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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텔로미어에 관하여 내공50
흰둥이 조회수 1,655 작성일2014.10.31

세포가 분열할때 염색체도 두배로 뿔린다음에 세포분열이 일어나잖아요?

 

근데 염색체말단에 존재하는 텔로미어가 분열할때마다 점점 짧아지잫아요?

 

근데 분열하고나서 텔로미어가 짧아지는 건가요 아니면 짧아지고 나서 분열되는 건가요?

 

짧아지고 나서 분열되면 각각의 딸세포가 가진 염색체는 텔로미어가 짧아진채로 복사되는건가요?

 

만일 텔로머라아제를 이용해서 인간의 텔로미어가 영원히 짧아지지 않게하면 계속분열하다가

 

결국 온몸이 종양으로 가득차는거 아닌가요? 너무 이해하기 힘드네요 ㅠㅠ 자세하게 설명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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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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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ck****
영웅
생물학, 생명공학, 영어작문, 영어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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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질문자님 ^^

정확하게 말씀드리자면 텔로미어가 짧아지고 나서 세포 분열이 일어나는 겁니다.
왜냐하면 텔로미어는 DNA가 복제되는 과정에서 짧아지는거구요 DNA가 복제되는 과정은 세포 분열전 간기 과정에서 일어나는 거잖아요.
그래서 먼저 짧아지고 세포 분열이 있는겁니다.
짧아지고나면 분열된 딸세포는 짧아진채로 복사되는것이 맞습니다.
그래서 인간이 늙는거라고 과학자들은 보고있습니다.
복제된 딸세포가 짧아지지 않은채로 복사가 된다면 계속된 세포 분열로 인해 긴 텔로미어는 항상 있을것이고, 그러면 노화가 일어나지 않을것이고... 그럼 인간은 죽지 않겠죠?
텔로머라아제를 이용해서 인간의 텔로미어를 계속 연장시킨다면... 
요즘 계속 연구하고 있는 분야입니다. 네.. 잘 못 되면 몸에 종양이 생길수도 있겠죠.
얼만큼 자세하게 설명을 원하시는지 몰라서 간단하게 적어봤습니다.
왜 복제과정에서 계속 짧아지는지 알고 싶으시다거나 더 자세하게 알고 싶으시면 쪽지 주세요.

그럼 많은 도움 되었길 바래요 ^^

201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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