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라오스 여행시 필수 예방접종은 없고 여행의 위험도에 따라 선택접종으로 A형간염, 장티푸스, 파상풍이 있습니다.

A형 간염은 위생시설이 좋지 않은 곳에 머무르실 경우 권장드리며, 우리나라 20~30대도 많이 발병하고 있으므로 권장드립니다. 총 2회 접종이지만 1회만으로도 높은 항체생성율(80% 이상)을 보이므로 시간이 촉박하신 경우 1회라도 권장을 드립니다.

장티푸스는 여행 전, 여행지역과 기간을 고려하여 의료진과 상담 후 필요시 여행 2주 전까지 장티푸스 예방접종을 실시하시기 바랍니다. 다만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이므로 익힌 음식, 끓인 물이나 밀봉된 안전한 생수 음용, 손씻기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시면 예방이 가능합니다.

파상풍은 외상을 입을 수 있는 건축종사자나, 야외 활동이 많을 경우 권장 드리며, 1회 접종시 10년간 유효합니다.

그 외 라오스는 지카바이러스 발생국가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지카바이러스는 예방접종이 없으므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모기기피제 지참하시고, 밝은색 옷이나 노출이 심하지 않은 긴팔, 긴바지 옷을 착용하시고 냉방, 방충 시설 잘 되어 있는 숙소에서 머무르시기 바라며, 여행 후 1개월간 헌혈금지, 6개월간 성접촉 및 임신 연기 권고 드립니다.

관련 정보는 질병관리본부 모바일 홈페이지(http://m.cdc.go.kr)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추가로 확인되는 정보는 수정 및 보완하여 올리겠습니다.
질문하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질병관리본부 콜센터(국번없이1339)는24시간 상담이 가능합니다. 궁금하신 사항은 언제든지 연락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