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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텔로미어와 심작박동수의 관계
비공개 조회수 1,527 작성일2012.04.12

 텔로미어라는 염색체에 관한 질문입니다..

텔로미어가 사람의 생명시계라고들 한다고 들었는데요,.

산화가 진행되면 될수록 텔로미어 길이는 줄어들고 사람은 60번인가 반복하면 수명은 끝난다고 한다던데요..

산화가 빨리 되는 것은 호흡을 빨리하는것 아닙니까???? 호흡을 많이 할수록 몸속에 산소가 많이 들어오고

산화도 더 많이 빨리 되는거 아닙니까? 그래서 육상선수가 빨리 노화가 촉진되어 피부도 그렇고 몸속에 장기도 빨리 산화되어 노화되는거 같은데요.... 그럼 숨을 빨리 쉬면 빨리 죽겠네요?? 의식적으로 빨리 숨쉬려고 노력하면 빨리 노화되어 빨리 죽겠네요??

정말 정말 궁금합니다.. 텔로미어 길이와 호흡수의 관계성... 그리고 심작박동수의 관계라는건 호흡을 그만큼 빨리 쉬닌깐 심장박동수도 빨라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의해서 질문하였습니다..

심장박동수와 호흡하는 횟수와 관련이있습니까?? 만약 관련이 깊다면 제가 억지로 숨을 빨리쉬면 심장도 그만큼 빨리 뛰겠네요?? 그럼 텔로미어의 길이는 빨리 줄어들게 될것이며 빨리 죽겠네요....

정말 궁금합니다...

여러분들의 정확하고 깊이있는 세세한 지식들을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저는 여기에 굉장히 관심과 생각을 하고 있는 한 어린사람입니다..

내공 80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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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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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상식의 수정이 필요합니다.

 

사람이 죽을 때까지 뛰는 심장 박동수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사람이 죽을 때까지 쉬는 호흡수도 사람마다 다릅니다.

사람의 호흡과 세포분열(텔로미어는 세포분열에 사용)간에 상관관계는 없습니다.

사람의 몸은 항상성의 유지로서 필요한 만큼 산소를 받아들입니다.

나머지는 그냥 돌아 나갑니다.

 

------------------------------답변시작

1. 호흡과 심장박동

호흡수와 심장 박동수에 작은 상관 관계가 있습니다.

빠르고 강하게 숨을 쉼으로서 주변 근육이 운동하게 되고, 그 운동의 효과로 심장의 박동이 빨라지는

정도입니다.

 

2. 호흡과 세포분열

관계 없습니다. 세포분열의 호흡과 관계없이 거의 일정한 속도로 진행됩니다.

사람의 회복력과 관계가 있으며, 회복을 넘어갈 정도로 엄청나게 운동을 하면 신체가 고장나서

강제로 쉬게 됩니다. (이상태에서 무리하게 더하면 물리적으로 움직이지 못하게 됩니다. -죽습니다-)

 

3. 호흡과 수명

호흡이 아무리 느려도 또 아무리 빨라도 신체가 받아들이는 산소의 양은 필요한 만큼 받아 들이는 것이고

1분 5호흡정도의 호흡을 유지하는 사람과 1분 30호흡을 유지하는 사람사이에

수명차이는 없습니다.

수명을 결정하는 요소에서 호흡은 정말 중요하지만(10분정도 호흡을 안하면 죽어요) 일단

하고있기만 한다면 차이는 거의 없습니다.

 

4.다만

공기중 산소농도 또는 압력의 문제로 들어가면 새로운 결론이 도출합니다.

현재 지구상의 산소 농도와 압력 이외의 장소에 들어갈 경우

그 산소 농도에 따른 변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 연구 중입니다.

다만 인체실험 경우 매우 윤리적 도덕적으로 부당하므로 동물실험진행중

 

텔로미어가 사람의 수명과 관계있다는것은 아직 가설입니다.(단, 사실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텔로미어는 분명 세포분열에 사용되고 텔로미어가 없으면 세포 분열이 멈추지만

 

2012.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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