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탈린그라드 전투를 배경으로 러시아의 영웅 실화를 그린 처참하고 리얼한 전쟁 액션 대서사시.유럽사상 최고의 제작비(2001년)8천400만 달러로 제작된 이작품은
(베어)(티벳에서의 7년)(연인)의 장 자끄 아노가 감독을 맡아 리얼학 실감나는 전쟁 상황을 연출했다.(리플리)(A.I)의 쥬드 로와(더록)의 에드 헤리스,(셰익스피어 인 러브)의 조셉 파인즈와(미이라1.2)의 레이첼 와이즈 등 헐리우드 인기스타들이 총출동하여 연기실력을 발휘한다.스펙타클한 영상 속에 펼쳐지는 두 나라 저격수의 숨막히는 결전이 긴장감을 더해주며 전쟁의 극한에서 피어난 아름답고 숨막히는 로맨스가 색다른 흥미를 선사한다.(라이렁 일병 구하기)에 버금가는 전쟁의 리얼리즘과 (잉글리쉬 페이션트)의 감동을 동시에 가져다주는 최고의 전쟁액션이다.
제2차 세계대전,스탈린그란드 전투.빗발치는 폭격과 총탄 속에서 간신히 살아남은 소련 병사 바실리(쥬드 로)는 적진 속에서 독일군 여섯 명을 단숨에 사살한다.우연히 이를 목격한 소련 선전장교 다닐로프(조셉 파인즈)는 바실리를 유명 저격수로 만드는데 주력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