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배우가 되려고 하시는군요! 우선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드릴게요!!

1. 배우가 될 때까지 연기학원을 계속 다녀야 하나요?

-> 먼저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절대로 연기는 혼자 해서는 안됩니다. 눈물연기 혹은 기존 배우들의 연기를 따라하는 학생들이 많이 있는데요. 혼자해서는 본인은 모르는 이상한 습관이나 버릇이 생길수도 있는데

나중에 그걸 고치는게 더 어렵기때문에 꼭 전문적인 기관에서 배우는게 중요합니다. 현직 배우들도 연기 수업을 받으면서, 연기지도를 받으면서 활동하는 경우도 많아요!

간단하게 이야기하면 최고의 축구선수인 호날두와 메시, 최고의 농구선수인 스테판 커리

그리고 최고의 야구선수들도 감독과 코치의 조언을 들으면서 공존하는거랑 같은 이치라고 생각하면됩니다.

음악하는 분이나 무용하는 분들도 혼자서 연습해서는 발전이 될 수도 없고 잘 못 훈련되는 경우가 많아요!

배우가 되서도 연기를 배우는 경우가 많은데 그 전에 혼자서 하기는 무리가 있겠죠?

2. 이제 열여섯 살인데 배우활동 하기에 많이 늦었나요?

-> 아역배우를 준비하는게 아니라면 절대 늦지 않았습니다. 또 아역배우도 성인이 되기전까지 모두 아역이라고 하기때문에 19세까지 아역인거죠. 그렇기에 절대로 전혀 늦지 않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어요!

또 연기를  장래희망으로 정했다면 상당히 이른 편에 진로를 결정한거라고 할 수 있어요!

3. 꼭 외모가 탁월하고 예뻐야지만 배우가 될 수 있나요?

-> 현재 활동하는 배우들을 봐서도 알겠지만 꼭 외모가 탁월하거나 예쁜 배우들만 있는건 아닙니다.

키작은 사람, 혹은 키가 너무 큰사람, 뚱뚱한 사람, 너무 마른 사람, 못생긴 사람 등등

예쁘면 예뻐야하는 역할들을 맞게 되는거고요!

무엇보다 중요한 건 자신만의 매력을 만들어내는 일입니다! 무조건 쌍커풀이 있을 필요는 없죠!

본인만의 색깔을 찾는 일이 우선입니다!

4. 일반고등학교를 다니면서 배우활동을 할 수는 없나요?

-> 일반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배우활동을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대체적으로 많은 배우들이

예술고보다 일반 고등학교를 재학하거나 졸업하는 경우가 더 많으니까요!

하지만 촬영으로 인한 결석이 잦다보면 일반고 수업과 진도를 따라가기 힘들어서

예술고(활동이 가능한 예고)로 진학을 하는 경우도 있어요. 그러나 대부분 일반고를 졸업합니다.

5. 영화만 찍는 배우가 될 수는 없나요?

-> 드라마도 출연안하고 연극이나 뮤지컬 활동을 전혀 하지 않고 오로지 영화만 찍는

배우들도 있긴 합니다. 그런 사람들을 영화배우라고 칭하지요.

안성기, 송강호나 김윤석씨 같은 배우들이 영화배우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이 분들도 연극 무대를 통해 탄탄한 경험과 내공을 쌓고 영화판으로 넘어갔다고 생각하면 되요.

아무래도 TV드라마는 촬영환경이 열악하고 급하게 찍어서 편집해서 바로 방송을 해야되니

대본도 다 안나와있는 때도 있어서 집중하기 쉽지 않다고 해요.

그에 비해 영화는 미리 시나리오를 다 알고 작업하기때문에 영화 촬영 집중도가 달라지죠.

대부분의 연기자들이 장르를 가리지 않고 드라마도 하는 이유는 방송의 영향력이 가장 강하기때문에

이름이나 얼굴을 알릴 기회가 쉽다는 부분도 있고 또 금전적인 부분도 강한 이유입니다.

연기가 좋아서 다들 시작했지만 수입부분을 놓칠수는 없기때문이죠.

6. 배우가 되면 사생활을 다 포기해야 하나요?

->배우라고 해서 사생활을 다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들도 사람이고 대한민국 국민이고 시민이기때문이죠. 하지만 얼굴과 이름이 알려진 생활을 하기에 사적으로도 조심하고 문제를 일으키지 않도록 해야한다는 공공적인 입장을 갖고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일반인이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된다면 벌금을 내거나 구속될 수 있겠죠.

음주운전자 가족들과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만 세상사람들은 잘 모르죠.

그러나 얼굴이 알려진 연예인이라면 해서는 안될일을 했기에 배우로서 신뢰도가 떨어지게 되는거죠.

그러면 자연스럽게 캐스팅이 안되고 일이 끊긴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간혹가다가 연예인들이 음주운전, 도박, 폭행 등 사건 사고에 연루되서 사라져 버리는 연예인들을

봤을텐데요. 같은 이치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범죄를 저지른 사람이 나오는 영화는 없으니까요!

그동안 여러모로 고민이 많으셨을 것 같은데요!

지금 나이에는 기초적인 부분을 체계적으로 잡아가면서

연기 수업을 받는 것이 좋아요!

혼자서 할 수 있는건 유연성을 기르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며

운동을 열심히하고 발음연습 같은 것들을 할 수 있겠네요!

혹시라도 연극영화과 입시나 배우가 되는 훈련을 받고 싶으시다면

소수정예로 수업하는 연기학원에서 상담 받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럼 꼭 좋은 배우가 되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