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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상식사전

영화 '설국열차'

요약 봉준호 감독의 SF 액션 스릴러 영화로, 2013년 개봉작이다. 동명의 프랑스 만화 <설국열차>가 원작으로, 기상 이변으로 모든 것이 꽁꽁 얼어붙은 지구을 배경으로 살아남은 사람들을 태운 기차 한 대가 끝없이 철로 위를 달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이다.

외국어 표기

雪國列車(한자)
Snowpiercer(영어)

감독 

봉준호 

주연  

크리스 에반스, 송강호, 에드 헤리스, 틸다 스윈튼, 고아성

러닝타임 

125분 

개봉 

2013년 8월 1일 

장 마르크 로셰트, 자크 로브의 동명 프랑스 만화 《설국열차(Le Transperceneige)》를 원작으로 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이다. 봉준호 감독은 2004년 처음 이 영화를 기획하게 되는데, 원작에서 계급이 나뉘어 있는 열차라는 설정을 모티브로 따오고 시나리오와 등장인물들은 새롭게 배치하였다.

제작비는 450억 원이 투입되었으며, 특히 박찬욱 감독이 제작에 참여해 화제가 되었다. 영화 <설국열차>는 전 세계 160여 개국에서 개봉되었으며, 우리나라에는 2013년 7월 31일 개봉돼 2주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영화는 제33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최우수작품상, 제50회 대종상 미술상, 제34회 청룡영화상 감독상, 제50회 백상예술대상 감독상(영화) 등 다수의 영화제에서 수상하였다. 


줄거리

각국 정부는 지구 온난화 문제가 심각해지자 기후 조절 물질을 살포하는데, 그러나 이 물질로 인해 지구에 빙하기가 오고 결국 지구는 인간이 생존할 수 없는 곳이 되고 만다. 이때 소수의 사람들은 1년에 지구를 한 바퀴 도는 설국열차에 탑승해 목숨을 연명해 나간다. 17년째 달리고 있는 이 열차는 계급에 따라 객실이 나눠져 있는데 앞쪽으로 갈수록 상류층이, 뒤쪽으로 갈수록 하층민들이 탑승해 있다. 맨 마지막 객실인 꼬리 칸에 타고 있던 커티스는 오랫동안 폭동을 준비해 상류층이 탄 앞칸 장악을 시도하고, 엔진을 장악해 꼬리 칸에 탄 사람들을 해방시키기 위한 움직임을 시작한다. 

마지막 수정일

  • 2023.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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