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기사 복사해 드릴게요..

#‘부셔버릴거야’(드라마 ‘청춘의 덫’)

상황-삼순(김선아 분)이 크리스마스 이브에 바람핀 남자친구의 뒤를 쫓아 호텔방을 쳐들어가면서 응징하겠다고 맘 속으로 다짐하는 장면에서...

#‘아프냐... 나도 아프다. ..’(드라마 ‘다모’)

상황-진헌(현빈 분)의 오피스텔에서 나사장(나문희 분)이 아들 진헌을 흠씬 두들겨 패고나서.

#‘찢어죽이고 말려죽이고...’(드라마 ‘토지’)

상황-술 취한 삼순이 진헌의 등에 업혀 바람핀 놈들은 모두 찢어죽이고 말려죽여야 한다고 중얼거림..

#‘얼마면 돼?’(드라마 ‘가을동화’)

상황-진헌과 계약연애를 시작하면서...

#‘미쳤어? '돌싱'을 환영하게? 경쟁자가 더 늘었는데?’ (SBS ‘돌아온 싱글’)

상황-삼순의 언니 이영(이아현 분)이 이혼하고 돌아왔다고 하자 마침 경쟁시간대에 새로 시작한 SBS ‘돌아온 싱글’을 겨냥한 듯..

#“꼭 드라마 따라 하는 것 같잖아요. 개나 소나 다 피아노야” (드라마 ‘파리의 연인’)

상황-바람핀 남편 때문에 울고 있는 주부를 위해 삼순이 레스토랑에서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이벤트로 사장님이 직접 피아노를 연주해준다고 하자 진헌이 투덜거리는 대사...

# ‘혹시 알어? 전산오류로 당첨될 지?... 내가 엘케이 다니냐?’(드라마 ‘신입사원’)

상황-언니 이영이 혹시 진헌을 진짜 좋아하는 것이 아니냐고 묻자 삼순이 그것은 판교에 당첨될 확률만큼이나 적다고 말하는 상황에서.

# ‘자는 거야 그런거야...’(오락프로그램 ‘웃찾사’)

상황-술에 만취한 진헌이 삼순을 끌어안자 놀란 삼순이 진헌의 얼굴을 들여다보며...

#‘니가 꽃을 알아’(탤런트 신구의 ‘니들이 게맛을 알어?’광고 카피)

상황-삼순이 진헌의 책상위 꽃병을 깨뜨리자 진헌이 꽃병과 꽃까지 똑같은 것으로 사다놓으라고 하자 삼순이 알았다고 돌아서며 던지는 한마디...

#‘냉장고에 계란 밖에 없더라구요’(드라마 ‘봄날’)

상황-진헌의 오피스텔에서 아침을 준비하며 계란 밖에 없다며 계란국만으로 상을 차린 삼순...

#늦은 밤 호미들고 서있는 삼순 모친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

상황-심란한 삼순이 잠못이루고 밖에 나와 희진과 진헌을 질투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사랑을 질투하는 것이라며 돌아설 때 느닷없이 호미들고 버티고 있는 엄마를 보며 삼순이 놀라는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