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롯데마트 사정은 제가 잘 몰릅니다만, 제가 다니는 문센에는 팔플레이 브레인싸인이라고 있는데, 팔플레이 베이비싸인이랑 같은 프로그램이라면 갠적으로 적극 추천해 드리고 싶은 문센 프로그램 입니다. 제가 브레인싸인으로 애 둘을 키운 엄마거든요. 첫 애 할때 암 것도 모르고 등록했다가 둘째까지 몇 년을 다녔더니 이젠 노래랑 율동 다 외워서 제가 가르칠 정도에요. (그래도 교구는 제가 어찌 만들 방법이 없어 문센 수업을 들을 수 밖에 없어요~)

저희 큰 아이가 이거 수업을 들으면서 싸인(엄마랑 주고 받는 손을 이용한 간단한 대화)으로 저한테 의사표현을 하는 걸 경험해 본 엄마로서 놀라움, 그 자체였고 어설프게 본 문센 수업을 감동으로 바뀌게 한 사건이 아닐 수 없었거든요. 기본 싸인이 노래와 율동에 녹아 있어서 아이가 크면서 활용할 수 있어서 넘 좋았고, 무엇보다 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장점은 아이들의 울음을 뚝 그치게 하는 거에요. 아이가 짜증이 많고 주변 아이들과 좀 어울리지 못하고 엄마 품에서 나올 줄 모르는 아이들이라면 이 수업을 하고 태도가 많이 개선될 꺼에요. 이상, 애 둘을 문센 브레인싸인으로 키운 엄마의 충고아닌 충고였으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