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선샤인' 이병헌, "내 조국은 미국"...히트작 메이커 흥행신화 '기대'
'미스터 선샤인' 이병헌, "내 조국은 미국"...히트작 메이커 흥행신화 '기대'
  • 안영 booleanhead@gmail.com
  • 승인 2018.07.07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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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선샤인' 사진='미스터 선샤인' 캡처
'미스터 선샤인' 사진='미스터 선샤인' 캡처

(한국농업신문=안영 기자)'미스터 선샤인'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7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은 이병헌-김태리-유연석-김민정-변요한 등 대한민국 대세 배우들과 ‘최고의 필력’ 김은숙 작가, ‘히트작 메이커’ 이응복 감독이 어떤 흥행신화를 이뤄낼지 초미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미스터 선샤인'에서는 어릴 적부터 비범함을 본인 유진 초이(고우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대중문화평론가 여창용은 "유진 초이는 어릴 적 노비인 어머니가 자신을 살리기 위해 목숨을 걸고 아들을 도망치게 했다. 이후 대위 유진 초이(이병헌)는 동료와 함께 미서 전쟁을 통한 일 계급 특진 후 백악관에서 조선으로 가라는 명령을 받았다. 유진 초이는 고개를 저으며 “조선에서 태어난 건 맞지만 내 조국은 미국이야. 조선은 날 한 번도 가져본 적이 없거든”이라며 조선에 애정이 없음을 밝혔다."라고 했다.

한편, 최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tvN'미스터 선샤인'의 주연 배우 이병헌은 회당 출연료가 1억 5000만원으로 24부작 총 36억원을 받는다. '미스터 선샤인'은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