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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22살이랑 15살하고싸우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adda**** 조회수 865 작성일2004.01.30
저의나이는22살이고 남동생나이는15살입니다
이런말하면 욕할지모르지만 거의 한2년을 싸웠습니다
진짜솔직히 이웃집아줌마가 시끄럽다고 나가란말도 한두번이아니었습니다
솔직히말하면 제가 먼저 시비를 겁니다
말하는게 너무싸가지가없어서 머리몇대때리면 욕은욕대로막하고 말은있는대로 막하고
정말 저한데 이길려고 덤비더군요
말을어쩜그렇게 싸가지없게 하는지
저보고뭐라는줄아십니까
얼굴만봐도 토할거같다 성형수술좀해라 인생을포기하고 자살해라
돼지야 집에만들어앉아있지말고 나가서공기좀마셔라
먹고자는게 일상생활이다 나이값을못한다 어린애같다
암튼 말을 막합니다 지할말은다해놓고 때릴려고 하면 엄마한데 전화해서
하나하나 다일러갖다바치더군요 근데 이엄마는 난리가납니다
저보고집을나가라고 한적도있었고 저를 죽이겠다고 한적도있었고
근데 이게 엄마만믿고 더까불더군요 저만보면 돼지야 그러고
저만보면 얼굴을 가립니다 암튼 저만지나가면 얼굴을 가립니다
진짜 제대로 패죽일려고해도 엄마한데 전화해서 다일러갖다바치니
그래 내가 참는다하고 무조건 참았습니다
무시하라고해서 무시도해봤지만 별소용도없습니다 무조건 저만보면 얼굴을 가리니까요
진짜이동생때문에 환장하겠습니다
어떻게 해야할방법이없습니다 솔직히 제가먼저시비를 걸지만 저도모르겠습니다
얼굴만봐도 화가나니까요 요즘은 방학이라 거의24간을 같이있습니다
조금만건드려도 엄마한데전화해서 일러갖다바치고 그럼 이엄마는 난리가나고
아무리안건딜고 가만있어도 저만 보면 얼굴가리는거만 보면 열받으니 어떻하라는말씀
입니까 여동생은 아직어리니 참으라고 계속 그러더군요
근데 그렇게 건딜면 말을 무지하게 싸가지없게 말을 막합니다
얼굴을 계속가리면서 쳐다보지말라고 하고 저번에는뭐라는줄아십니까
너같은거 몽두이만없으면 나한데 반죽는다 그러더군요
그래놓고 엄마한데 전화해서 일러바치고
저도 압니다 제가 나이값못하는거 하지만 열받는건 별수없는거 아닙니까
제가 아르바이트나 직장을 구해서 얼굴을 안볼려고 노력해도 아르바이트 취직하는게 쉬운것도아니고 무슨방법이없을까요
얼굴을 안볼려고 해도 아침부터 밤까지 계속봐야 되는데
무슨대책이없을까요 방법좀 가르쳐주세요 진짜 방법좀가르쳐주세요
어린애랑 싸우는거 저도 한심한거 압니다 하지만 여러분이만약 이런동생있으면 어떻게 할건가요 방법대책좀가르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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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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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 답변
1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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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yc****
초수
본인 입력 포함 정보
아우 님글 읽으니까 저도 막 승질이 날라고 하네요

님의 동생은 아무래도 저의 동생과 비슷한듯 싶네요

저도 동생이랑 나이 차이 많이나는데

지금도 싸워서 재수없어요.......

님동생 너무 말을 심하게 하시네요 혹, 사춘기라서 그런건 아닌지 의심해 보세요

아님 님 부모님께서 남녀 차별을 하고 계시지는 않나요??

그래서 남동생이 누나 무서운줄 모르고 기어오르죠...

그러면요 동생이 말하면요 무조건 씹어 버리세요

뭐 갖다 달라고 하면 "싫어, 내가왜?" 이런식으로 얘기하시구요 상대할 가치도

없다는걸 보여주세요

남동생이 말하면 "뭐래???""안들려!!!""개가짖네" 이런식으로 반격을 하시란 말입니다

정말 님 속상하시겠네요

저같으면 벌써 몇대패구 며칠 집 안들어왔을거 같네요

그럼....

200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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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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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l****
고수
팝, R&B, 방송연예인, 사람과 그룹 분야에서 활동
본인 입력 포함 정보
일단, 님! 저랑 너무 비슷하시네요.
(읽으면서 계속 저와 동생의 이야기를 추억했다는...)ㅎ

하여튼 요즘 어린것들 버르장머리가 없습니다.
님, 동생이 님보고 성형 수술 하라고 하셨죠?
저는 그 얘기 아주 일상입니다.
저는 '누나! 진짜 누나가 강부자만큼이라도 생겼으면 내가 안이래,
강부자 좀 닮아봐!'

그렇죠. 어디 파릇파릇한 나이에 강부자 닮아보라고, 그 아시죠?
그 중견배우 강부자 할머니...
저는 사미자,여운계, 하여튼 별 소리 다 들어봤습니다.
솔직히 저 위에 분들이 못생겼다는게 아니라;
제 나이가 이래뵈도 파릇파릇 한데 할머니들을 닮아보라니요.
그정도로 못하다는 소리였지요;;
참나, 그래서 제가 솔직히 쫌 말빨이 쎕니다.
님 혹시 말빨이 쎄시나요?
...
이런거 말하기는 좀 챙피하지만,
저는 너무 열받아서; 솔직히 망치며 뭐며 가전제품 안써본게
없습니다.
오히려 아빠엄마께서 저희들을 항상 말리시죠;;

뭐 솔직히 때리지는 안고 그냥 들고서 겁만 주는 거죠.;
한번도 써본적은 없습니다...

이제 제 동생 그게 머리 좀 크더니 여러가지 가전제품 가지고는
겁도 못주겠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그냥 말빨로 승부 했습니다.
그러니까 솔직히 몸에 남는 상처보다는 마음에 남는
상처가 두고두고 아프니까요...
그렇게 까지 하기는 싫었지만,ㅠ 너무나 미워서;
물론 돌아서면 후회 했지만 조금 정신적인 충격을
줬습니다...;
그냥 대충 동생이 뭐뭐 잘못했었는데 그거 꼼짝도 못하게요.
무조건 꼬투리가 있으면 이때다 싶어 그걸 물고 늘어졌죠 ㅎ
물론 시비를 거는 것도 저구요...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제 동생도 웬만하면 저 안건드립니다..;

우선 님 동생도 만만치 않은 것 같은데요..;
열다섯살이라면 그 나이라면 그냥 살살 구슬려 보세요.
물론 통할 택도 없다면 어쩔수 없습니다.
그때부터는 정면전 입니다.
그냥 무조건 꼬투리를 잡으세요.
물론 애들같은게 아니라 어른으로서 말입니다.
머리를 많이 써서 도저히 애들로서는 잡을수 없는 꼬투리요.

님 동생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간혹가다가 생길 수 있습니다.
하여튼 만약 동생이랑 어쩔수 없이 싸우게 되면,;;
일단은 낮은 목소리로 기선 제압 하는게 짱입니다.
무조건 동생이랑 같이 소리 지르면서 싸우면 오히려 동생이 깝쭉됩니다.
인상으로 제압하세요...ㅎ

그리고 말싸움이 시작된다 할때 어떻게든 님이 유리한쪽으로
말을 돌리세요.
쫌 애들수준으로 이해하지 못할 쫌 어려운 말을 섞어 주신다든가..


그럼,

-_-; 답변하고 부끄럽습니다.ㅠ

200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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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0070****
영웅
이종격투기 37위, 검도 30위, 태권도 81위 분야에서 활동
본인 입력 포함 정보
일단 부모님, 가족들이 집을 비운 사이에 아무 이유도 없이 그냥 방으로 들어오라고 한 뒤 정신 못차리게 갈구세요

반항 못할 정도로 뻣었다 싶으면 말하세요

"나한테 무슨 감정이 그렇게 많냐 한번 털어놔 보자"

그렇게 대화 하다보면 풀어 질 수도 있습니다

제가 보기엔 동생분이 철이 덜 드신것 같은데 십중팔구 동생은 앙심을 품고 부모님께 일러바칠 겁니다..

그럼 부모님은 님을 불러다 으름장 놓습니다

동생 얼굴이 왜 이모양이냐 무슨짓 했냐 라는 식으로요

그럼 님 어머니께 이렇게 말씀하세요

"동생이 철이 없고 버릇이 없길래 형인 제가 교육좀 시켰습니다!"

라고 말하세요 그럼 미친놈 이라고 하겠죠(우리집 같으면 쌍욕나옵니다..)

"제가 얼마나 힘든지 아세요! 저 나이 22살 먹도록 동생에게 시달려야 되요?! 저도 이제 지긋지긋 해요! 참는데도 한계가 있단 말이에요! 제가 무슨 동생 화풀어 주는 사람이에요? 제가 무슨 동생 노리개에요? 어머니 어렸을때도 동생이 형보고 '얼굴만봐도 토할거같다' '성형수술좀해라' 인생을포기하고 자살해라 돼지야' '집에만들어앉아있지말고 나가서공기좀마셔라' '먹고자는게 일상생활이다 나이값을못한다' '어린애같다' 이런 말 하던가요? 전 주워온 자식이고 동생은 어머니 고생해 낳은 자식인가요? 너무 합니다 형이 동생 잘못된거 바로잡아 주는데 뭐가 잘못됬다고 저만 탓하나요? 쟤도 이제 중학생이에요. 적어도 생각은 할 줄아는 나인데 언제까지 그렇게 애보듯 감싸주실 거에요? 정말 너무하고 솔찍히 어머니께 실망했습니다 어머닌 뭔가 생각이 있으신 줄 알았는데..."


저라면 이렇게 하겠는데 어쨋든 어머니께 쌓인거 다 털어놓으세요^^

그리고 밖으로 나가요

동생이 옆에 있다면 한번 째려보고 나가요

님 어머니도 뭔가 깨닳은게 있을거에요

적어도 무식한 어머니가 아니라면요

그러고 몇시간 있다 들어오면 태도가 바꿔있을거에요

둘중 하나겠죠

문 걸어잠그고 안열어주거나 열어준다면 뭔가 분위기가 바꿔있겠죠

그래도 그렇게 한마디 하는게 낫습니다

동생도 뭔가 깨닳은게 있겠죠

한동안 님 봐도 모른척하고 피해다닐겁니다

결과야 모르지만 안하는것 보단 낫죠^^

2004.01.30.

  • 출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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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탈퇴한 사용자 답변
전 남동생돼는입장입니다.ㅎㅎ 제가 16이구여누나가21 ㅋㅋㅋ

그런데 저도 많이까부는데 ㅋㄷㅋㄷ ㅎㅎㅎ 그런데 님동생은

장난이 좀지나친거같은데 아마제가 누나한테그랬다면 전 진짜 병원실려갔을듯..

전화 하더라도 언제한번 날잡아서죽도록 한번패세요 그러면 끽소리도못할겁니다

언제한번 잡아패는게조을듯;그래야말을들을듯합니다.-_-;;;;ㅎㅎㅎ

그럼즐인하세요~!^^;;;ㅎ

2004.02.04.

  •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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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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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교육시키겠습니다

200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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