄 남자친구로 학교 선생님인데다가 그동안의 은별이 남친과 달리 은별과 연락이 안되자 할머니에게 연락해 할머니와 함께 경찰서를 찾아오고 충격을 받은 할머니를 위로해 드릴 정도로 착하고 젊잖은 사람으로 보였다. 그러나 그 실체는 어릴 때 집에 불을 질러 모친을 살해하고 청소년기에 목사 딸의 샤워 장면을 촬영, 유포하는 등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를 저지르며 헌팅맨[48] 사이트에서 여러 여성을 성폭행하고 그 영상을 촬영하여 업로드 하는 운영자 한마디로 인간 쓰레기 이다. 반면에 남성에게는 한없이 나약하고 찌질한 모습을 보인다. 여성에 대한 증오가 범죄의 원인이며 4~5화에 걸쳐 박은별을 납치해서 강간 동영상을 촬영하려고 하였다.

황경일의 여성에 대한 증오는 자신을 위해 안 좋은 소문[49]이 들려와도 어쩔 수 없이 열심히 일하고 계신다고 믿었던 어머니와 어머니에 대한 안 좋은 소문이 돌아 왕따 비슷한 처지가 된 경일에게 카메라를 선물해주며 따듯하게 대해줬었던 중학교 담임 선생님의 불륜을 목격하면서 시작되었다. 경찰에게 추적을 당하면서도 박은별의 강간 동영상을 찍는데 집착하는데, 그 이유는 박은별이 담임선생님의 딸이었기 때문. 그러다 5화 중반부, 모종의 사유로 인해 공범과의 사이가 틀어지면서 공범과 싸우게 되고 결국 공범을 살해한다. 그러나 이내 곧 추적해온 진혁과 권주에 의해 체포된다. 권주의 말로는 히스테리성 인격장애. 즉, 연극성 성격장애가 의심된다고 한다.

"기억나죠? 부정교합 소리?" 라는 말을 한 것으로 보아 권주가 소리를 잘 듣는다는 것을 알고 있는 듯. 그래서 폐쇄된 중학교에 도착한 진혁과 권주가 자신을 추적할 때 권주가 소리를 추적하는 것을 방해하려고 복도에서 소화기를 굴리기도 했다. 권주가 자신을 흥분시켜 이성을 잃게 만들려는 것도 간파하고, 학교에 폭발물을 미리 설치해 폭파협박을 하는 등 굉장히 치밀한 모습을 보여 진혁과 권주를 고전시켰다. 하지만 결국 진혁에게 걸려 옥상까지 몰린다. 폭발물을 조작할 수 있는 기폭장치를 빼앗기자 진혁이 떨어트린 총으로 협박하지만 오히려 진혁에게 찐따, 찌질이, 버러지라는 폭언을 들으며 진혁의 페이스에 말려들어 결국 흥분하다가 총을 뺏기고 진혁에게 두들겨맞은 뒤 검거된다.

황경일이 4화에서 "부정교합"임을 강조해서 강권주가 3년 전 은형동 부녀자 살인사건의 범인인 것으로 오해하게 하고 5화의 끝에 진범에게 부친 강국환이 살해당할 때 마지막으로 남겼던 말 "내가 죽으면 우리 딸 세상에서 혼자 남게 돼" 라는 말을 속삭여서 강권주가 정확히는 강권주만 듣게 했다. 이런 점을 미루어 보아서 범인은 아니지만[50][51] 범인과 깊게 연관되어있는 인물인 것으로 추정되었다.

6화에서는 이 단서를 들은 권주가 황경일의 멱살을 잡으며 어떻게 그 말을 알고 있느냐며 추궁하였다. 그러자 그 사건이 일어났을 때 범인이 권주의 아버지를 죽이는 장면을 바로 눈앞에서 목격했다고 한다. 범인의 인상착의에 대해 말해주고 얼굴이 어떻게 생겼냐는 권주의 질문에 대답을 하려다가 강력반의 방해로[52] 인해 결국 미처 다 말하지 못하고 경찰차에 탑승하여 이송된다. 그러던 도중 화장실에 가기 위해 주유소에서 내려 차 바닥에서 주웠던 수갑 열쇠로 수갑을 풀고 화장실 창문을 통해 도망가려 하지만 화장실 안에서 미리 대기하고 있던 남상태에 의해 와이어로 목이 졸려 무력화되었고, 결국 바닥에 쓰러진 황경일은 자신의 옷 안에 인화물질이 놓여지고 몸에 휘발유가 묻은 채 분신자살로 위장되어 온몸이 불에 타 끔찍하게 살해 죽기 전에는 권주에게 범인에 대한 단서를 말해줬지만 화상으로 인한 기도 손상으로 인해 권주가 알아듣지 못하고 결국 숨이 끊어진다. 하지만 'ㅈ'으로 시작하는 단어라는 사실은 알아냈는데, 8화에 양고기를 구울때 쓰는 향신료 '쯔란'을 말하려고 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박복순 & 심춘옥(이용녀)
감사합니다.. 남은 생은 죗값 치루며 살겠습니다...

7화-8화에서 골든타임팀으로 신고한 칼부림 사건의 피해자이자 천수연립 104호의 할머니.
처음에는 세입자가 흉기를 들고 집에 쳐들어온 것을 때마침 다른 세입자가 목격하고 신고하면서 골든타임팀이 출동하게 되었다. 침입한 세입자를 체포하고알고보니 흉기는 가짜 칼에 피도 가짜였다. 조서 작성을 위해 지구대로의 동행을 요구하자 완강히 거부하는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쓰레기를 모으는 사람 몸에서 강하게 락스 냄새가 나고, 전화기로 목소리를 듣고 있던 권주 역시 치매환자치고는 어눌하지만 조리있는 말을 사용한다는 점과 갑상선암 수술을 받은 박복순의 목소리가 지나치게 또렷하고 명확한 것에 의문을 표하는데, 옷장에서 박복순과 똑같이 생긴 시체가 나온다. 이후 조사에 의해 드러난 사실에 의하면 박복순 할머니를 '좋은 친구들' 이란 부동산 업체가 천수연립일대를 매입하기 위해 설득하다가 박복순이 완강히 거부하자 죽이고나서, 심춘옥의 동생인 심영운에게 뒤집어 씌우고, 심춘옥을 강제로 성형시켜 박복순을 연기하게 한 것이었다.[53] 시체가 발견된 이후 동생인 심영운과 함께 체포된다. 경찰에서는 박복순의 머리의 함몰자국과 방어흔으로 보아 키가 작은 심춘옥은 범인이 아니라고 판단하고, 박복순이 동생 심영운을 구박했던 것이 밝혀져 동생 심영운을 조사하지만 심영운이 유리조각을 먹으려고 하자 "사탕.. 사줄께.. 이거 먹으면 안돼..."라며 혼낸 것이었고, 더군다가 심영운은 견열골절[54]임이 밝혀지면서 그 당시에 손에 힘을 쓸 수 없는 상태임이 밝혀졌다. 따라서 심춘옥,심영운 남매는 절대 범인이 될 수 없었던 것이다.

처음에는 모두 자기 혼자서 벌인 짓이라며 증언을 완강하게 거부하지만, 박복순이 자신의 연립을 쉼터에 기부하면서 연립의 일부를 심춘옥, 심영운 남매에게 넘기기로 했다는 것을 권주에 의해 알게 되면서 마음을 바꾸고 "사실을 말하면.. 나랑 영운이 지켜주는거죠?"라며 조심스럽게 협박을 받고 일을 벌인 것임을 밝힌다. 또한, 덩치 큰 남성들의 몸에서 강한 향신료 냄새 (이후 쯔란으로 밝혀진다.)가 난다는것, 그리고 전날 밤 남상태가 자신의 집 앞에 나타나서 노란머리 찌라시라는 무진혁의 정보원을 이용해서 진혁을 죽이려고 한다는 사실[55]을 권주에게 알리지만, 이미 늦은 상태였다.

이후, 심춘옥은 협박에 의한 방조로 불구속 입건되고, 심영운은 현장에서 박복순을 끌어 안고 있었다는 정황증거가 분명해서 살인 방조 및 사체 은닉 공모 처벌을 피할수 없게 되었다. 불구속 입건으로 석방된 심춘옥은 그날 밤 박복순의 집에서 박복순을 위한 제사를 지내준다. 그러나 심춘옥이 경찰에 사실을 말해서 은형동 사건의 뒷덜미가 잡히게 되자, 은형동 사건의 범인이 심판이라는 명목하에 심춘옥의 집에 찾아와 머리를 둔기로 여러 번 내리쳐 죽여버린 뒤, 심춘옥의 입을 찢고[56] 팔과 다리를 옷장 안쪽의 벽에 박아버렸다.[57] 그리고 옷장 옆에 [LUKE 17:29]을 써 놓았는데 이는 누가복음 17장 29절의 말씀을 의미하는 것이었으며, Chapter 4의 메인 구절과 일치한다. 내용은 "롯이 소돔에서 나가던 날에 하늘로부터 불과 유황이 비오듯 하여 그들을 멸망시켰느니라."로써, 의인 롯이 탈출한 뒤 신이 타락한 도시 소돔을 심판한 것과 마찬가지로 범인은 자신을 마치 심판하는 사람 혹은 처형자로 동일시할 수 있기 때문에 싸이코패스 성향의 연쇄범죄자들이 즐겨 쓰는 구절이라고 한다 (오현호 대원의 조사 인용).

그리고 심춘옥의 사체 밑에 거울이 놓여 있었는데 이것은 다음 타깃을 지정하는 의미로써, "거울을 본 네가 바로 다음 제물이다."라는 뜻이라고 한다. 그리고 나서 8화가 그 거울에 비친 무진혁과 강권주를 보여주며 끝났다. 심대식 왕따설

양호식 (김호영)
그 사람[58]도 참 불쌍하네요.. 그게 다 좋아해서 한 일이잖아요?

죄송합니다↓ (오현호가 자신을 보고 있다고 생각하여 흥분되어) 죄송합니다→

집착이 커지고 커지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는 인물.
자신의 망상에 의해 타인의 개인정보까지 끌여다 써버린 정신병자.
9화~10화에서 골든타임팀의 오현호 대원의 칼부림 사건으로 신고된 클럽 피버에서 몰래 염산 테러를 시도하려다가 붙잡힌 현행범이다.

오현호는 DJ'BLACK'이라는 예명으로 클럽 디제잉을 취미삼아 하곤 했는데, 9화에서는 클럽 피버에 네트터치라는 디제이를 대신해서 무대에 서게 된다. 무대에 서기 전 준비 된 음료를 마시려다 흘려서 남자 화장실에 갔다가 의문의 여장 남자를 만나게 되고, "왜? 블랙. 네가 제일 좋아하는 거잖아? 칼."이라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아마 누군가가 오현호의 커피에 스코폴라민을 다량으로 주입해서 환각상태에 빠지게 한 것 같다.

약에 취한 오현호가 칼을 들고 클럽 안의 사람들을 위협하기 시작하고 심지어는 한 여성을 잡아 인질로 잡는다. 이윽고 다수의 사람들이 동시에 112에 신고를 하게 되고 이를 접수한 골든타임팀에서 사건을 접수, 출동하게 된다. 출동팀을 바라보며 오현호는 뭔가 겁에 질린듯 무진혁을 응시했고, 무진혁은 그런 오현호에게 계속 말을 걸며 빈틈을 찾다가 은수의 추리를 힌트 삼아 오현호의 불안한 시선 끝의 염산통을 찾아냈다.

그리고 심대식이 조용히 염산통을 떨어뜨리는 장치를 조종하는 사람을 찾아냈으나, 결국 염산통은 땅으로 떨어지고 말았는데, 오현호가 몸으로 막아내려는 것을 무진혁이 오현호를 끌어내 목숨을 살렸다.

추적 끝에 붙잡은 배후 인물이 바로 여장남자 양호식이었고, 취조 과정에서 한 40대 여성으로부터 의뢰를 받았다고 했다. 그래서 화장실에 따라 들어가 칼을 건네주며 이러한 일을 하게끔 사주했다고 말했다. 그러니까 양호식의 주장에 의하면 오현호는 자신의 말대로 하지 않으면 천장위의 염산통을 다 떨어뜨려 버리겠다는 협박에 어쩔수 없이 칼을 들고 범행을 저지른 것이다.

이때, 음성 메세지가 흘러나오는데 여성의 목소리였고, 양호식의 진술에서 전화 통화를 하는데 지하에서 말하는 것처럼 울리는 것 같다고 하기도 했다. 오현호는 의뢰자를 'love8080'이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는 40대 여성으로 추정했는데, 댓글에 인용하는 만화 대사나 유행어들이 전부 2000년대 것이기 때문이다.

1년 전 부터 현호의 SNS에 계속 글을 남기고, 양산을 쓰고있는 본인 모습을 찍어서 매일 보내고, 마치 자신을 지켜보고 있다는 투의 내용을 집중적으로 올려서 등골이 오싹했다고 했다. IP 추적을 하고 싶었으나, 개인적 사유로 IP 추적을 하면 불법이기 때문에 하지 않았다고. 다만 매번 아이디를 바꿔서 신분 세탁을 하거나, 프록시로 IP 추적을 못하게 하는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 같다고 추측했다.

그러면서 'love8080'이 자신을 함정에 빠뜨리고 사회적으로 매장시키기 위해서 계획을 짜온 것 같다고 추정했다. 그렇게 양호식을 취조하던 시점에서 또 오현호의 SNS에 댓글이 올라왔는데 "왜 내말대로 안했어! 자꾸 그럼 오빠 죽일꺼야 ♥♥♥♥ 오빠 죽일꺼야 ♥♥♥♥ 오빠 오독오독 ♥♥♥♥ 요리해서 먹을꺼야" 같은 무시무시한 내용이었다. 페이스북이 이래서 위험한겁니다. 여러분

9화에서 사이버 수사대에 의해 'love8080'의 가입자가 파악되었는데, 이름은 강미숙, 43세 여성이고 연하의 남성들에게 접근금지명령이 수차례 기록되어 있고, 최근에 염산을 다량으로 구매한 것이 밝혀져서 무진혁과 심대식 형사가 출동하고 양호식은 일단 훈방 조치된다.응?! 어쨌든 현행범이고 공동정범인데 훈방 조치라고?!

강력계를 나오던 양호식은 우연히 오현호를 발견하고 사과를 하고 싶다며 오현호와 대면해 이야기를 나누는데, 오현호가 범인을 욕하자 그래도 불쌍하다라며 이전의 미묘한 표정들과 함께 떡밥을 뿌리기 시작하고...갑자기 박은수가 오현호를 찾아와 집에 돌아가는 듯 보였지만.. 실은 진범이 IP를 조작했던 것이었고, 결국 모든 범행은 양호식이 저질렀음이 이후에 드러난다.

한편 현호를 만나러 온 은수가 현호에게 수사 상황을 살짝 귀띔하는데 강미숙은 청소업체에서 일하며 염산을 구매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고, 클레랑보 증후군[59]을 앓고 있을 가능성을 내비치자 밖에서 엿듣고 있던 양호식의 눈빛이 심상찮게 변했다.

그리고 은수가 전해준 노트북으로 오현호는 자신의 방법대로 'love8080'의 IP를 추적하는데, 이윽고 love8080의 IP주소는 다고쳐전기수리라는 회사로, 양호식의 직장임을 알게 된다.

현호가 양호식의 정체를 알고 경악하던 바로 그 때 박은수는 염산 테러라는 사실에 집중하기 위해 자료실에서 염산테러 관련 사건 자료를 찾아 다니다가 양호식을 맞딱뜨리게 된다.[60]

은수가 의심했던 대로 양호식은 클레랑보 증후군 환자였고, 어느날 클럽의 전기 배선 공사를 하다가 렌치를 떨어뜨렸는데, 그 렌치를 주워준 오현호에게 푹 빠진 것도 모자라 집착하기 시작하면서 이런 범행을 벌이게 되었던 것이다.

처음 양호식을 의심했던 인물은 사실 강권주였다. 경찰서로 이송되면서 들어오던 양호식이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라는 말을 하는데 각각 뉘앙스가 다른 느낌이 들어 의아해했던 것이다. 알고 보니 처음의 '죄송합니다.'는 정말 사과의 의미였고, 두번째 '죄송합니다.'는 오현호가 자신을 쳐다보고 있음을 느껴서 행복에 찬 말이었던 것. 결국 양호식이 염산 테러범이었고, 현호와 친밀해보이는 은수가 미웠던 나머지 얼굴에 염산통을 들이부으려고 했으나 때마침 들어온 무진혁에 의해 체포된다. 그리고 자신의 얼굴에 염산이 쏟아져 큰 화상을 입었다.

2017020408174963950-540x360.jpg
장규아(윤지민)
여기.. 남상태가 와있는 거 같아요. ...어, 대표님이 여긴 어쩐일로??

6화 그리고 10화에서 '판타지아'의 마담으로 출연했다.
장규아는 한때 아카사카[61] 에서 성운시 물주 한명이 큰 돈을 주고 빼왔다고 한다. 사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소속의 프로파일러였는데 소꿉친구이자 몰래 연모하던 남자가 애먼 여형사와 눈이 맞자 충격을 받아 일본으로 건너갔다카더라[62] 그 이후 판타지아를 궁전만큼 크게 키운 장본인이다. 판타지아가 큰 만큼, 그 보안 또한 철저한데, 경호팀, 법무팀이 있다. 연애[63]나 바파인[64]가 주 수입이고, 해당 업무를 담당하는 여성들 또한 엄청난 보안 속에 있다고 한다. 게다가 초 VIP들만 따로 관리하는 룸이 있어서 성운시의 실세들은 대부분 그곳에 간다고 한다.

한때, 장규아에게 돌던 루머가 있는데, 그 루머는 바로 '장규아가 성운 레미콘의 회장과 눈이 맞아서 혼외자를 낳았는데, 사실 그 아들은 회장의 아이가 아니라, 장규아가 아카사카에 있었을 때 부터 쭉 교제하던 일본인 기둥서방의 아들이다.'라는 루머이다.

6화에서 강권주와 무진혁이 '남상태'를 잡기위해 판타지아에 갔던 적이 있는데, 그때 장규아에게 돌던 루머를 언론에 공개해 버린다고 협박하거나, 고동철이 살해당한 사진이나, 황경일이 살해당한 사진을 보여주면서 이 범인 숨겨주면 언제 다시 살인이 벌어질지 모른다며 회유했다.

그래서 장규아는 골든타임팀에 협조하게 되고, 당시 남상태를 본 것을 증언했다. 그리고 10화에서 비상계단에 서있는 남상태를 보고 강권주에게 전화를 하지만 그 전화를 뒤에서 듣고있던 모태구에 의해 살해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살해 당시 얼음 집게로 눈을 뽑혔으며, 범인은 자랑하듯 얼음통에 장규아의 눈을 담궈놓았다. 그리고 뒤에 적힌 [JOHN 9:41]은 요한복음 9장 41절의 말씀을 의미하는 것으로, [65] 그 내용은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맹인이 되었더라면 죄가 없으려니와 본다고 하니 너희 죄가 그대로 있느니라. 육안을 맹신하지 말라 영안으로 보리라."라는 것이다. 즉, "남상태를 봤다고 강권주에게 전화를 걸어 알렸으니 죄가 되고, 눈을 뽑아 맹인이 되어서도 죄가 없어지지 않는다."라는 의미인 것이다.

1374047346_1.jpg
백진구(홍성덕)
날 살려주셨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드리고 싶어.

11화 ~ 12화에서 낙원복지원에서 골든타임팀으로 신고한 원생으로 출연했다.
11화에서 골든타임팀으로 낙원복지원의 직원들이 '밥에 약을 탄다.', '나를 죽이려고 한다.' 등의 말을 하며 자신이 뛰어내리겠으니 경찰특공대를 보내달라고 신고했다. 낙원 복지원 측은 백진구가 알콜 중독증과 중증의 조현병을 앓고 있어서 벌어진 일이라며 상황을 설명했고, 무진혁과 심대식이 출동해서 뛰어 내리기 직전 구출, 낙원 복지원측에서 백진구를 엠뷸런스에 태워 낙원정신병원으로 이송하는것을 확인하며 코드제로 상황을 종료했다.
하지만 이렇게 끝나면 너무 평화롭다.

하지만 강권주는 전화 통화에서 이상한 점을 찾아낸다. 백진구가 중증의 조현병이라고 하는데, 조현병이란 누군가 자신을 죽이려고 한다는 망상을 가지고 있는 정신병이다. 즉, 헛것을 보고 헛것을 듣기 때문에 말비빔 현상[66]이 일어나는데, 백진구는 정확한 문장을 구사했던 것이다. 그리고, 자신이 뛰어내리겠다며 경찰에 전화할 이유는 없는 것이 사실이다. 자살 협박과 구조 요청을 동시에 할 이유는 없기 때문이다. 즉, 무엇인가 백진구는 낙원복지원으로 경찰이 출동하기를 바랬던 것이고, 그래서 112신고센터에 전화했던 것으로 추측된다.

실제로 백진구가 112신고센터의 전화를 끊지 않고 주머니에 넣어 놓아서 엠뷸런스 안의 상황을 그대로 강권주가 듣게 되었는데, "손질을 시작하려는데 약이 풀려서 수술실이 난리가 되었다." "어차피 죽을 거 좋은 일 하고 가면 좋지 않느냐"등의 말이 전화기 너머로 들려왔다.
경찰들이 오자 황급히 시작된 것 같은 점심시간 (무진혁 曰 아니, 지금 몇시인데 점심을 먹습니까?), 원생들의 신체 군데군데 파스가 붙어있거나, '새봄이'에게 "책은 다음에 읽자"는 원장. 그런 새봄이의 어딘가 불편해 보이는 얼굴, 이쁘다고 쓰다듬으려는 무진혁 경사의 손에 무의식적으로 방어하려는 행동을 취하는 것이 방송되어 11회가 끝나고 나서 많은 이야기가 있었으나. 사실은 무연고자 노숙자들을 복지원으로 데려와서 부작용이 확인되지 않은 약을 임상실험하고, 사망 직전에 장기를 적출해 밀매를 하고 직원들끼리 돈을 나눠 갖고, 입양되지 못해, 복지원으로 오게 되는 아이들에게까지 임상실험을 진행하는 등 잔혹한 일을 꾸몄던 것이다.

12화에서 낙원정신병원으로 가는 척 하면서 낙원 복지원으로 돌아온 엠뷸런스를 쫓아 낙원 복지원에 도착했고, 현장에서 장기 밀매를 위해 적출한 장기들을 보관한 냉장고를 열고 충격을 금하지 못한다. 이에 무진혁은 직원을 후드려 팼고, 한명의 직원이 울면서 임상실험에 참여한 점, 장기 밀매를 한 점, 빚 때문에 어쩔 수 없었던 점을 토로했다. 사실 낙원복지원의 전 직원은 최고 엘리트에 빚쟁이이며, 현재 낙원 복지원의 원장이 전에 운영했던 푸른복지원의 원생들이었다.

12화에서 느닷없이 강권주가 공철환이라는 사람을 찾는데, 낙원 복지원에서 공철환이라는 사람을 유일하게 아는 사람이다. 정확히는 건너건너 아는것으로, 공철환을 아는 그 사람은 박씨라는 사람이며 성운통운에서 일한다고 한다.

4 에피소드

Chapter.1 어둠속의 목소리

"즉석 사진도... 경찰과 응급환자들을 위한 비상출동 시간도 세계 어느 곳이든 3분이다. 왜냐하면 3분은 한 사람의 인생에서 기적을 일으키기에 충분한 시간이기 때문이다." [ 타카이 노부오 ]

  • 1화. 그 놈 목소리
"애가 울면서 살려 달란다!"
잘 나가던 강력계 형사 무진혁은 ‘은형동 경찰 부인 살인 사건’ 에 휘말려 아내를 잃고 범인이라 여겼던 용의자가 법정에서 권주의 증언으로 인해 풀려나면서 폐인과도 같은 삶을 보낸다. 3년 뒤, 진혁은 성운지청 112신고센터에서 권주와 재회하고 3년 전의 일을 생각하며 분노를 토해낸다. 그리고 강권주를 센터장으로 한 '골든타임팀′ 에 걸려온 첫 번째 긴급 신고전화. 진혁과 권주는 악연을 잠시 접어두고 정체를 알 수 없는 괴한에게 납치된 피해자 '복님' 을 구출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는데... 생사의 갈림길에 선 복님이의 운명은?
Chapter.2 힐링마마의 두 얼굴
  • 2화. 힐링마마의 두 얼굴
"도와주세요...누나...살려주세요"
무진혁은 알록달록한 무언가를 봤다는 복님의 말에 벽화가 그려진 한 어린이집을 찾아가는데! 과연, 복님이를 구할 수 있을까? 그리고 골든타임팀에 걸려온 7살 아람이의 간절한 외침. 납치된 아람이를 찾기 위해 처절한 사투를 벌이는 보이스 프로파일러 강권주와 괴물 형사 무진혁. 그러나 아람이를 찾는 과정에서 예측이 빗나가며 전혀 다른 장소로 향하면서 수색은 난항에 빠지고 설상가상 진혁은 범인에 의해 납치당해 독극물 주사를 맞게 될 위기에 놓이는데...아람이의 운명은? 그리고, 납치당한 진혁의 운명은?
  • 3화. 힐링마마의 두 얼굴2
"엄마가... 절 죽이려고 해요..."
112 신고센터에 울려펴진 7살 아이의 비명소리! 아람이의 과다출혈로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서 진혁과 권주는 아이를 살리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한다. 그리고 밝혀지는 아람이 사건의 범인의 충격적 과거와 실체! "아람아.. 누나를 부르고 싶으면 지금처럼 톡..톡.. 두들겨줘!!" 그리고 신고센터에는 3년 전 '은형동 살인사건' 의 용의자 고동철이 시체로 발견되었다는 신고가 접수되고...과연, 진혁과 권주는 소중한 사람들을 앗아간 연쇄 살인사건의 실마리를 풀 수 있을까?
Chapter.3 어둠속의 벨소리 #초콜릿 상자의 비밀

"인생은 초콜릿 상자와 같은거야 네가 무엇을 고를지 아무도 모르지" [ 포레스트 검프(1994) ]
( 5화에 한번 더 삽입, 황경일(이주승)목소리로 나옴 )

  • 4화. 어둠 속의 벨소리
"기억나죠.. (까드득)[67] 내 목소리..."
여동생 박은별이 괴한에게 납치당했다는 박은수의 신고 전화! 손발이 묶인 채 괴한의 차에 갇힌 은별은 필사적으로 트렁크에 몸을 부딪힌다. 현장에서 트렁크가 들썩이는 트럭을 발견한 무진혁은 차종이 세단이라는 강권주의 말을 무시하고 용의 차량을 쫓기 시작하는데... 골든타임팀은 과연 은별을 무사히 구해낼 수 있을 것인가?
  • 5화. 어둠 속의 벨소리 2
"네가 그 말을 어떻게 알아! 너... 범인 얼굴 알아?"
여동생 박은별이 괴한에게 납치당했다는 박은수의 신고 전화에 긴급 출동한 골든타임팀! 범인을 쫓던중 은별의 남자친구인 줄로만 알았던 황경일이 권주에게 접근하고, 황경일은 은형동 사건에 관한 정보를 흘리며 권주를 유인하고 납치해 구덩이에 묻어버린다. 한편, 황경일은 은별을 감금하고 레이프 동영상을 찍기위해 준비하는데... 은별을 구하기 위해 출동한 진혁! 생사의 갈림길에 선 권주와 은별이의 운명은?
Chapter.4 쓰레기 집의 비밀 #벽속의 눈동자

"롯이 소돔에서 나가던 날에 하늘로서 불과 유향이 비 오듯 하여 저희를 멸하였느니라." [ 누가복음 17장 29절 ]

  • 6화. 어둠 속의 벨소리 3
"잘 기억해.. 비지니스 원 데이 투 데이 아니잖아?"
권주만이 유일하게 알고 있던 아버지의 유언을 되새김질하는 황경일! 권주는 황경일로부터 의문의 연쇄 살인마 정체를 밝혀낼수 있을까? 한편, [68] 치매에 걸린 쓰레기 집 할머니를 위협하는 흉기 난동범 신고를 받은 골든타임팀! 수상한 쓰레기 집 속에서 어떤 사건이 벌어질까?!
  • 7화. 쓰레기 집의 비밀
"은형동 진범 잡는다고 쑤시고 다닌다며? (까드득) 잡았어?"
쓰레기 집 속에서 발견된 시체가 치매 걸린 할머니의 얼굴과 닮아있다?! 시체의 정체를 밝혀 낼수록 커져만 가는 의문점! 치매 걸린 할머니인 줄로만 알았던 그녀가 숨기고 있는 가슴 아픈 사연과 하나씩 드러나는 충격적인 사건의 전모! 한편 황경일 사건의 단서를 좇다 의문의 남성들에게 습격을 당해 생사의 위기에 놓이게 된 무진혁의 운명은?
  • 8화. 쓰레기 집의 비밀2
"이 거울을 본.. 네가 다음 제물이다."
끝을 알수 없는 거대한 조직이 성운시의 미친개! 무진혁의 목숨을 노린다! 생사의 갈림길에 선 진혁을 구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는 골든타임팀! 일촉즉발 생사의 위기에 놓인 진혁의 운명은? 그리고 성운시에서 서서히 정체를 드러내는 거대 조직과 은형동 연쇄 살인마의 정체!
  • 9화. 천장 위에 염산통
"현호야.. 형이랑 같이 청에 복귀 하자. 괜찮아! 임마. 형이 다 커버 쳐줄께!"
경찰에 자백한 심춘옥을 잔혹하게 심판하며 시작된 연쇄 살인마의 폭주! 강권주와 무진혁은 연쇄 살인마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수사에 박차를 가하는데... 한편, 112 콜센터에 골든타임팀 대원 오현호가 약물 복용과 폭력을 일삼는다는 민원이 접수된다. 유명 클럽에서 DJ 'BLACK'으로 변신한 오현호, 그의 정체는?
Chapter.5 악마의 속삭임

"이 세계는 자신을 새롭게 바꾸려 하고 있어, 죽음의 냄새가 나. 어떤 새로운것도 죽음 없이 오지 않는 법이거든." [ 헤르만 헤세 - <데미안> ]

  • 10화. 악마의 속삭임
"어제.. 아빠가 많이 놀랬을꺼야.. 잘 해드려?"
클럽에서 마약에 취한 오현호의 인질극을 마무리한 골든타임팀! 현호의 스토커가 박은수를 노린다는 사실을 알아챈 골든타임팀은 은수에게 달려가는데... 생사의 위기에 놓인 은수의 운명은?! 한편, 남상태는 진혁에게 복수의 칼날을 갈며 또 다른 계략을 꾸미기 시작한다! 끝나지 않은 '미친개' 사냥의 결말은?!
  • 11화. 복지원의 또 다른 얼굴
"너 이런다고 달라지는 거 아무것도 없어.. 어차피 죽은 목숨인데.."
무진혁의 아들 동우에게까지 드리워진 정체불명의 검은 그림자! 진혁은 거대 조직으로부터 위협당하는 동우를 지켜낼 수 있을까? 그리고 서서히 드러나는 감춰졌던 연쇄 살인마의 정체! 한편, 복지원에서 벌어진 인질극&투신자살 소동으로 출동한 골든타임팀! 권주는 전화기 너머로 들리는 한 남자의 처절한 목소리를 듣게 되는데...
Chapter.6 지옥으로부터 온 전화

"소경이 되었으면 그 죄가 없겠지만 본다고 하였으면 그 죄가 있으느니라. 육안을 맹신 말아라 영안으로 보아라." [ 요한복음 9장 41절 ]
( 14화에서 초반에 박은수(손은서) 목소리로 드라마를 1화부터 정리했는데, 마지막에 박은수(손은서)의 목소리로 이 멘트가 흘러나왔다. )

  • 12화. 지옥으로부터 온 전화
"너.. 강권주 믿지?"
복지원 안에서 들려오는 한 남자의 처절한 목소리! 복지원 안에서 벌어지는 상상불가의 끔찍한 사건들을 밝혀낸 골든타임팀! 무진혁과 강권주는 생사의 갈림길에 선 복지원 사람들의 목숨을 구할수 있을까?! 한편, 모태구와 남상태는 진혁을 죽이기 위한 치밀한 계획을 세우는데... 끝나지 않은 미친개 사냥의 결말은?![69]
Chapter.7 마왕의 탄생

"고운 소년아, 너 나와 함께 가지 않으련? 내 딸들은 너를 기다리고 있단다. 내 딸들은 밤의 윤무[70]로 너를 안내해 달래고, 춤추고 노래 부른단다." [ 괴테 - <마왕> ]

  • 13화. 마왕의 탄생 1
"지혜야... 허지혜... 너 아니잖아..."
무진혁은 아내 허지혜 가 죽게된 진실을 알기 위해 홀로 남상태를 만나러 간다! 하지만 그 곳에서 마주한 충격적인 사건과 녹음기에서 들려오는 지혜의 애절한 목소리에 절망하는 진혁! 진혁은 지혜를 둘러싸고 벌어진 사건의 진실을 밝혀내고 살인마를 향한 복수의 끝맺음을 할 수 있을까?
  • 14화. 마왕의 탄생 2
"말이 앞서시는 타입이시네? 진짜 사람 찢어본 적 없으면서..."
연쇄 살인마 모태구를 눈앞에서 마주하게 된 무진혁과 강권주! 단 한순간도 잊어 본적 없는 연쇄살인마의 목소리를 기억하는 권주의 몸은 떨려오는데... 한편, 모태구의 진실을 파헤치던 골든타임팀에 해체라는 명령이 떨어지고 모태구는 거대한 검은 권력을 통해 본격적으로 진혁과 권주를 압박하기 시작한다! 진혁과 권주는 사건의 진실을 밝혀내 살인마를 향한 복수의 끝맺음을 할 수 있을까?!
Chapter.8 마지막 골든타임을 위하여

"희망은 볼 수 없는 것을 보고, 만질 수 없는 것을 느끼고 불가능한 것을 이룬다." [ 헬렌 켈러 ]

  • 15화. 마지막 골든타임을 위하여!
"내가 형이 죽길 바란다고 생각하는거야..?"
버스 전복 사고로 수많은 희생자가 예상되는 가운데 현장으로 급하게 출동한 무진혁과 심대식! 골든타임팀은 아수라장이 된 버스 안에서 탑승객 전원을 안전하게 구출할 수 있을까?! 그리고 버스 사고 뒤에 숨겨진 거대 기업의 상상초월 갑질과 잔혹한 횡포가 하나씩 밝혀지는데... 한편 마지막 경찰청 조력자를 찾은 진혁은 절망에 빠지게 되고 모태구를 향한 분노는 더욱 커져 간다! 진혁과 권주는 사건의 진실을 밝혀내 살인마를 향한 복수의 끝맺음을 할 수 있을까?!
  • 16화. 마지막 골든타임을 위하여! 2
"괴물을 잡기 위해 괴물이 되어선 안돼요!!"
드디어 마주하게 된 무진혁, 강권주 vs 모태구! 잔혹한 살해 현장을 두 눈으로 목격한 골든타임팀은 모태구를 잡기 위해 목숨을 건 혈투를 시작하는데... 그리고 세상에 드러난 연쇄 살인마 모태구와 온갖 악행을 자행해온 거대 조직의 정체! 골든타임팀은 거대 기업 뒤에 숨어서 잔혹한 살인을 저질러온 모태구를 잡을 수 있을까? 한편 모태구에게 감금되어 생사의 갈림길에 선 심대식의 운명은?!

5 OST

  • 보이스 OST Part.1 <김영근 - Word Up>

"Word Up" - '김영근'

'지리산 소울'이라는 별명과 함께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화제를 모았던 '슈퍼스타K 2016' 우승자 '김영근'이 첫 공식 행보를 시작한다. OCN 토일드라마 '보이스(연출 김홍선, 극본 마진원, 제작사 콘텐츠K)'는 대망의 첫 번째 OST "워드 업(Word Up)"의 가창자로 '김영근'을 선정, 해당 음원을 공개했다. "Word Up"은 심플한 드럼 사운드 위로 잔잔한 피아노와 첼로 선율이 하모니를 이루는 곡으로, 외롭지만 나아가야 하는 길에 대한 이야기한 가사가 '김영근'의 마음을 울리는 감성과 덤덤하면서도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불려져 묵직한 울림을 주는 노래이다. 특히, 이 곡은 향후 드라마 곳곳에 높은 비중으로 삽입되어 극의 감정선을 배가시키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Word Up"은 '거미', '린', '포맨' 등의 곡 작업을 통해 감각적인 트랙을 선보여온 '김민'이 작사 및 작곡에 참여했으며, '크루셜스타', '테이크원', '앤덥' 등의 곡에 피쳐링으로 참여했던 'Taylor' 역시 작곡에 힘을 보태 소울풀한 팝넘버 곡을 완성시켰다. '슈퍼스타K 2016' 우승자 '김영근'은 특유의 소울풀한 음색과 풍부한 감성으로 '지리산 소년', '지리산 소울'이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레이 미 다운 (Lay Me Down)", "탈진", "바보처럼 살았군요" 등 진정성 있는 무대들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은 물론, 눈물샘까지 자극하며 연일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CREDIT]
Lyrics by 김민
Composed by 김민, Taylor
Arranged by 김민
Recorded by 양하정 at Tone Studio
Mixed by Fablus at Well Done
Mastered by Fablus at Well Done

  • 보이스 OST Part.2 <김윤아 - 목소리>

몽환적인 보컬의 '김윤아'가 마음을 울리는 깊은 감성으로 보이스 OST에 합류한다.

매 회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영상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OCN 토일드라마 '보이스 (연출 김홍선, 극본 마진원,제작사 콘텐츠K)'는 '김윤아'가 참여한 두 번째 OST "목소리"의 음원을 오늘(18일) 밤 12시에 공개할 예정이다. "목소리"는 일렉트릭기타의 원초적인 질감과 신디사이저와 일렉트릭루프를 활용해 몽환적 느낌을 극대화한 곡으로, 오케스트라를 녹음하는 넓은 공간에서 녹음을 진행해 기타가 가진 본래의 질감과 자연스런 공간감이 잘 표현되어 더욱 매력적인 곡이다. 특히, 애초부터 가창자로 '김윤아'를 염두에 두고 작곡해 처연하면서도 몽환적인 '김윤아'의 음색과 하나인 듯 어우러졌으며, 원테이크 녹음으로 자연스러운 느낌을 살려 드라마의 분위기를 담아내고자 하였다. 또한, 이 곡은 지금까지의 방송분 곳곳에 흘러나와 '김윤아' 특유의 매력적인 보이스와 섬세한 감성으로 드라마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음원 출시 전부터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아왔다.

"목소리"는 '응답하라 1994', '응답하라 1988', '또 오해영', '디어 마이 프렌즈' 등 다수의 tvN 드라마 OST의 작곡 및 편곡에 참여한 '이상훈' 음악감독이 작,편곡을 담당하였으며, '디어 마이 프렌즈', '내성적인 보스' 등 다수 드라마 OST에 참여한 '하멜리'가 작사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더했다.
[CREDIT]
Lyrics by 하멜리
Composed & Arranged by 이상훈
Electric Guitar 고명재
Piano & Synthesizer 이상훈
Bass 이상훈
Rhythm Programming 이상훈
Recorded by 양하정 신동주 @Tone Studio
Mixed & Mastered by 김대성 @Tone Studio

  • 보이스 OST Part.3 <창모(CHANGMO) - 내 귀는 열려>

'차트 역주행 아이콘', '가장 핫한 루키' 등, 다양한 수식어를 만드는 이슈메이커 래퍼 창모가 '보이스' OST세번째 주자로 전격 참여한다.

창모가 참여한 OCN 토일드라마 '보이스 (극본 마진원, 연출 김홍선)' OST Part 3 '내 귀는 열려'가 공개됐다.

드라마 12회의 엔딩을 장식한 '내 귀는 열려'는 강렬한 기타 리프가 인상적인 곡으로, 드라마 속 긴박하고 긴장되는 순간들을 표현한 가사가 창모만의 독보적인 래핑과 보컬에 잘 녹아들어 장르물 드라마만의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

특히, 창모는 이번 '내 귀는 열려'에 랩은 물론, 작사에 보컬까지 참여하여 다재다능한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뽐냈으며, 작곡에는 마마무의 여러 히트곡과 tvN '또 오해영' OST의 작곡으로 유명한 박우상 작곡가가 참여해 둘의 새로운 조합이 어떤 결과물을 낳을지 큰 기대를 모우고 있다.

현재 래퍼이자 프로듀서로 활동중인 창모는 힙합씬에서 급부상 중인 아티스트로, 자신의 삶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와 자신만의 고유한 음악 스타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번 '보이스' OST 참여를 통해 음악 활동의 폭을 넓혀 갈 예정이다.

[CREDIT]

Lyrics by 창모 (CHANGMO)
Composed by 박우상
Arranged by 박우상, 황형태
Bass 박우상
Chorus 박우상

Recorded by 창모 (CHANGMO)
Mixed & Mastered by 마스터키 @MasterPiece SoundLab

6 시청률

  • 모든 시청률은 닐슨코리아의 유료플랫폼 시청률 기준
회차방영일자평균최고
1회2017년 1월 14일2.3%3.5%
2회2017년 1월 15일3.3%4.1%
3회2017년 1월 21일5.7%6.3%
4회2017년 1월 22일3.7%5.1%
5회2017년 2월 4일5.5%6.6%
6회2017년 2월 5일4.6%
7회2017년 2월 11일4.6%5.5%
8회2017년 2월 12일5.2%6.0%
9회2017년 2월 18일5.4%6.1%
10회2017년 2월 19일5.6%6.9%
11회2017년 2월 25일4.4%5.4%
12회2017년 2월 26일5.1%
13회2017년 3월 4일4.6%5.4%
14회2017년 3월 5일5.5%6.5%
15회2017년 3월 11일4.8%
16회2017년 3월 12일5.6%6.4%

시청률 추이가 좋은 편이다.

1회에 2%대로 시작 2회에 3%대를 넘기면서 상승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동시간대 도깨비 방송으로 인해 밤 11시로 시간대를 옮겨서 방송한 3회에서 평균 5.7, 최고 6.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OCN 드라마 역사상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던 38 사기동대의 최고시청률을 불과 0.2%차로 근접하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원래시간대로 돌아간 4회 시청률에서 시청률이 떨어지긴 했지만 2회와 비교했을 때 상승세를 보였다.

V LIVE ( 1월 31일 ) 에서 OCN에서 최단기간 5% 시청률 달성을 한것으로 밝혔으며 시청률 8% 달성시 강권주(이하나 分)의 자작곡 "Code Zero ( feat . 북 )"와 무진혁 (장혁 分)의 "출 하나 ( feat . 무전기 )" 랩을 라이브로 공개하고, 시청자중 몇명을 추첨하여 현장을 견학시켜주고 배우들과 만나는 이벤트를 했으면 좋겠다고 공약을 걸은바 있다.

설 연휴로 인해 1주 결방이 된 이후인 2017년 2월 4일 5회에 다시 5%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확실히 인기 있는 드라마임을 입증했다.그런데 너무 질질끈다

그 이후에도 좋은 시청률을 보였으나 대체적인 스토리가 질질 끄는 면이 없지 않아서인지 큰 상승폭을 보이지 못했고, 최종적으로 38 사기동대가 기록한 OCN 역대 최고 시청률(평균 5.9% 최고 6.8%) 을 깨지는 못했다.[71]

7 트리비아

  • 오랜만에 토일 시간대로 복귀한 OCN 드라마다. 동시에 OCN 드라마 중 초반 시청률 추세가 가장 좋은 편에 속한다. 3회의 경우 비록 도깨비 효과이긴 했지만 무려 5.7%(AGB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를 기록하며 OCN 오리지널 드라마 최고 시청률이 근접하기도 했다. 그리고 5회에서 원래 시간대에서 5.2%의 시청률을 기록하였다.
  • 첫방 이후의 평가는 대체로 긍정적이다. 시선을 집중시키는 흡인력 있고 긴장감 있는 전개가 매력적이었으며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 작품이였다는 것이 중론. 그러나 그에 못지 않게 극의 구성 문제나, 주연배우들의 연기력 등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도 있는 편. 또한 신고센터를 주제로 했다는 점에서 비롯된 것인지, 미국 911센터를 주제로 한 '더 콜'이라는 영화와 첫화에서 전화를 다시 걸어 범인에게 위치를 발각당하는 것 등에서 흡사한 점이 많이 보인다.
  •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주연 배우인 장혁과 이하나에 대한 호불호가 갈리는 듯한 반응. 장혁에 대해서도 "액션 연기며 카리스마가 일품." 이라든지와 같은 긍정적 반응과 "연기가 추노 때부터 한결같다." 라는 등의 부정적 반응이 있고 이하나에 대해서도 "뜻밖의 카리스마를 보았다." 라는 평가와 "책읽는 듯한 연기에 손발이 오글거린다." 라는 평가가 공존하고 있다.
  • 사건이 한 화에서 종결되지 않고 2회에 걸쳐 해결되는 편인데, 1회의 반응을 보고 한 회에 사건을 해결하기보다는 다음 회로 넘기는 구성을 취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은 구성에 대해 네티즌들은 "긴장감이 대단하다." 라든지 "한 회에 할 수 있는 내용이면 한 회에 다 끝내는게 낫다." 라는 등의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 3회의 경우 동시간대 자사 방송국인 tvN의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 - 도깨비의 최종회 연속방송과의 동시방송을 피하기 위해 1시간 늦춰서 방송을 했는데 시청률이 대박이 났다. 이 날에는 그동안의 전개와는 달리 극을 더 전개시키지 않고 대신 미스테리로 남아 있던 1회의 사건을 재조명하는 전개를 가졌다.
  • 신고자의 위치를 알기 어려운 고난이도의 신고 전화는 장혁이 출동한다는 설정인데 출동목표가 3분이라 드라마를 보다보면 뭔가 이상하다. 배경은 경기도의 한 가상의 시인 것으로 보이는데, 경기도 어느 시라도 모든 지역을 3분 이내 출동할 수 있는 곳은 없다. [72]
  • 드라마에선 112 신고자에 대해 바로 위치추적에 들어간다고 하지만, 실제 법률상 112는 위치추적이 제한되어 있다. 2012년 이전에는 법원의 허가가 있어야 했지만 2012년 법 개정 이후에는 신고자의 동의를 받으면 가능하게 되었다. 그러한 관계로 신고자가 아예 말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는 위치추적이 불가능하다. 119는 제한없이 위치추적이 가능한 것과 다른 부분. 남용할 우려가 있어서라는데, 높으신 분들은 아직 대한민국이 80년대인줄 아는 모양. 단 드라마이다보니 현실과 다르게 법을 적용시킨 부분도 있을 수도 있고 아직 1화만 나온거라 조금 더 지켜봐야할 부분.
  • 쌍용자동차의 제작지원을 받아서 그런지 쌍용차가 많이 노출 되는 것도 특징. 구형 코란도, 신형 코란도C, 티볼리, 무쏘 스포츠, 코란도 투리스모 등이 사용됐다.
  • 스페셜 영상은 20분으로 초반 10분은 보이스 1화~4화를 요약한 것이고 후반 10분에서는 보이스만의 특별한 사운드 제작방식인 3D 입체 사운드를 소개했다. 또한 극 중 무진혁의 아내 허지혜 역의 오연아, 1회에서 연쇄 살인마로 출연한 조광천 역의 김준배, 2회 아이 엄마 오수진 역의 배정화 등 신스틸러 배우들과의 인터뷰도 공개되었다. 이 밖에도 그간 공개되지 않았던 메이킹 영상과 미공개 비하인드 촬영 분을 공개했다.
  • 장혁이 5화까지 미란다 원칙을 꺼내지 않았는데 이는 그동안 장혁이 범인을 후드려 패기만 하고 뒤에 쫓아온 사람들이 체포해서 그렇다. 황경일의 경우에는 장혁이 미란다 원칙을 이야기 하며 수갑을 채우는 장면이 나온다.[73] 아마 앞으로도 후드려 패는 장면만 나오면 미란다 원칙을 좀처럼 들을수 없을듯. 시청자들에게 많은 지적을 받았는지 최근들어 꼬박꼬박 미란다 원칙을 읊기는 하는데, 캐릭터성을 위해서인지 "'~지금부터 하는 말은 법정에서 불리하게 작용할거야." 라며 마친다. 현실에서 저런 식으로 말하면 안되니 착한 경찰들은 따라하지 말자
  • 장혁이 범인을 상대로 구타하거나 협박하는것이 당연스럽게 묘사되고 있다. 또한 무전 으로 지원 요청시 전문성 없다(신원확인? 그런거없다). 형사라는 직책에 대한 이해도나 전문성이 다소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런데 이거 한국 수사물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클리셰다. 나쁜 녀석들오구탁이라던가 공공의 적의 강철중이라던가 베테랑의 서도철이라던가... 유명한 캐릭터들도 다 이런 캐릭터들이다.
  • 극중 아람이 납치사건 마지막에 이하나가 무전기의 소리를 듣고 장혁에게 방향을 일러주는 장면이 있는데, 첫화부터 이하나가 쓰고 있는 헤드셋은 양쪽귀가 아닌 한쪽귀에서만 들리는 즉 "모노"용 헤드셋이다. 소리로 방향을 알려면 5.1채널까지는 아니어도 기본 스테레오(양쪽귀)여야 한다. 스테레오 라는 기술 자체가 소리에 공간감을 입혀주는 기술인데 모노신호로는 보이스 신이라도 소리가 나는 방향을 알 수가 없다.
  • 한 회 한 회 방송이 될 때마다 시청자 게시판이 난리가 난다. 카메라의 심각한 흔들림 정도로 말이 많고 무진혁의 무분별한 반말 사용과 강권주의 존댓말 사용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이 있는데 원칙대로라면 상호존대가 맞겠지만 무진혁 입장에서 옹호하자면 강권주에게 존댓말을 안쓰는 것은 일종의 캐릭터성을 유지하기 위한 장치라고 봐야 할 듯. 부인이 살해당한 뒤 내일이 없는 것처럼 막살고 다니는 인간이라 딱히 위 아래를 가릴 생각도 없고 더군다나 권주는 예전의 악연이나 주변에 돌던 소문 때문에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고 사이가 좋지 않았으니 딱히 존대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은데 진실을 알고서 마음이 조금 열렸다지만 갑자기 계급 존중해서 존대해버리면 극 자체가 어색해질 수가 있다.
  • 1화부터 3화까지는 은형동 사건과는 관련성이 적고, 무진혁이 강권주의 청각을 믿을수 있는 계기가 되는 사건들이 2건 발생했는데, 3화 이후 발생하는 사건들은 모조리 은형동 사건과 관련성이 깊다. 이제 무진혁이 강권주의 능력을 믿게 되면서 서로 협력하여 은형동 사건의 진범을 검거 하는 일만 남았다는 것이 훤히 보이는듯. 은형동 사건 진범 못잡아도 재미는 있겠다.
  • 작품의 가장 큰 문제를 꼽으라면, 흔히 미드나 영드의 경찰 추적물은 뛰어난 범죄자와 뛰어난 경찰의 치열한 싸움이 주를 이루는 반면, 이 작품에서는 경찰이 얼마나 답답하고 한심한지를 표현하고 있다는 점이다. 물론 이는 주요 등장인물의 능력, 존재감을 강조하는 요소로 많이 쓰이는 데... 문제는 여기서는 주요 등장인물들 마져 죄다 혼자 움직이다가 맨날 총들고 손들어 하다가 뒤통수를 맞거나 총을 뺏기는 등 한심한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 9회에서 드라마의 OST를 부른 가수 김윤아와 그의 남편 김형규가 카메오로 특별 출연하였다. 그리고 아마 love8080의 문자를 읽는 여성의 목소리도 김윤아 일것으로 추정 된다.
  • 방송에서는 모자이크 해놓고 카메라도 흔들어서 잘 못알아 보게 하고 대사도 "신체일부"라고 해놓고 하이라이트 영상의 제목은 "눈알"이라고 떡하니 써놓는다거나, 방송에서는 John 9:41인지 뭔지 달랑 저것만 보여줘놓고 "요한복음 9장 41절의 의미는?" 같은 제목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올렸다. 단 요한의 영어식 철자 표기가 John 이고 이전화에서 성경구절을 계속 인용해왔기 때문에 John 9:41가 요한복음 9장 41절이라는 추측이 충분히 가능한 영역이라고 할 수 있다.
  • 1화부터 10화까지는 15세였으나 11화와 12화가 19세로 방송되었다. 그 이유는 아마 장기를 적출하기 위해 배를 가르는 장면이 나온다던지, 적출한 장기들을 보여주기 때문이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그래놓고 욕설은 무음처리 되었다. 13회부터는 다시 15세로 방송되었다.
  • 종영 이후 2017년 3월 18일 스페셜 방송이 예정되어 있다. 그로 인해 후속작인 터널의 첫 방송일도 1주 미뤄진 3월 25일이 되었다.
  • 13화에서 2017년 1월 30일부로 골든타임팀이 해체된다고 한다. [74] 그러나 13화는 3월 4일에 방영되었고, 1화가 1월 14일에 방송되었으니 1화당 1일씩으로 계산해서 마지막화인 16화의 배경이 2017년 1월 30일이 아닐까.. 추측해본다. (그럼 16일동안 팀이 운영되고 해체?)
  • 최종화에서 정신병원에 갇힌 모태구가 그 병원 의사에 의해 살해당하고 환자의 소행으로 은폐되며 시즌 2에 대한 기대감을 주고있다.
  • 작가의 인터뷰에 따르면 오원춘 사건에서 모티브를 따왔다고 한다.
  1. 3회에 한해서 동시간대 도깨비의 최종회와의 동시 방영을 피하기 위해서 23시에 방영했다.
  2. 김정은, 김승수 주연의 드라마 나는 전설이다의 각본가.
  3. 범인에게서 도망친 아내가 진혁에게 먼저 전화했었지만 당시 해외로 밀항하려는 조폭을 검거하기 위해 잠복 중이었고 결국 전화를 받지 못했다.
  4. 게다가 아내는 당일 생일이었던 진혁을 위해 도시락을 주러 나갔다가 변을 당했다.
  5. 무진혁의 부인이 살해당하기 전 112신고센터로 신고해서 같은 말을 했었다.
  6. 그런데 설정상 약간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 순경으로 강등된 상태에서 팀장을 맡는다는 것은 다소 억지스러운 측면이 있다. 게다가 경사 계급으로 복귀되더라도 팀장의 경우 경위급부터 보임되는 것이 일반적인 상황. 아마 극의 흐름에 맞게 초고속 복귀된 것으로 해석된다.
  7. 이런 점 때문인지 진혁은 이전 팀 동료들과도 마찰을 겪고 있다.
  8. 당시 권주는 체포된 용의자가 자신이 들은 진범의 목소리와 다르고 신고내용도 조작되었다며 범인이 아니라고 주장했었다. 이때 범인이 부정교합이라는 다른 사람들은 이해할 수 없는 말을 해서 더욱 의심받았다. 유학도 고동철의 뒤를 봐주는 사람에게 받은 돈으로 간 것이라는 소문이 있을 정도.
  9. 정확히 말하자면 확실히 증거를 남기기 위해 스마트폰으로 녹음해놓고 일부러 당하는 척 연기한 것이다.
  10. 황경일과 마찬가지 일을 겪으며 가정이 파탄난 은별, 은수 자매
  11. 이 때 대식의 손가락이 살짝 움직인다.
  12. 다만 청감이 너무 뛰어난 나머지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는 경우도 있는 듯하다. 강권주가 지내는 방은 무향실로 소리의 반사를 최소한으로 하고 외부 소음을 차단하기 위해 흡음재로 만들어졌다. 아니면 5분 이상 잠을 자지 못한다고.
  13. 다만 3화에서 풍경소리를 알아내지 못한다거나 4화에서 픽업트럭의 소리를 세단으로 착각하는 것을 보면 한 번 정도는 들어본 소리여야 하고, 아직 능력을 완벽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정도는 아니라서 간혹 실수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14. 5화에서는 바람소리에 다른 소리가 덮이거나 황경일이 소리를 못 듣게 하려고 굴린 소화기 때문에 더 이상 추적을 못하는 등 어쩔 수 없는 사람의 한계를 조금씩 보이고 있는 중이다. 아니면 능력이 퇴화중이거나
  15. 게다가 하필 이날 아버지 재혼 문제로 아버지와 싸우기까지 했었다.
  16. 원래 본인은 뭔가 석연찮아 재발신을 망설이고 있었지만, 옆에 있던 선배가 재촉하다 제멋대로 재발신을 눌러서 신고자가 위험에 빠지게 된 것.
  17. 지금까지 진범에게 살해당한 사람은 모두 3년전 형사 부인 살인사건에 연관된 사람이다.
  18. 직업이 사회복지사였다.
  19. 계급 불명. 경사로 추정.
  20. 두 주인공간의 초반 갈등을 적극적으로 유도하는 캐릭터이다. 덕분에 네티즌들 사이에선 대식이 은형동 형사 부인 살인사건의 범인이라는 수상쩍은 시선들이 가득한 상태. 실제로 OCN에서도 공식 홈페이지에 "심대식, 그의 진짜 정체는?"같은 제목의 현장 포토를 공개하면서 의혹을 증폭시키기도 했다.
  21. 처음에는 아예 범인으로 의심받았었다. 네이버의 자동완성 검색어에도 보이스 범인 백성현이 있을 정도.
  22. 모태구가 자신의 살해 욕구를 푸는 곳, 누군가를 끌고와서 몰래 죽이는 창고 같은 곳이다.
  23. 다만, 환각제 역시 범인인 양호식이 넣었다는데...대체 언제???
  24. 하이컬러레이져라는 말을 계속하는데 박은수가 이 말의 약자가 염산의 기호식이라는 것을 눈치채고 출동팀에 경고해주었다.
  25. 사실 권주 휘하의 골든타임팀도 엄밀히 말하면 범죄 피해자 구호와 현행범 검거를 위한 초동조치팀이지 정식 수사팀은 아니기 때문에 강력계가 월권이라고 반발할만 하다.
  26. 실제 경찰 직제상으로는 경정 계급이어야 하나 극의 흐름으로 보아 경감으로 추정됨. 추정 근거는 경감 이상의 계급은 1계급씩 올라갈수록 그 차이와 위상이 어마어마하게 벌어지므로 만약 장경학이 경정이라면 직속부서가 아닐지언정 권주를 계급빨 + 짬밥빨로 찍어누를 수 있기 때문에 갈등 구조 자체가 성립하지 않기 때문.
  27. 하지만 무진혁이 3년 전 강력팀장이었을 당시 계급이 경감이었고 또 현재 경사인 진혁이 2계급 차이나는 강권주를 사사건건 무시하거나 반말을 사용하는 모습도 묘사되기 때문에 경정일 가능성이 아주 없지도 않다.
  28. 장경학이 정체를 드러내기 이전에 시청자들에게서 내통자로 가장 많은 의심을 받고 있던 인물은 진혁의 최측근인 심대식 형사였다. 그리고 결국 그 의심은...
  29. 다만, 이렇게 되면 3년전 발생한 진혁의 아내가 살해된 사건의 내부공모자는 아닌게 된다. 그 대신 현재 사건에 관련된 인물들이 전원 성운통운 관계자들이라 좀 더 두고 봐야할 듯.
  30. 모태구
  31. 어제.. 아빠가 많이 놀랬을꺼야.. 잘 해드려?
  32. 모태구
  33. 진범의 특징인 부정교합으로 인한 딱딱거리는 소리가 난데다가 은형동 살인사건의 목격자인 황경일을 살해하며 등장했다.
  34. 발을 내딛을 때 앞꿈치가 들린 채 뒷꿈치가 먼저 닿는 걸음걸이로 아킬레스건 등이 다쳤을 경우 가능
  35. 아버지가 조폭이었던만큼 일종의 용역 깡패짓을 대를 이어 해주었던 듯 하다.
  36. 역대상 12장의 내용은 역대상 11장에서, 다윗이 이스라엘과 유다의 왕이되는 내용이후, 다윗이 왕이 되는데 도움을 준 사람들이라고 해서 쭉 서술되어 있다. (12장 1절~7절) 시글락에 숨어 살때 도움을 준 자가 있었으니 우두머리는 누구고, 아들이 누구고 하는 이야기에 (8절~ 15절) 갓사람 중에서 우두머리는 누구고 첫째는 누구요 둘째는 누구요... 열한째는 누구더라. 라는 이야기다. 한마디로 극의 내용과 상관이 없다. 앞에 두 사건에서 성경 구절을 인용한 부분이 있었는데, 이번에도 인용이 있었다면 좋았을 것 같다.
  37. 의사 말로는 약을 삼키지 않았다고 했다. 하지만 폭력성을 억제하는 약이라고 했다.
  38. 특히 마지막 즈음에 살해당한 비서의 유가족일 가능성이 있다. 워낙 보이스가 뒤통수 치는 전개가 많아서
  39. 머리를 둔기로 후려쳐서 죽이는 방식. 범죄가 덮어지고 알려지지 않은 것도 같다. 여담으로 이때 흑백처리가 되는데, 이유인즉슨 그냥 잔인해서 이다.
  40. 이렇게 느껴지는 게 제작진의 의도로 보인다. 보복범죄나 퍼니셔처럼 악을 응징하는 것이 아닌, 단지 죽이는 대상이 연쇄살인범이었을 뿐인 또다른 사이코패스 살인마라는 암시가 의도였을 것이다.
  41. 무진혁이 모태구에게 내린 벌인, 가지고 놀 사람이 아무도 없는 곳에서 혼자 버려지는.... 무진혁에게 있어서 모태구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완벽한 복수가 퇴색되는 결과이기도 하다.
  42. 보이스를 봤다면 다 알겠지만, 말할때 이북 사투리를 구사한다. 그게 뭐디? 같은 거랄까
  43. 예전에 드라마 더 킹 투하츠에서 여주인공의 아버지이자 인민무력부 고위층으로 출연했었다.
  44. 이때 쓴 무기는 나이프이며 모태구가 마지막 발악을 할 때 쓴 그 칼과 같은 종류이다. 즉, 모태구는 이 사건을 아주 강하게 인식하고 있었다는 것.
  45. 정확히는 생각으로.
  46. 그리고 총구가 머리에 닿게 한 다음 권총자살을 했으니 사실상 즉사 확률 100%다.
  47. 사실은 아파트 경비가 된 아버지와 우연히 재회하게 되면서 시작된 일이었다. 남편은 이미 아버지에게 살해당한 상황이었고 당시 아버지의 말을 보면 남편은 정상적인 사람이었던 듯하다.
  48. 음란물 및 몰카, 리벤지 포르노(헤어진 연인에게 앙심을 품고 성관계를 몰래 찍은 영상을 인터넷에 올리는 것) 등을 게시하는 불법 음란물 사이트
  49. 동네 남정네들에게 꼬리를 치고 다닌다는 소문
  50. 경찰 내부에서 증거 인멸에 가담하고 진범을 덮으려 한 점을 볼 때 범인은 경찰 상층부에 영향력을 행사할 정도로 강한 힘을 가진 권력자거나 그런 권력자의 가족 정도로 가까운 사람일 것이다. 그러나 황경일의 사회적 위치는 여기에 해당하지 않는다.
  51. 단순 연출일수도 있지만 멀리 있는 권주에게 속삭였다는 것또한 이 인물의 정체를 의심하게 만드는 결정적 요인 중 하나다. 적어도 권주가 감추고 있는 이상청력에 대해 알고 있기 때문이다.
  52. 강력반중 범인과 내통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은 인물이 한 명 있다. 바로 간장계장 장경학 경감.
  53. 실제 박복순은 세입자들을 잘 챙기고 자신의 연립을 노숙자들을 위한 쉼터에 기부하기로 한 인격자였으나, 심춘옥은 세입자들을 내쫒기 위해 모질게 대했고 의심을 피하기 위해 치매환자인척 연기했다.
  54. 떼임 골절, 관절을 삐어 힘줄이나 인대가 붙어 있는 곳의 뼈가 빠진 모양, 견열 골절에 걸린 이후 회복되려면 6개월 이상의 치료기간이 필요.
  55. 다만, 정확한 사정은 모르고 형사를 담그려 한다는 정도만 알고 있었다. "찌라시가 어쩌구 저쩌구... 형사를 하나 담궈야 한다고..", "갑자기 개 이야기를 했어요.. 미친개가 물기전에 때려 죽여야 한다고.."
  56. 이 부분이 계속 수정되고 있는데, 극중에서 입은 죽기 직전에 찢었을 확률이 높다고 했었다. 즉, 확실하게 입을 언제 찢었는지는 불명 그도 그럴 것이 너무 잔인하다는 이유였는지는 몰라도 범행 당시의 장면에 입을 찢는 모습이 나오지 않았으니
  57. 마치 십자가에 못박힌 예수처럼
  58. 러브8080. 즉, 자기 자신.
  59. 정신장애의 하나, 흔히 자신보다 높은 지위에 있는 이상에게 사랑받고 있다고 믿는 망상증
  60. 양호식이 어떻게 보안카드도 없이 자료실 안에 있었는지 의문. 게다가 염산은 또 어디서 난 거야;;
  61. 일본 도쿄의 번화가
  62. 2 윤지민이 전작 HIT에서 프로파일러 역을 맡았던 인연 때문에 나온 드립이다.
  63. 성매매 여성이 성관계를 일컫는 은어
  64. 외국인 여성들이 말하는 한국에서의 성매매
  65. JOHN은 요한으로 읽히고, 성경에는 요한복음, 요한1서,2서,3서, 요한 계시록으로 요한이 들어가는 곳은 총 5개이다. 그 중 John은 요한복음, 요한 1서, 2서, 3서는 John 1, John 2, John 3, 그리고 요한계시록은 Revelation이라 읽는다.
  66. 정확한 문장을 구사하는 것이 아니라, 명사만을 나열하여 말하는 것
  67. 부정교합 소리
  68.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오타가 나서 한쳔,이라고 되어있다. 공식 홈페이지가 수정되면 삭제 바람.
  69. 도대체 미친개 사냥은 언제 끝나는 걸까요..?
  70. (輪舞) 원을 그리며 추는 춤으로, 참고로 아르투어 슈니츨러의 희곡 '윤무'는 파트너를 바꿔가면서 하는 난교를 의미하는데, 아르투어 슈니츨레가 윤무를 집필한 것은 1800년대 후반, 괴테는 1800년대 초반에 돌아가신 분으로, 여기서 윤무는 정말 춤을 의미하는 것일수도 있다.
  71. 그래도 최고 시청률이었던 6.8%를 10회에서 6.9%를 달성하는 것으로 깨긴 했으나, 안타깝게도 평균 시청률은 38 사기동대보다 낮았기에 결국은 OCN 역대 최고 시청률은 깨지 못했다.
  72. 하지만 이부분도 정확한 기술을하긴 어렵지만 현실의 경찰도 5분~10분 안에 초동조치를 위한 훈련도 자주하는 편이고, 경찰 내부에서도 연구와 관련예산을 많이 쓴 결과 상당한 진전은 이루어진 편이다. 단 드라마와 현실의 갭은 존재한다. 아니 존재하지 않으면 이상하다.
  73. 수갑을 채운다는 것이 체포를 의미하고 그때에는 미란다 원칙을 말해야 한다. 그러나 그동안 했던것이 체포가 아니라 제압이라면 굳이 제압을 하면서 미란다 원칙을 말할 필요는 없는것이다.
  74. 해체이유는 무진혁 경사와 강권주 경감의 공권력 남용, 오현호의 경찰 품위 추락 등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