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대한 좋은 작품들로 찾아 보겠습니다^^

다음은 드라마편 입니다.

한진희-62/장신여-27세 커플

류진-39/김소은-22세 커플

최재원-42/유소영-25세 커플

이지훈-32/진세연-18세 커플

이 중에서

귀하의 취향에 적합한 작품은/

영화=앤트렙먼트

드라마=천번의 입맞춤 입니다

그럼,

즐겁게 감상하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뿌잉뿌잉^-------^

첨부자료가 더 있네요

드라마 속에 연상연하 커플이 급증하고 있다.

극중 설정 때문에 일부러 나이차가 많이 나는 배우들을 기용하는 경우도 뿐 아니라, 동갑이나 비슷한 또래 설정인데 알고 보면 여주인공이 나이가 많은 경우가 많다.

20살 차이나는 사제 간의 사랑부터 실제 나이차가 있지만 외모 상으로 나이차를 짐작할 수 없는 커플까지, 드라마로 만난 연상연하 커플들을 모아 봤다.

◆ 26살, 13살 차 - 사제 간의 사랑

KBS 2TV `바람 불어 좋은날`의 이강희(김미숙 분)과 장민국(이현진 분)은 방송되고 있는 드라마 중 단연 최고의 나이차를 자랑하는 연상연하 커플. 극중 강희가 20살 연상이자 학창시절 담임선생님이라는 파격적인 설정인데, 김미숙과 이현진은 실제로도 무려 26살 차이가 난다.

SBS 주말드라마 `이웃집 웬수`에서 레스토랑 셰프와 주방보조로 만나 티격태격하는 윤지영(유호정 분)과 장건희(신성록 분)도 적지 않은 나이차를 극복했다. 이들은 극에서 각각 35살과 30살로 출연, 5살 나이차의 연상연하 커플로 연기하고 있다. 실제로는 유호정이 41살, 신성록이 28살로 13살 차다.

◆ 9살 차 - `노처녀+대학생`, `아줌마+톱스타` 커플

지난 3월 종영한 MBC 수목극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는 극의 설정 상 나이차가 많이 나는 남여 주인공을 캐스팅한 경우다.

박진희가 30대 초반 방송국 기자 이신영으로 분해 자신보다 10살이나 어린 대학생 하민재(김범 분)에게 끌리는 모습을 연기했다. 박진희는 32살로 21살인 김범보다 실제로 9살 연상이다.

SBS `오 마이 레이디`도 마찬가지다. 평범한 아줌마와 톱스타의 사랑을 그린 줄거리 상, 35살의 아줌마 윤개화와 28살의 톱스타 성민우를 맡을 배우의 나이차가 필수불가결이었다.

실제나이 31살의 채림이 윤개화 역을, 23살의 최시원이 9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알콩달콩한 로맨스를 선보였다.

◆ 5살 차 - "(동갑내기 같은)누난 내 여자니까~"

최근 연상연하 커플의 추세는 5살 차이나는 경우가 많다. 드라마에서는 동갑이나 비슷한 나이대로 설정된다. 이 때문에 동갑인 듯 하면서도 연상연하 커플인 듯, 상황에 따라 다른 분위기가 연출된다.

지난 5월 종영한 MBC 수목드라마 `개인의 취향`의 `호박커플` 박개인(손예진 분)과 전진호(이민호 분)는 20대 후반의 같은 또래로 설정됐지만, 실제 두 사람은 5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

23살의 이민호는 20대 후반의 능력 있는 건축 설계사를 연기하기 위해 세미정장풍의 의상으로 성숙미를 어필했고, 27살로 배역과 설정이 맞아 떨어진 손예진은 이민호와 자연스럽게 어울리도록 사과머리, 오버롤 팬츠 등으로 좀 더 발랄하게 스타일링 했다.

KBS 2TV 월화극 `부자의 탄생`에서도 부자를 꿈꾸는 최석봉과 재벌가 상속녀 이신미 커플로 5살 차이의 지현우와 이보영이호흡을 맞췄다.

현재 방송중인 KBS 2TV `제빵왕 김탁구`에서 키스신으로 화제를 모은 유경(유진 분)과 김탁구(윤시윤 분)는 동갑내기로 설정돼 있지만 실제는 5살 차이가 난다.

유경과 탁구는 극중 같은 고향에서 자란 학교 친구이며, 탁구의 라이벌 관계이자 연적인 마준(주원 분) 역시 이들과 동갑내기다. 최근 재즈바에서 유경에게 공개 키스를 하는 마준의 모습이 전파를 타면서 친구사이의 삼각관계가 더욱 흥미진진하게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시청자들은 "동갑으로 설정하지 않았으면 오히려 자연스러웠을 것"이라며 화면상에서 이들이 동갑이라기보다는 누나와 동생 같은 느낌이 더 강하다고 평하기도 했다.

◆ 3살 차 - "쉿! 말 안하면 연상인지 몰라요"

오는 8월 11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서도 귀여운 연상연하 커플 신민아와 이승기가 주목된다.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는 500년 이상 봉인되었던 구미호가 봉인에서 풀려난 후 인간 남성과 애틋한 관계를 맺게 된다는 에피소드를 그린 드라마. 실제 나이차는 3살이지만 극중 나이차가 무려 500살이 넘는 셈이다.

`제빵왕 김탁구` 후속으로 9월 방송 예정인 KBS 2TV `도망자`의 이나영도 남자주인공 비보다 3살 연상의 누나다. 비와 이나영은 이번 작품에서 의문의 살인사건에 휘말리는 지우, 진이 역으로 호흡을 맞춘다.

`도망자`는 한국 전쟁이 발발하면서 사라져 버린 천문학적인 액수의 돈이 60년이 흐른 2010년 다시 세상에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KBS 2TV 드라마 `추노`의 천성일 작가와 곽정환 PD가 다시 뭉쳐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