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허진, 나이에 관심집중…“데뷔 후 30년 쉬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배우 허진이 대중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1 ‘같이 삽시다’에는 허진과 만난 박원숙, 김영란, 김혜정, 박준금의 모습이 그려졌다.
 
허진은 개성 강한 연기로 70~80년대를 풍미한 스타로 ‘세 번 결혼하는 여자’ 등을 통해 재기에 성공했다. 그는 박원숙 김영란, 김혜정, 박준금 등 4명 모두와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

허진 / KBS1 ‘같이 삽시다’ 방송 캡처
허진 / KBS1 ‘같이 삽시다’ 방송 캡처
 
허진은 “엄밀히 따지면 30년 쉬었다”며 “중간 중간 조금씩 나오긴 했었는데 안 하고 그러다가 제대로 복귀한 건 3, 4년 전”이라고 설명했다. 허진은 70년대 최고의 인기로 승승장구했지만 과거 자신의 촬영장을 무단 이탈해 방송계에서 퇴출됐다.
 
이어 그는 “화장품 장사도 했었다”며 “어떤 사람이 한 달에 하면 200만원을 번다고 해서 아무것도 없으니 했었다. 방문판매를 하면서 김지미, 강부자 등을 찾아갔는데 거절하더라”고 덤덤히 설명했다.
 
그러면서 허진은 “그때는 섭섭했는데 이제 와서 생각해보니 큰마음이더라. 그 좋은 관계가 몇 십만원으로 끝날 것 같더라”며 당시 오히려 자신을 배려해준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그때는 삶을 포기하려고 생각했었다. 시련이 한 번 오면 계속 오지 않나. 내 삶을 포기하라고 이러나 보나 싶기도 했었다”며 “좀 더 나아지고 살길 원하고 도와주는 사람이 있으면 반드시 은혜를 갚겠다는 마음으로 살았다”고 덧붙였다.
 
1971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허진은 49년생으로 올해 69세다.


Tag
#허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